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러바오 책을 읽어봤는데

.. 조회수 : 1,944
작성일 : 2024-04-28 12:57:35

 

나는 판다입니다라고

러바오가 주인공인 책을 읽어봤는데

중국에서 올 때 지금의 푸바오만큼 인기가 많아서

사람들이 엄청 슬퍼했더라고요

러바오를 보고 마음의 위로를 받았다는 사람들도 많고

팬레터도 많이 받고

떠날 때 사육사들도 슬퍼하고

이번에 푸바오 보낼 때랑 비슷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푸바오 인기에 밀린 느낌이지만

푸바오 스타성은 러바오한테서 물려받았구나 싶네요

IP : 14.45.xxx.9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24.4.28 1:20 PM (1.235.xxx.154)

    그래요
    그아빠의 그 딸인가요
    러바오는 왜 인기였을까요

  • 2. 그렇군요 ㅎ
    '24.4.28 1:21 PM (112.152.xxx.66)

    푸바오ㆍ후이바오로 연결되나봐요
    루이바오도 넘 귀엽고
    아이바오 넘 대단해요
    정말 궁금한게 아이바오는 큰딸 푸바오 중국가서 없으니
    슬픈거겠죠ㅠㅠ

  • 3. ..
    '24.4.28 1:30 PM (218.236.xxx.239) - 삭제된댓글

    러바오 중국사육사가 결혼여행을 에버랜드로 왔다잖아요. 러바오 보러~~ 강사육사처럼 키운정이 있어서~~ 러바오가 스타성은 있죠.ㅋㅋ 그피를 푸바오가 물려받은거같아요.

  • 4. ..
    '24.4.28 1:36 PM (218.236.xxx.239)

    러바오 중국사육사가 신혼여행을 에버랜드로 왔다잖아요. 러바오 보러~~ 강사육사처럼 키운정이 있어서~~ 러바오가 스타성은 있죠.ㅋㅋ 그 피를 푸바오가 물려받은거같아요.

  • 5. 곰탱이들
    '24.4.28 1:39 PM (112.212.xxx.115)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ㅋ
    사랑만 받을려고 태어난 존재같아요.

  • 6.
    '24.4.28 1:41 PM (118.32.xxx.104)

    푸바오가 러바오재질이죠ㅎㅎ

  • 7. ㅁㅁ
    '24.4.28 2:00 PM (116.32.xxx.100)

    러바오가 정말 잘생겼더라고요
    두상이 어쩜 그렇게 이쁜지 모르겠어요
    성격도 장난기있고 활달한데
    단점은 편식 ㅎㅎㅎ

  • 8. ..
    '24.4.28 2:30 PM (14.45.xxx.97)

    호기심 가득찬 눈빛과 매력적인 손짓으로 사람들을 반기는 웬신
    4살짜리 숫컷 판다를 보며 힐링하고 외로움을 달랜다는 사람들이
    넘쳐났습니다
    심지어 다른 나라에서도 웬신을 모셔가겠다고 한국과 부딪히기도 했을만큼
    국제적 명성까지 있었지요
    미식가 부분
    맛있는 대나무를 먹을 때
    세상 행복하고 그냥 삼키지 않고 맛을 몇번 음미한 다음에 삼키죠
    그래야 이 맛을 시억했다가 같은 대나무를 찾아낼 수 있으니까요
    많은 사람들이 이 표정에 반해 버렸다고 합니다
    웬신은 산둥성 린이동물원에서 이미 대단한 스타였습니다
    ———————-
    책에서 인상깊었던 부분이에요
    아내의 우울증을 치료해줘서 고맙다고 배웅 나온 중년부부도 있었고
    사육사는 자기 도시락으로 같이 먹는 마지막 식사 모습도 슬프더라고요
    수많은 사람들과 이별은 너무 잔인했다고 ㅠㅠ

  • 9. ...
    '24.4.28 2:46 P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러바오 태어나면서부터 맡은 사육사가 유랑이란 여자사육사인데 첫번째 판다였대요.
    그러다 러바오가 린이동물원으로 갔는데 순한 아기판다만 뽑아서 관객이 만지고 안고 사진찍을수 있도록 했는데 뽑힌게 러바오였어요. 이때 화장품 알러지 생겨서 눈가 털이 빠지고 한국 와서도 관리 받았대요. 사육사는 매니큐어나 화장품을 손에 바름 안된대요.
    유랑은 신혼여행도 러바오 보러 한국으로 왔고(사육사 커플) 강바오한테 얘기 안하고 관람객들과 같이 봤대요.
    강바오 송바오도 그렇고 사육사들끼리 결혼 많이 하나봐요.
    강바오가 러바오 데리러 중국 갔을때 러바오를 부르면 러바오가 달려와서 두발로 서서 두손을 배꼽에 대고, 애교가 장난 아니고 지능도 높더라고요.

  • 10. ...
    '24.4.28 2:49 PM (211.243.xxx.59)

    러바오 태어나면서부터 맡은 사육사가 유랑이란 여자사육사인데 사육사로서 처음 맡은 판다였대요.
    그러다 러바오가 일년뒤 린이(?)동물원으로 갔는데 순한 아기판다만 뽑아서 관객이 만지고 안고 사진찍을수 있도록 했는데 뽑힌게 러바오였어요. 이때 화장품 알러지 생겨서 눈가 털이 빠지고 한국 와서도 관리 받았대요. 사육사는 매니큐어나 화장품을 손에 바름 안된대요.
    유랑은 신혼여행도 러바오 보러 한국으로 왔고(사육사 커플) 강바오한테 얘기 안하고 관람객들과 같이 봤대요.
    유랑에겐 영원한 아기판다가 러바오였어요.

    강바오 송바오도 그렇고 사육사들끼리 결혼 많이 하나봐요.
    강바오가 러바오 데리러 중국 갔을때 러바오를 부르면 러바오가 달려와서 두발로 서서 두손을 배꼽에 대고, 애교가 장난 아니고 지능도 높더라고요.

  • 11. 우리 러부지
    '24.4.28 2:50 PM (121.162.xxx.234)

    저도 러부지 좋아해요
    유량이란 사육사분과 이별할때
    아직 자식 키워보지 않은 아가씨 사육사의 애닳은 이별도 마음 아프고
    소년소년한 웬신도 참 이뻤죠
    부디 건강한 판생이길 빌어요
    인간은 자연을 파괴하고 나증엔 종 보존한다고 슬픈 그리움을 겪게라는
    쓸쓸한 죄의 종족 ㅠ

  • 12. 진짜 귀여웅
    '24.4.28 3:50 PM (1.237.xxx.181)

    세상 순하고 누가봐도 잘생긴 외모
    입맛 조금 까다로운거 빼고는
    젤 착하고 이쁜듯

  • 13. ..
    '24.4.28 4:40 PM (220.65.xxx.42)

    바오집안 스타성은 러바오한테 다 물려받았죠 러바오 웬신 시절에도 인기 꽤 많았다고 들었어요 지금처럼 인터넷으로 뭐 잘 안할때인데도 러바오 팬들이 십시일반 돈 모아서 생일축하잔치도 해주고요 누가 봐도 잘생기고 성격도 좋잖아요

  • 14. ..
    '24.4.28 4:43 PM (220.65.xxx.42)

    러바오 원래 네덜란드 국왕이 찜했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러바오 입맛이 워낙에 세서 네덜란드는 지리상 대나무가 많이 안 자라서 중국에서 말렸다고 했나 그렇게 들음

  • 15. ...
    '24.4.28 5:05 PM (211.243.xxx.59)

    입맛 까다롭다뇨.
    미식가인겁니다.

  • 16. 바오
    '24.4.28 8:10 PM (211.205.xxx.63)

    푸바오 아부지 러바오 넘 소중해요
    낭만 판다 러바오야♡
    판월에서 늘 행복한 하루하루보내렴

  • 17. ..
    '24.4.29 9:21 AM (61.254.xxx.115)

    강사육사가 러바오를 더려오기로 결정한후 한국에.왔는데 (잘생기고 애교많고 눈에 띄었다함) 중국에서 갑자기 말바꿈.다른애로 바꿔주겠다 사람손에 커서 새끼 못낳을수도 있겠다 하면서요 강사육사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바로 중국 날아가서 내부사정 알아보니 네덜란드.국왕이 달라고 혼거임.중국은 한국보다 국왕말 들어주려했고요 강사육사님이 안된다 우리 한국에서 먼자 하겠다고 하지 않았냐 절대 안된다 웬신 (러바오) 아니면 안된다 설득해서 힘들게데려온거에요 중국에선 약속 어기고 홀랑 네덜란드로 보내려해시응

  • 18. ..
    '24.4.29 11:08 AM (39.7.xxx.110)

    중국에서 우리나라에 보낸다고 했다가 약속 안지키고 유럽으로 보내려고 뒤통수 치려는걸 강사육사가 막은거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822 경기특수 ㅇㅇ 14:08:10 2
1665821 음식할때 천연조미료 만들어 쓰시는분 계시나요? 천연조미료 14:07:06 13
1665820 생일선물 0개. 1 잘못살았다 14:05:12 99
1665819 평생 우울증 신체화 섬유근육통 앓음 50대초반 14:05:12 82
1665818 블로그 비공개설정 어떻게 하나요. 2 찬바람 14:01:59 56
1665817 안국으로 출발~!!! 4 .. 14:01:11 182
1665816 내란죄가 극형에 처할 범죄라는 건 아는거네요 1 ........ 14:00:35 179
1665815 미룰 순 있어도 무를 순 없는 것 0011 13:53:11 187
1665814 전세 처음 구해봐요 무엇을 주의해야할까요 1 ... 13:52:02 97
1665813 윤석열 계엄포고령에 ‘강제 노역’도 있었대요 5 ㄴㄷㄱ 13:51:04 886
1665812 치앙마이 숙소 올드시티? 님만? 4 ㅇㅇ 13:49:57 188
1665811 MBC뉴스] "손바닥 王때 못걸러낸게..." .. 6 그러게요 13:49:01 1,164
1665810 저도 딸이 결혼하고 싶다는 남자..휴... 4 yy 13:47:06 1,043
1665809 내각제는 생명연장의 꿈 2 .. 13:46:52 158
1665808 그거 안해도 내가 이겨 퍼져라 13:45:50 169
1665807 소도 새끼지키려고 불속에 뛰어드는데 .... 13:45:33 189
1665806 오늘 신세계본점은 무리일까요? 1 his 13:44:46 473
1665805 장인수기자님 2 서울의소리 13:38:59 626
1665804 한남동 반란수괴윤가놈 자택에서 18 쌀국수n라임.. 13:34:22 2,106
1665803 스키장 옆 숙소 벽난로 … 1 스키장 13:31:12 533
1665802 조중동과 기득퀀이 내각제로 민주당과 협상하려는거죠 2 13:29:57 457
1665801 양곡법을 왜 막아?! 19 트랙터이랴 13:27:41 948
1665800 미추홀구 주민 여러분!! 3 부역자 13:26:51 691
1665799 딸이 결혼한대요 7 ㅇㅇ 13:26:16 2,011
1665798 주식은 보유현금의 몇프로 비중으로 하세요? 1 질문 13:24:10 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