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몇 점짜리 딸이세요?

[ㅇㅇ]

친정엄마한테 본인은 몇점짜리 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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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몇점짜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친구같은 딸이라고 하긴 하더라구요
엄마가 저한테.. 평가하기로는요 .. 저희 엄마는 저한테 100점짜리 엄마였지만.. 딸로써는 ㅠㅠ
몇점이었을까 원글님 보고 궁금하긴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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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도에 엄마가 돌아가시면서
네가 착하고 마음이 넓어서 진짜 의지가 많이 되었다. 아버지도 안계신 세상에 너를 믿고 살았다시며 고맙다고 하셨어요.
돌아가시기 직전 6개월간 간병했는데
너무너무 힘들어서 죽을 지경에 엄마가 가셨어요...못하겠다고 손을 들 찰나에.
그 며칠 참길 잘했다 싶어요.
엄마의 은혜를 다 갚지는 못했지만
마지막 가시는 길에 잠깐의 효도는 한거 같아서 60점은 되지 않을까요?
울엄마는 제게 120점 넘는 사랑과 희생을 해주셨으니 그 절반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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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님.. 제가 님에게 백만점 드립니다. ㅜㅜ 저도 아버지 마지막 가는 길 6개월 직접간병했는데 ㅜㅜ 그거 아무나 못해요. 어머니가 행복하셨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