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 많은 사람 대처법

.. 조회수 : 5,100
작성일 : 2024-04-28 22:12:41

아래 입좀 닫자는 글이 있어서 저도 써봅니다

아줌마 할머니들 진짜 자기 얘기 자랑만 하는거

너무 힘들더라구요

저도 주로 잘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편이라서 

엄청 겪네요

그래서 결론은

그런 사람은 피하자

또는 너무 열심히 들어주지말고

다른 질문으로 화제를 바꾸거나 빨리 헤어진다

기  쪽 빨리고 귀에 이명 오더라구요ㅠ

거기 댓글에 찔려서  그럼 뭔소리하냐고 따지는분 포함

말많고 자랑 심한분들 좀 경각심좀 ...

대화는 주고 받는게 대화입니다!!

IP : 49.142.xxx.18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28 10:25 PM (61.105.xxx.11)

    피해야 되요
    하루종일
    말 많은 사람 넘 기빨려요

  • 2. 무명
    '24.4.28 10:30 PM (119.64.xxx.5)

    유트브에서 봤는데
    자기 얘기시 쾌락중추신경이 자극된다고
    리액션을 안해줘야 함 ㅎ

  • 3.
    '24.4.28 10:31 PM (187.178.xxx.144)

    화재돌려도 다시 자기중심적으로 이야기해요.
    그런사람은 멀리하는게 최선입니다

  • 4. ..
    '24.4.28 10:33 PM (49.142.xxx.184)

    리액션을 안해줘야된다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공감력을 없애버려야ㅋㅋ

  • 5. ㅡㅡ
    '24.4.28 10:33 PM (106.102.xxx.77)

    끊어도 곧 가져가서 한세월~ㅜㅜ

  • 6. 예전에는
    '24.4.28 10:35 PM (99.228.xxx.178)

    어쩌지못하고 걍 다 들어줬는데요.
    이젠 내시간 아깝고 내 에너지도 아까워서요. 무표정으로 대꾸 안하고 자리 얼른 뜹니다. 지인이면 그런사람과는 아예 약속 안만들고요 우연히 만나도 최대한 같이 있는시간 줄여요. 저는 시모도 그런데 몇번 겪어보니 패턴이 있더라구요. 그런사람들 특징. 먼저 관심가져주는척하면서 미끼 질문 던져요. 그거 덥썩물면 그때부터 자기 얘기보따리 시작하는거에요. 처음엔 멋모르고 대답했다가 한시간씩 붙잡혀 있었는데 이젠 그런 질문에 아예 대꾸자체를 최대한 건조하고 네 아니요 별거없어요 정도로 끊고 나는 너랑 최대한 대화하고싶지않다는 늬앙스를 팍팍 풍겨요. 그러거나말거나 자기얘기 시작할건데 그럼 핸드폰보거나 딴짓하다가 핑계대고 일어나버려요.
    내 금같은 인생 일초도 그런 에너지뱀파이어들한테 내주기 싫어요.

  • 7. ..
    '24.4.28 10:39 PM (49.142.xxx.184)

    99님 고수십니다...
    배워야겠어요

  • 8. 홍해인도
    '24.4.28 10:46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말 많아지니 매력없네요 ㅎㅎㅎ

  • 9. 있지그런사람
    '24.4.28 10:52 PM (58.29.xxx.89)

    오늘은 누구랑 노나 맨날 어슬렁거리고
    잡히면 일방적수다타임 진짜 피곤해요
    자긴eeee라며
    차라리 카드나 보험같은 영업을하던지 직장생활도 안하고 왜 남한테 피해주고사는지 잘들어주니 본인이 진짜 재밌는사람인줄알고ㅠㅠ
    싫은티내고 냉랭했던사람있었는데 맨날그사람 뒷담화하고ㅋㅋ
    나도 너싫어 몰랐지?ㅠ

  • 10. 우선
    '24.4.28 11:04 PM (121.133.xxx.137)

    전화를 진동으로 합니다
    시작된다 싶으면 전화온척하면서
    일어납니다
    일분 후 다시 자리에 가서
    급한일 생겼다하고 자리를 뜹니다

  • 11. 입닫자
    '24.4.28 11:15 PM (211.219.xxx.174) - 삭제된댓글

    원글이에요ㅎㅎ
    저도 극공감합니다.
    만난 날은 여러명이 있기도 해서 다 들어주고 말았는데
    이젠 먼저 연락 안 할거고, 와도 안 받고 핑계대려구요.

    그 시간에 우리 소중한 강아지랑 놀아줘야지
    공감 안되는 사람들은 안 볼거예요.

    나이 적은 나르시시스트도 있었는데
    대화도 아니고 혼자 씨부릴 때, 윗 댓글처럼
    정말 휴대폰 화면만 들여다보고 있었어요.
    나중엔 자기 말 안 듣고 있다고 화내더군요ㅋㅋㅋㅋㅋ
    이 방법 강추!
    결국은 나중에 전화 카톡 차단하고 손절

    그래도 윗사람한테는 그러기가 쉽지 않은게 문제지요.

  • 12. ..
    '24.4.28 11:22 PM (49.142.xxx.184)

    주로 자기말만 하는 사람들은 나르시시스트고
    공감하다가 힘든 쪽은 에코이스트들이더라구요
    너무나 피폐해짐

  • 13. ...
    '24.4.29 12:16 AM (211.254.xxx.116)

    거리두기 안만나기 멀리하기
    조금 외로운게 나은편

  • 14. ..
    '24.4.29 6:37 AM (121.163.xxx.14)

    거리 둬야해요
    진짜 귀에 피나요 ㅋㅋ
    말 많은 사람이 제일 많이 하는 말이
    뒷담화에요 ㅋㅋㅋ
    지겨워 진짜

  • 15. 음..
    '24.4.29 8:56 AM (125.189.xxx.41)

    그런사람 피곤한데
    저는 그리생각합니다.
    아 이 사람 외롭구나
    본인 말 들어줄사람 없구나
    제가 말없는 남편과 아들과 살다보니
    어느 날 친구와 전화통화하는데
    막 수다떨고 있더라구요..ㅠㅠ
    그때 그런판단이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823 딸 비위맞추는거 못하겠네요ㅡㆍㅡ 더러워서 14:17:08 233
1665822 이 시국에.. 입시와 철학관 썰 ㅇㅇ 14:13:12 203
1665821 학폭가해자, 왕따 주동자는 국힘 같은 ... 앞으로 14:10:35 97
1665820 구한말 어떻게 나라가 넘어갔냐면 3 asdgw 14:10:18 370
1665819 경기특수 ㅇㅇ 14:08:10 124
1665818 음식할때 천연조미료 만들어 쓰시는분 계시나요? 1 천연조미료 14:07:06 59
1665817 생일선물 0개. 2 잘못살았다 14:05:12 407
1665816 평생 우울증 신체화 섬유근육통 앓음 5 50대초반 14:05:12 394
1665815 블로그 비공개설정 어떻게 하나요. 4 찬바람 14:01:59 141
1665814 안국으로 출발~!!! 6 .. 14:01:11 430
1665813 내란죄가 극형에 처할 범죄라는 건 아는거네요 1 ........ 14:00:35 352
1665812 미룰 순 있어도 무를 순 없는 것 1 0011 13:53:11 260
1665811 전세 처음 구해봐요 무엇을 주의해야할까요 3 ... 13:52:02 174
1665810 윤석열 계엄포고령에 ‘강제 노역’도 있었대요 8 ㄴㄷㄱ 13:51:04 1,303
1665809 치앙마이 숙소 올드시티? 님만? 5 ㅇㅇ 13:49:57 268
1665808 MBC뉴스] "손바닥 王때 못걸러낸게..." .. 7 그러게요 13:49:01 1,651
1665807 저도 딸이 결혼하고 싶다는 남자..휴... 5 yy 13:47:06 1,485
1665806 내각제는 생명연장의 꿈 2 .. 13:46:52 239
1665805 그거 안해도 내가 이겨 퍼져라 13:45:50 200
1665804 소도 새끼지키려고 불속에 뛰어드는데 .... 13:45:33 233
1665803 오늘 신세계본점은 무리일까요? 4 his 13:44:46 708
1665802 장인수기자님 2 서울의소리 13:38:59 775
1665801 한남동 반란수괴윤가놈 자택에서 21 쌀국수n라임.. 13:34:22 2,636
1665800 스키장 옆 숙소 벽난로 … 1 스키장 13:31:12 618
1665799 조중동과 기득퀀이 내각제로 민주당과 협상하려는거죠 2 13:29:57 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