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뇨병을 확인할 수 있는 8가지 초기증상

당뇨 조회수 : 7,118
작성일 : 2024-04-29 01:28:20

1. 잦은 배뇨(다뇨)

2. 갈증(다음)

3. 공복(다식)

4. 피곤함(무기력증)

5. 흐려지는 시야

6. 느려지는 자연치유(상처)

7. 저림, 따끔거림, 통증(손,발)

8. 얼룩진 피부(겨드랑이, 목, 사타구니)

 

아래 증상별 자세한 설명있음.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 대사질환의 일종이다. 몸을 움직이는 데 필요한 에너지원은 혈액으로 들어온 포도당이 세포 하나 하나에 들어가 이용되면서 시작된다. 그런데 당뇨병 환자들은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체내에 흡수된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이다 소변으로 넘쳐 나오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당뇨병은 이제 흔한 질병이다. 대한당뇨병학회 'DFS 2020(Diabetes Fact Sheet in Korea 2020)'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이고, 당뇨병과 공복혈당장애를 포함한 인구는 1,440만 명에 이른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혈당이 높은 사람이 치료를 받지 않으면 5년 이내에 2형 당뇨병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당뇨병의 초기 증상은 경미할 수 있어 심각성을 못 느끼고 방치하여 악화시킬 수 있다. 여러 자각증상을 무시해 자신이 당뇨병 환자인지 모르다가 어느 날 갑자기 고혈당으로 쓰러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당뇨병의 초기 징후와 증상, 조기 진단에 필요한 8가지 초기 증상을 알아봤다.
 
1. 잦은 배뇨(다뇨)
몸 속 혈당 수치가 높을 때 신장은 과도한 당분을 혈액 밖으로 걸러내려 한다. 이로인해 소변량 및 횟수가 증가한다. 정상인의 경우 하루 1.5리터에 반해 3리터가 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밤에 자주 소변을 보게된다.
 
2. 갈증(다음)
과도한 당분을 소변으로 배출하면서 몸 속 수분을 추가로 잃게 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선 탈수를 일으킬 수 있고 평소보다 더 많은 갈증을 느끼게 할 수 있다.
 
3. 공복(다식)
포도당이 충분한 에너지원으로 활용되지 못해 공복감이 심해진다. 그 결과 평소보다 많은양의 음식을 섭취는지와는 상관없이 공복이 이어지고 다식으로 이어진다. 과식을 하게되면 혈당을 더욱 높이게 되어 악순환을 초래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체중은 오히려 감소하기도 한다. 
 
4. 피곤함(무기력증)
음식을 많이 섭취하더라도 몸의 에너지원으로 활용되는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배출되다보니 무기력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쉽게 피곤해 지거나 충분한 수면뒤에도 피곤함이 남아있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5. 흐려지는 시야
혈중 당분이 높아지면 눈의 미세혈관을 손상 시킬 수 있다. 이로인한 시야가 장애가 발생 할 수 있다. 이 시야장애는 한쪽 눈에서만 발생 할 수도 있고 양쪽 눈에서 번갈아 가면 발생할 수도 있다. 당뇨병이 있는 환자의 경우 치료를 받지 않으면 혈관 손상이 심해져 결국 영구적인 시력 상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6. 느려지는 자연치유(상처)
혈당이 높으면 몸의 신경과 혈관이 손상돼 혈액순환을 저해할 수 있다. 이로인해 몸에 난 작은 상처도 치유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된다. 짧게는 몇 주 길게는 몇 달까지 걸릴 수 있다. 이는 상처 감염 위험도 또한 증가 시킬수 있다.
 
7. 저림, 따끔거림, 통증(손,발)
혈액 속의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 혈액 자체의 점성이 높아지다보니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각 세포에 영양과 산소 공급이 저하되고 이로인한 손,발 저림, 떨림 및 통증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신경병질이라 알려져 있는데, 치료받지 못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되어 더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8. 얼룩진 피부(겨드랑이, 목, 사타구니)
겨드랑이, 목, 사타구니쪽 주름이 어두워지면 당뇨병의 전조가 되는 인슐린 저항성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
 
 
IP : 59.17.xxx.1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29 7:01 AM (14.44.xxx.94)

    감사합니다

  • 2. ..
    '24.4.29 7:43 AM (121.134.xxx.22)

    당뇨병을 확인할 수 있는 8가지 초기증상
    감사합니다

  • 3. 죄송한데
    '24.4.29 7:58 AM (211.211.xxx.168)

    저건 초기가 아닌 것 같아요. 소변에 실제로 당이 나오는 초기라고나 할까?
    당뇨초기 아직 소변에 당이 안 나오는 고혈당은 저런 증상 거의 없어요.

    50 넘으셨으면 가끔 검사하세요

  • 4. 감사합니다
    '24.4.29 10:10 AM (112.152.xxx.66)

    당뇨병 초기증상 예의주시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8503 눈물의 여왕은 내용은 둘째치고 영상이 너무 멋있었어요 ㅎㅎ 6 여왕 2024/04/29 3,011
1578502 글씨 교정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예쁜글씨 2024/04/29 633
1578501 의대 다 돌고 서울대 공대라고 20 미쳤나 2024/04/29 4,629
1578500 쉬운 동남아지만 해외 자유 여행인데 스케쥴 보는 거 짜증 났다는.. 13 여행계획 2024/04/29 1,973
1578499 광화문 식당에서 전광훈 봤어요 9 어제 2024/04/29 2,757
1578498 전여옥을 봐도 그렇고 대체로 보수 지지자들이 그쪽인가 보네요 18 정치적성향 2024/04/29 2,768
1578497 갱년기 여성호르몬 3 갱년기 2024/04/29 1,962
1578496 밤에 기침에 너무 심해지네요 10 ..... 2024/04/29 1,843
1578495 아들이 고등어구이 먹고난 후 하는 말이 ㅎㅎ 16 고등어 2024/04/29 5,669
1578494 묵묵하게 살고 싶어요 4 세렝게티 2024/04/29 1,882
1578493 자녀학폭 하차한 김승희 호**바 출신 15 2024/04/29 15,331
1578492 아침마당 진짜 끝판왕이네요 4 저녁 2024/04/29 6,637
1578491 아파트서 택배차에 2살 아이 숨져…운전자 "미처 못 봐.. 43 hippos.. 2024/04/29 6,962
1578490 손연재가 은퇴 뒤 정도를 걸으며 잘사는거같아요 40 ㅇㅇ 2024/04/29 12,589
1578489 박민수차관 중국인의사 들여오나요? 3 ㅇㅇ 2024/04/29 1,335
1578488 포케의 보리밥 1 ㅇㅇ 2024/04/29 1,246
1578487 윤 지지율 3주연속 떨어진 30.2%…재작년 8월 이후 최저 6 리얼미터 2024/04/29 1,386
1578486 어떤게 좋은가요 연근 2024/04/29 356
1578485 혹시 우드 샐러드볼 쓰시는 분~ 3 uㅈㄷ 2024/04/29 1,145
1578484 데친 무시래기, 삶은 시래기 2 요리초보 2024/04/29 868
1578483 유치원 교사한테 사랑 고백하는 애아빠 9 에휴 2024/04/29 7,161
1578482 애 하나 vs 애 둘 25 궁금 2024/04/29 2,760
1578481 드뎌 역사적인? 영수회담의 날 5 영수야 2024/04/29 889
1578480 일라이트방석 .. 2024/04/29 378
1578479 하이브걸그룹에는 메인보컬이 없나요? 9 .. 2024/04/29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