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등엄마....

.... 조회수 : 2,365
작성일 : 2024-04-28 04:17:06

공립 아닌사립초에 다니는데요...

우리아이와도 잘 놀고..  한번만나서 밥도먹고..  친분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전학가버려서 .. 놀래서 연락하면   연락을 끊네요...

모르는사이도 아니고..  저는 초등은 아니고 유치원때 전학가면 연락오는 엄마들 그래도 답변은 해줬는데...

아무리 아이학교에서 만난사이여도...

전 그래도 조금은 인간적인 만남이었다 생각했는데...

IP : 124.49.xxx.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8 5:09 AM (14.32.xxx.78)

    아이들 친구 만들어주려 만난 사이면 아리들좀 크니까 자연히 안보게 되더라구요 너무 계산적이고 예의가 좀 없긴하네요

  • 2.
    '24.4.28 6:01 AM (82.78.xxx.208)

    저는 제가 이사하고 나서 카톡 차단 당했어요.
    유치원도 2년 같이 다니고 초등 1년 같은 반은 아니라도
    가끔 단지 엄마들 다 같이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하는 사이었거든요.

    학원정보며 뭐며 자기 필요할때 깨알같이 캐고
    우리 애 예약해둔 자리까지 채가더니
    이사하니 차단…

    그런 계산적인 사람이었던거죠.
    이득 없고 볼일도 없으니 안녕

  • 3.
    '24.4.28 6:09 AM (100.8.xxx.138)

    사립때 인연이면 공립초가서 유지하기는
    현실적으로 자격지심같은게 느껴지고
    왜 계속 안다니세요 그런 물음 대답해야할것같고
    그러니 그럴지도요

    저 일류대기업있다가 못버티고 그만두고
    홧김에 지방내려가서
    전업하고 질병치료하고 어째저째하다
    진입장벽없다시피한 시간제일하는데
    그래서 sns도 안하고 옛날사람들 다끊었어요
    싫은건아닌데 그냥 좋았던시절로두고싶고
    구차한설명하기싫어요

  • 4. 그런가봐요
    '24.4.28 7:03 AM (106.102.xxx.154)

    잘되서 간게 아니면...다들 왜갔어? 어쩌고저쩌고 물어볼게 뻔하니...설명도 하기싫고 내 상황과 관계없이 계속 가져갈 인연 아니다 그거죠뭐.
    저도 아이 초등때 잠적하듯 하루 아침에 이사간 엄마가 있었어요. 주변 엄마들, 심지어 담임도 애가 가고나서 알았다는 얘기가...
    상황이 안좋아서 그런가보다...다들 그러고 말았어요. 그 당시는 씁쓸했지만 상처 받을 필요없죠.

  • 5. ..
    '24.4.28 7:24 AM (100.8.xxx.138)

    남편이 바람나거나 부도나거나 저처럼 몸과마음의 난치병이라 내려가거나 등등...
    빚지고 돈떼먹고 잠적한거아님 넘 나쁘게여기지말고
    그렇구나~~~하세요
    그쪽에선 뭐 바라는거있는사람처럼
    구질구질 추접스럽게
    같은학모도 아닌데 같이 어울리면
    기웃대고 치대는듯이 보일까봐 싫은것도있겠죠

  • 6. 뭔가
    '24.4.28 7:34 AM (211.211.xxx.168)

    상황이 안 좋아져서 그만 둔 것 같아요.

  • 7. 적당히눈치
    '24.4.28 8:11 AM (175.211.xxx.242)

    적당히 눈치껏

    왜 내 생각같지 않냐구 생각지 말고

    내가 모르는 사정이 있는가보다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애엄마들이 젤 잔인한 부분이 이런 점이예요.

    내가 아는 건 이러한데 왜 너는 다르니? 일말의 고려도 없이 찌르대요

    굉장히 예의없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어쩜 애도 키우면서 남의 사정이라는 것에 대해 본인과 다를

    가능성따위는 손톱만큼도 고려하지 않는 것인가


    그러니 애들 입시같은 불확실성을 대할 때 더 극성을 떨며 애들을 희생시키죠.

    타인에 대해 일말의 고려도 하지 않는 태도를

    그 사람 애들이 그대로 닮지요. 어리석은 줄도 모르고 뻔뻔한 줄도 모르고 그런 채로

    지 자식들을 키우고 있어요. 사회에서 깨닫지 못하면 다 쳐내야 해요 그런 어리석은 자들

  • 8. .....
    '24.4.28 8:29 AM (221.165.xxx.251)

    뭐 사정이 있으려니 하세요. 사립에서 전학간다면 뭔가 정말 사정이 있었을수도 있구요.
    아이학교엄마로 몇년 알고지내는 분 있는데 알고보니 남편 사업이 문제가 생겨서 갑자기 이쪽으로 이사온거라고.. 전학때문에 아이들이 너무 슬퍼했다고 하더라구요. 지난번 동네에서 엄마들도 많이 알고 학교일도 열심히 쫓아다니던 엄마였는데 이사오면서 다 끊고싶어 그냥 연락을 뚝 끊었다해요. 아마 그엄마들이 내욕 많이 할거야 하는데 깊은 사정은 모르지만 굉장히 힘든 사연이 있었던것 같았어요. 저도 안지 몇년만에 슬쩍 들은거고..
    그냥 그러고싶은 일이 있나보다 생각하세요

  • 9. ...
    '24.4.28 11:07 AM (58.29.xxx.101)

    학교 사람들 인연을 끊고 싶어서 전학가기도 하죠.
    원글님이 모르는 사정이 있을수도 있고 한번 봤다니 아니겠지만 님이 끊고 싶은 사람 중에 한명일수도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750 살 빠지는데 호흡이 중요한거 같지 않나요? 4 호흡 2024/07/24 2,709
1601749 이진숙 청문회 재밌네요 10 ㅎㅎ 2024/07/24 4,200
1601748 살빠지는 .커피??? 5 지방아 2024/07/24 2,021
1601747 동해안 같은 서해안 해수욕장 있나요? 10 도와줘요 2024/07/24 1,988
1601746 요즘 수박이 왜 그래요? 12 ㅇㅇ 2024/07/24 4,939
1601745 영양제먹고 반짝하는거요 4 . . . .. 2024/07/24 1,760
1601744 눈밑지방재배치하면 안구건조증 생기나요 9 12 2024/07/24 2,002
1601743 살아보니 인생 별거 없다는 글 읽고 직장생활도 별거 없는듯 합니.. 10 인생 2024/07/24 4,186
1601742 티셔츠, 스톤아일랜드랑 아미 중에 어떤 걸 선호하세요? 7 선물 2024/07/24 1,004
1601741 나이들면 정말 어지간한 외식보다 물말아서 밥 먹는게 낫나요? 43 궁금 2024/07/24 8,144
1601740 내가 쓰는 돈만 내돈이라는 말 8 ........ 2024/07/24 3,283
1601739 이진숙 절대 안 되길 4 아악 2024/07/24 1,579
1601738 공동명의 대출시 파산하면 어떻게 되나요? 3 .... 2024/07/24 1,040
1601737 매불쇼 라이브 조국대표 나오네요. 1 지금 2024/07/24 1,019
1601736 영어학원갔다 퇴짜 당한 아줌마에요. 40 ........ 2024/07/24 13,363
1601735 나이 들어 화장을 6 심플 2024/07/24 2,956
1601734 티몬 호텔 3 2024/07/24 2,227
1601733 아이들 결혼 때 돈 못 보태주는 부모도 계실까요? 40 자녀 2024/07/24 6,097
1601732 코스트코 피타브레드 9 ··· 2024/07/24 2,752
1601731 카드 어디다 썼는지 기억 안날때 4 카드 2024/07/24 1,762
1601730 개원가에 사직전공의들이 쏟아져나와 페이가 많이 하락했다고 그러더.. 38 ㅇㅇㅇ 2024/07/24 4,385
1601729 스케처스 맥스쿠셔닝 러닝화 오래 신어보신 분 5 운동화 2024/07/24 1,210
1601728 이진숙..간 곳이 말은 단란주점인데 사실상 노래방이라고?????.. 14 zzz 2024/07/24 3,646
1601727 짠고추장 2 투민맘 2024/07/24 546
1601726 이수만, 故김민기 장례 식사비로 써달라며 5000만원 전달 24 훈훈하네요 2024/07/24 17,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