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집 여자가 딸 아이를 촬영 했을 때

11층새댁 조회수 : 4,260
작성일 : 2024-04-26 08:23:05

옆집 여자는 조현병 환자입니다. 

최대한 피하는게 상책이겠죠..

예전에 한 사건이 있었고 조용히 넘어갔습니다. 

 

 

6학년 아이가 아침에 학교 가려고 엘베를 기다리는데 

자신을 녹화하는듯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느낌에 이상해서 옆으로 피하니 카메라가 자기쪽으로 함께 움직였다고 해요. 

 

딸 "왜 찍으세요?" 

여자: "너 찍는거 아닌데" 

 

아이가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겼으나 

똑같은 일이 두 번 반복되고서야 엘베를 탔다고 합니다. 

 

경찰에 신고해서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을까요?

만약 촬영한게 어떤 처벌을 받을 수 있나요?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1.255.xxx.8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현병이면
    '24.4.26 8:31 AM (175.223.xxx.81)

    처벌 안됩니다. 병이잖아요

  • 2. ㅜㅜ
    '24.4.26 8:34 AM (118.235.xxx.227) - 삭제된댓글

    그냥 최대한 피해서 다니는수 밖에.
    옆집에 그런 사람이라면 엘베나 통학 등 저라면 동행하겠어요

  • 3. 인생
    '24.4.26 8:36 AM (61.254.xxx.88)

    미* 여자..
    엘리베이터 타는 안타 나보고 일부러 문 앞에서 기다렸다가 나와서 촬영하는 건가요?
    무조건 안 마주치도록 해야 될 것 같습니다

  • 4. ....
    '24.4.26 8:41 AM (58.122.xxx.12)

    그냥 얼른 이사가세요 답이 없어요

  • 5. ...
    '24.4.26 8:42 AM (112.148.xxx.198)

    무섭네요.
    혹 사진 이상한데 올리고 그러진
    않겠죠.
    엘베를 두개층 정도 내려가서 타라고
    해보세요.
    휴 이미 찍었나 확인 필요한데
    아빠랑 같이 그집 부모에게
    확인 부탁 할수 있을까요?

  • 6. 11층새댁
    '24.4.26 8:42 AM (1.255.xxx.83) - 삭제된댓글

    그렇지 않아도 아이가 전화왔길래,
    다음부터는 마주치면 바로 집으로 들어 오라고 했어요.


    일전에 트러블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옆집 부부를 보고 아이는 분명히 인사를 했는데
    여자가 집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더니
    ‘내게 왜 인사를 하지 않느냐?’ 라면서 따졌다 고해요ㅎㅎㅎㅎㅎㅎ


    이사 갈 때가 되었나 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7. 11층새댁
    '24.4.26 8:46 AM (1.255.xxx.83)

    그렇지 않아도 아이가 전화왔길래,
    다음부터는 마주치면 바로 집으로 들어 오라고 했어요.


    알아보니,
    사진을 불법으로 유포 한다던지 하는 어떤 행위를 취했을 때만 처벌이 가능하대요. 형사적으로는 지금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합니다.

    민사적으로는 고소를 해야 하는데 진행과정 중에 여자의 핸드폰을 없애 버리면 증거가 없기 때문에 방법이 없다고 하네요.



    일전에 트러블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옆집 부부를 보고 아이는 분명히 인사를 했는데
    여자가 집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더니
    ‘내게 왜 인사를 하지 않느냐?’ 라면서 따졌다 고해요ㅎㅎㅎㅎㅎㅎ


    이사 갈 때가 되었나 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8. 짜짜로닝
    '24.4.26 8:47 AM (172.226.xxx.45)

    이사가세요 미친년 상대하지 마시구요
    무서운 세상이에요;;
    신고하면 칼들고 쫓아오면 어쩌시려구요;
    촬영 실컷하라 하세요, 얼른 도망가야져.

  • 9.
    '24.4.26 8:52 AM (118.235.xxx.158)

    얼른 이사가세요..ㅠㅠ

  • 10. 정신병원에도
    '24.4.26 8:58 AM (222.120.xxx.133)

    봄이 와요 였던가요? 아파트 이사가는데 힘든 스토리가 있었어요.
    정확히 촬영을 했는지 해서 뭘했는지 모르는데 댓글에 욕까지 보니 좀 그러네요,,
    조현병이 좋은건 아니지만 격리가 쉬운것도 아닌데 무조건 이상하다 뭘했을거 같다 추측과 글 올리시는거 조심스러워야 할거 같아요.

  • 11. ~~
    '24.4.26 9:31 AM (118.235.xxx.112)

    따님이 마주치는건 위험해보입니다. 조현병이 공격성을 가지는건 피해망상때문이니까요. 솔직히.. 피할 수 없으면 이사도 고려할 것 같아요.

  • 12. 걱정이되면
    '24.4.26 9:36 AM (175.120.xxx.173)

    바로 이사를 하세요.

  • 13. ㅅㅊ
    '24.4.26 9:40 AM (211.36.xxx.27)

    이사 가세요 조현병은 남을 해칠 수 있어요

  • 14. llIll
    '24.4.26 10:22 AM (175.197.xxx.228)

    그런데 조현병 환자인지는 어떻게 아셨어요?

  • 15. ,,,
    '24.4.26 10:27 AM (118.235.xxx.6)

    단순히 촬영한거로는 안 되고 성적 목적이나 아니면 그걸 다른데에 올렸다는 증거가 필요해요 게다가 조현병이면 방법도 없어요

  • 16. ...
    '24.4.26 10:55 AM (220.65.xxx.42)

    님 처벌이 안되요 게다가 조현병이라면서요? 그건 방법이 없어요 님 딸에게 꽂혔으니까 방법도 없고요 어서 이사가는 게 답입니다. 그냥 최대한 빨리 가세요.

  • 17. hap
    '24.4.26 12:23 PM (39.7.xxx.10)

    어린 그것도 딸이면
    뭐가 중요하겠어요
    험한 일 생기기 전에
    이사나 가야죠
    절대 혼자 내보내지 말고
    엘베도 같이 나가 태우고요
    들어올 때 마중 나가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887 발아현미가 그렇게 몸에 좋은가요 6 현미식 2024/05/08 2,106
1591886 노부모님들 부부싸움의 원인은 주로 뭔가요? 13 2024/05/08 5,082
1591885 급해요 ㅜ 엘지냉장고 6 ㆍㆍㆍ 2024/05/08 1,520
1591884 미용실 강아지 23초 목 조르고 "잘못 없어".. 8 ㅇㅇ 2024/05/08 2,295
1591883 서울 갈일이 있어서 자주 갔는데. 1 신기 2024/05/08 1,715
1591882 친정식구랑 연락 끊고 지내시는분 계신가요? 8 ㅇㅇ 2024/05/08 3,092
1591881 고1 수학 20점. 과외를 계속 해야 할까요? 17 .. 2024/05/08 2,676
1591880 본인 정치 좌표 테스트 한번 해보세요 31 그냥 2024/05/08 1,779
1591879 의사 살인사건 몇 번째인지 36 .. 2024/05/08 6,920
1591878 그알 변호사 출근거리 8 .. 2024/05/08 6,896
1591877 그알 변호사남편에게 살해당하신 아내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대상 .. 13 그알 2024/05/08 10,553
1591876 스카이캐슬에서 설대의대 붙은 영재랑 살인자. 7 스카이캐슬 2024/05/08 5,982
1591875 라면이 이렇게까지 매울 일인가요? 16 매운라면 2024/05/08 5,121
1591874 생각해보면 나르시시스트가 가족을 괴롭히는 건 참 이상한 심리같아.. 7 ... 2024/05/08 3,551
1591873 불안도가 높아요 14 ... 2024/05/08 3,149
1591872 가슴이 답답해요 1 ㅎㅎㅎ 2024/05/08 1,313
1591871 마음이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68 ㅇㅇ 2024/05/08 13,452
1591870 냉장고가 계속 돌아가요ㅜ 4 ㄷㄷ 2024/05/08 2,169
1591869 어젠가 글 올라왔던...다람쥐ㅃ 33 ... 2024/05/08 6,534
1591868 아들에게 도움되고 싶어요. 17 교육 2024/05/08 4,193
1591867 이상한 일 5 아침배송 2024/05/08 2,761
1591866 선재는 2023년에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9 궁예질 2024/05/08 2,555
1591865 cbs아나운서가 법무부의 협박공문 공개했네요 ㅠ 4 cbs 2024/05/08 5,510
1591864 나이가 들수록 친구는 적은게 좋다 22 ..... 2024/05/08 9,763
1591863 급해요.. 어떡하죠? 10 ㅇㅇ 2024/05/08 3,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