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편과 대화를 하면 말이 안 통해서 감정이 상하는 일이 잦아요.
원글내립니다
1. ..
'24.4.27 11:56 PM (58.97.xxx.81)제가 자주 쓰는 말 알려드려요
- 또 시작이야? 인터넷 좀 그만 보고 현실을 살아
- 나 현실에서 그런 얘기 하는 사람 처음 봐.
- 네이버 댓글란에서 그런 댓글 보면서 진짜 신기했는데 다 여보같은 사람들이 다는거였나봐.
- 내 앞에선 얘기해도 되는데 혹시 이런 얘기 절대 다른데서는 꺼내지 마. 특히 회사에서는!
- 아이고... 딸 가진 사람이 그런 말을 해? 나중에 우리 xx이가 커서 남자친구한테 그런 말 듣고오면 누구 편 들거야?
- 난 인터넷 세상과 현실은 분리해서 살아야한다고 생각해.2. 윗님
'24.4.27 11:58 PM (124.56.xxx.95)제가 늘상 저런 말을 하는데. 그럼 남편이 엄청 기분 나빠하고. 분위기 나빠지는 사태가 반복되네요.
3. ..
'24.4.28 12:01 AM (58.97.xxx.81)뭐 저희가 남편 비위맞춰주는 존재는 아니잖아요.
4. 흠
'24.4.28 12:02 AM (39.116.xxx.19)그런 대화에는 응답하지 않게 됐어요
5. 네
'24.4.28 12:06 AM (124.56.xxx.95) - 삭제된댓글저도 대부분 응답을 안하는데 어디 가서 꺼내지도 못할 무식한 소리를 자기 배설하듯 말하는데...제가 쓰레기통이 된 기분 들어요. 제가 예민한 거죠
6. 기분나쁜티내면
'24.4.28 12:06 AM (125.132.xxx.178)기분 나쁜 티내면 기분나쁘지? 그나마 나니까 이정도로 끝나지 밖이면 더 기분나쁜 대우 받을 거야라고 해줘야죠. 화를 낸다고 해거 우쭈주 해 줄 수는 없잖아요.
7. 그냥
'24.4.28 12:10 AM (211.211.xxx.168)전 팩트체크한 기사 찾아서 링크걸어 줘요. 근데 그럼 난 모르는 내용이라던가 가짜뉴스라고 하더라고요. ㅋㅋ
8. ...
'24.4.28 12:10 AM (175.205.xxx.92) - 삭제된댓글예민한 게 아니에요. 저도 저런 소리 듣고 있는 것만으로도 귀가 썩는 것 같아요. 저는 무응답이 아니라 듣기 싫고 그런 주제로 대화핰 싫다고 정확히 거부하는 게 맞다고 봐요. 주제 선택의 자유는 남편에게만있는 게 아니니까요.
9. 힘드시겠네요
'24.4.28 12:13 AM (175.120.xxx.173)자기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그럴수도 있지..라고 해버리고.
남편들어오면 책을 펴세요.
시선고정10. 남편과
'24.4.28 12:17 AM (223.38.xxx.26)가벼운얘기밖에 못하겠다는 글 많았어요.
기혼여성이라면 이런 고민 진짜 많이할겁니다.
살면 살수록 대화가 깊어지는게 아니라
겉핥기로 끝나요.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요.
슬픈일이죠.
어차피 편향된 사람과 수준맞는 대화는 불가능해요.
대화주제를 돌려버리세요.11. 이상한게
'24.4.28 12:36 AM (72.136.xxx.241)남자들 커뮤 하면 정말 여성 비하 심하고 현실과 커뮤 구분 못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정치 문제도 어긋나도 힘든데 세상의 반인 다른 성을 비하하고 인간취급 안하고 페미를 욕으로 ㅆ는 남자는 저라면 같이 못살아요
결혼이 뭐 돈모아 집사려고만 하는 것도 아니고..
애없음 잘 생각해보세요 갈수록 나아지지 않고 나빠질거에요12. 시누가
'24.4.28 12:41 AM (222.119.xxx.18)남편과 반대 성향인데,
서로 다른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러거나 말거나 식으로요.
극보수성향의 남성들이
어떤부분에선 장점도 있는듯.13. ㅡㅡ
'24.4.28 1:23 AM (121.143.xxx.5)저는 다른 건 하나도 안맞아서
웬만한 건 그냥 단답형으로 대화하거나
안하는데요.
정치적인 문제, 기타 시사성 있는 대화는 다 맞아요.
참 나
이것도 좋다고는 해야 되는 거죠?
신기해요.14. 이상한 부부
'24.4.28 2:07 AM (220.73.xxx.22)그런걸로 왜 싸우는지 ㅎ
싸우려면 경제예측 주가 예측으로 승부를 보세요
말씀하신건 정치적 취향 차이니 옳고그럼이 없어보이고
정치의 가치는 성과로 나타나니
경제 예측 주가 예측으로 누가 더 현명한 사고를 하는지
객관적이고 가치있는 논쟁이 될겁니다.
쓸데없는데 에너지 낭비하지 말고
가치있는 논쟁을 하세요15. 아
'24.4.28 5:20 AM (211.57.xxx.44)정말 힘드시겠네요 ㅠㅠㅠㅠ
16. 안싸우는 방법
'24.4.28 5:26 AM (221.147.xxx.70)알려줄게요. 그냥 들어주세요.
17. 으악
'24.4.28 7:50 AM (103.241.xxx.22)듣기만해도 짜증나요..
상황도 넘 잘 알겠구요.
소음공해 마음공해 네요18. ㅁㅁ
'24.4.28 11:12 AM (211.60.xxx.216) - 삭제된댓글정말 듣기 싫지만
공감을 좀 해주는게
가정분위기를 위해서 좋지 않을까요
난 니편이야. 이런 느낌
저도 한 때 그런거로 마니 싸웠던거 같아요
그러다 뭔일이였는지(아마 내가 아플때 남편이 잘해줘서 감동 받았을꺼에요 ㅎ)그 후로 사이가 좋아지면서
이재 저는 그래주는 편이에요
그럼 엄청 좋아하면서 저에게 더더 잘해주네요 ㅋ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571887 | 오늘 본 예쁜 볼캡 2 | 볼캡 | 2024/04/29 | 2,750 |
| 1571886 | 남편과 손잡고 다니시나요? 8 | 평소에 | 2024/04/29 | 3,753 |
| 1571885 | 조경분야가 앞으로 좋아진다는데 8 | 조경 | 2024/04/29 | 4,891 |
| 1571884 | 저희 고양이 너무 웃겨요 4 | 나뭇잎 | 2024/04/29 | 2,662 |
| 1571883 | 치과에서 잇몸치료 하라고 하면 꼭 해야할까요? 16 | ㅇ | 2024/04/29 | 4,324 |
| 1571882 | 염색방에서 염색하면 냄새나나요? | ... | 2024/04/29 | 1,472 |
| 1571881 | 놀면 뭐하니 | 시장 | 2024/04/29 | 1,193 |
| 1571880 | 뉴진스 라이브는 블랙핑크만큼 하나요? 9 | .. | 2024/04/29 | 3,153 |
| 1571879 | 아이시험과 층간소음 이웃과 처음으로 얼굴 붉혔습니다. 11 | 맨드라미 | 2024/04/29 | 3,266 |
| 1571878 | 호주 캥거루 보고 가세요 3 | ㅇㅇ | 2024/04/29 | 1,300 |
| 1571877 | 마흔여섯조현병환자예요 39 | .... | 2024/04/29 | 18,862 |
| 1571876 | 별에서 온 그대였네요. 절대 안 죽어 4 | ... | 2024/04/29 | 4,182 |
| 1571875 | Sbs 스페셜 뒷것 김민기를 보고.. 9 | 감동 | 2024/04/29 | 3,933 |
| 1571874 | sbs 김민기 뒷것 다큐 잘찍었네요. 7 | 여운이 길다.. | 2024/04/29 | 3,227 |
| 1571873 | 너무 외로워요 14 | . | 2024/04/29 | 6,048 |
| 1571872 | 이라크, 동성애 처벌법 최소 10년 징역 | ..... | 2024/04/29 | 796 |
| 1571871 | 임실 옥정호서 실종 건설사 대표 숨진 채 발견 3 | ,,,, | 2024/04/29 | 6,916 |
| 1571870 | 28년전, 20년전 오은영 6 | ㅇㅇ | 2024/04/29 | 5,875 |
| 1571869 | 입원했어요. 내일 수술.. 52 | 흠 | 2024/04/28 | 6,637 |
| 1571868 | 강남좌파들이 조국혁신당을 찍는이유가 궁금하네요 17 | 궁금 | 2024/04/28 | 3,077 |
| 1571867 | 지금 집 온도 몇도세요? 7 | dkny | 2024/04/28 | 3,014 |
| 1571866 | 전남편을 명예훼손 해서 재판중 1 | 제가 | 2024/04/28 | 3,145 |
| 1571865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뒤늦게 정주행 11 | ㅡㅡ | 2024/04/28 | 2,736 |
| 1571864 | 저 공무원 공부 할려구요 17 | ㅇㅇ | 2024/04/28 | 5,230 |
| 1571863 | 충격제보 민희진과 무속인 대화록 공개 74 | ㅇ | 2024/04/28 | 28,3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