고1 아이 있는 입시 초보맘입니다.
중간 고사 끝나고 한번 충격(!) 받고, 이제 사탐,과탐 선택 과목 설명회가
다음주부터 있다고 해서 문,이과 고민중입니다.
아직 25모집 요강이 나오지 않긴 했는데, 작년 모집 요강을 보고 있는데
(담임 쌤이 애들이 혼자 하긴 무리다..엄마가 고1부터 공부해라 하시더군요 ㅠㅠ)
학종은 열외로 치고
수시 교과의 경우 많은 학교들이 사탐,과탐 구분하지 않고 그냥 국수사과영
이수한 과목을 전부 반영 하더군요.
수능 최저도 굳이 미적,확통,사탐,과탐 구분하지 않고 그냥 3합 7 이런식으로
해놓은 곳들이 많구요.
정시는 아직 생각도 안하고 있지만, 정시 마저도 사탐,과탐 구분 안하는 곳이
늘어났구요.
그렇자면 '이론상'으로는 사탐선택하거나 과탐1+사탐1 선택하고
미적분 안하고 확통을 하더라도 이공계 지원이 가능하다는 걸까요??
물,화선행이 전혀 안되어 있어서 그 시간에 차라리 수학에 올인하고 사탐을
해야 하나 하는 말도 안되는 유혹(?)을 느끼게 합니다.
제 말이 터무니 없다고 반박좀 해주세요 ㅠㅠ
설마 입시가 이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