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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 엄마 ㅎㅎ

친정엄마 조회수 : 1,463
작성일 : 2024-04-25 15:17:10

엄마가 울트라 체력이세요.

시골에서 농사, 집안 일 부지런히 하세요.

그런데 엄청 말씀이 많아요.

기가 빨려요.

했던 말 또 하고 또 하고..

전 동네 사람들 사정을 무한 반복학습에 의해 강제로 다 외워 버렸어요.ㅎㅎ

알고 싶지도 듣고 싶지도 않은...

친정 동네가 산책하기 넘 좋은 동네거든요.

그래서 집을 통째로 꾸며 하루 쉬다 가는 펜션?을 만드는게 로망이었어요.

그런 게 잘 될까? 고민중이었는데

세상에 몇 년 전부터 젊은 부부가 동네에 하고 있는거예요.

잘 되고요.

우연히 검색하다 알았죠.

근데 말 많은 엄마가 왜 말을 안했을까요?

왜냐니?

쓸데 없이 촌 집에 와서 묵고 자는 걸 왜 말하냐고?

아니 난...

다른 쓸데없는 말들을 미친듯이 들어야 했는데요???

저 건너 아지매가 돌미나리를 어디서 뜯는지 까지??

왜 중요한 정보는 패스~~

IP : 180.228.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5 3:20 PM (114.204.xxx.203)

    너무 반복하거나 듣기 싫어지면
    나 나가야해 하고 끊습니다
    단조로운 삶이고 기억력 떨어지니 그럴순 있죠

  • 2. ㅎㅎㅎ
    '24.4.25 3:20 PM (106.101.xxx.112)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 펜션 좀 가르쳐주세요 제발요~~
    인터넷후기는 믿을수없어서요
    산책하기좋은동네 제가 원하는 곳입니다

  • 3. ㅎㅎ
    '24.4.25 3:24 PM (180.228.xxx.130)

    ㅎㅎㅎ 님 울 친정 집 가서 주무세요.
    엄마가 아주 잘 해 주실거예요.
    냉장고 as기사님도 오셨다 밥 먹고 가는 집입니다

  • 4.
    '24.4.25 3:32 PM (211.234.xxx.131)

    그 친정집 어딘지 좀 알려주세요 ㅎ
    시골에 쉬러 가고 싶었어요!! 꼭이요

  • 5. 시골
    '24.4.25 4:55 PM (218.235.xxx.72)

    쉬러가는 시골집. 돈은 물론.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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