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맘들이나 커뮤니티보면 공부는 체력싸움이다 하는 말들을 많이 보면서,,
운동을 열심히 시키긴했으나 체질적으로 운동하면 안되는 몸이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공부가 왜 체력이 그리 중요하지? 막 이렇게도 생각했어요..
(네... 저 공부 별로 안하고 자랐던 엄마입니다용)
요즘 시험기간이라 새벽에 스카로 아이 데릴러 가면서 슬쩍슬쩍보면,
그 시간까지 있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남자아이들이더라구요.
여아들은 위험하기도 하고 집에서 또 열심히 하니 외부공간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을 것 같기도..
새벽늦은 시간까지 하려면 체력적으로 힘드니 확실히 남아들이 많긴 해서 초보엄마 완전 신기..
오며가며 보이는 아이들도 저희동네는 남아들이 많더라구요..
고딩이들 교복입고 우루루 몰려가는거 보면 내 아들 아닌데도 왜이리 든든한지..
이래서 중고등 공부는 체력싸움이라고 하는구나 요즘 절실히 느껴요..
밥을 많이 먹지도 수면이 충분하지도 않은 저희아이도 운동한 보람이 좀 있는지,,,
쪼끔 덜 피곤해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지금부터라도 체력좀키우고 싶은데 노하우 아시는 선배맘들 공유좀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