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 엄마 ㅎㅎ

친정엄마 조회수 : 1,384
작성일 : 2024-04-25 15:17:10

엄마가 울트라 체력이세요.

시골에서 농사, 집안 일 부지런히 하세요.

그런데 엄청 말씀이 많아요.

기가 빨려요.

했던 말 또 하고 또 하고..

전 동네 사람들 사정을 무한 반복학습에 의해 강제로 다 외워 버렸어요.ㅎㅎ

알고 싶지도 듣고 싶지도 않은...

친정 동네가 산책하기 넘 좋은 동네거든요.

그래서 집을 통째로 꾸며 하루 쉬다 가는 펜션?을 만드는게 로망이었어요.

그런 게 잘 될까? 고민중이었는데

세상에 몇 년 전부터 젊은 부부가 동네에 하고 있는거예요.

잘 되고요.

우연히 검색하다 알았죠.

근데 말 많은 엄마가 왜 말을 안했을까요?

왜냐니?

쓸데 없이 촌 집에 와서 묵고 자는 걸 왜 말하냐고?

아니 난...

다른 쓸데없는 말들을 미친듯이 들어야 했는데요???

저 건너 아지매가 돌미나리를 어디서 뜯는지 까지??

왜 중요한 정보는 패스~~

IP : 180.228.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5 3:20 PM (114.204.xxx.203)

    너무 반복하거나 듣기 싫어지면
    나 나가야해 하고 끊습니다
    단조로운 삶이고 기억력 떨어지니 그럴순 있죠

  • 2. ㅎㅎㅎ
    '24.4.25 3:20 PM (106.101.xxx.112)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 펜션 좀 가르쳐주세요 제발요~~
    인터넷후기는 믿을수없어서요
    산책하기좋은동네 제가 원하는 곳입니다

  • 3. ㅎㅎ
    '24.4.25 3:24 PM (180.228.xxx.130)

    ㅎㅎㅎ 님 울 친정 집 가서 주무세요.
    엄마가 아주 잘 해 주실거예요.
    냉장고 as기사님도 오셨다 밥 먹고 가는 집입니다

  • 4.
    '24.4.25 3:32 PM (211.234.xxx.131)

    그 친정집 어딘지 좀 알려주세요 ㅎ
    시골에 쉬러 가고 싶었어요!! 꼭이요

  • 5. 시골
    '24.4.25 4:55 PM (218.235.xxx.72)

    쉬러가는 시골집. 돈은 물론. 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071 드라마나 영화 서로 추천해요! 3 .. 2024/05/04 531
1591070 헬스장에서 어떤 남자가 다가 오는데 느낌이 너무 기분 나쁘고 세.. 13 변태 2024/05/04 3,499
1591069 매불쇼 최욱의 또 압도적으로 빛나던 대사. 3 최욱 팬 2024/05/04 1,987
1591068 정신 못차린 광장시장 근황.jpg/펌 4 이건또 2024/05/04 2,612
1591067 봉제선 없는 면팬티 있나요? 1 ㅇㅇ 2024/05/04 862
1591066 금나나같이 미모와 학벌을 갖춘 여자가 무려 26살 많은 남자와 .. 21 ........ 2024/05/04 4,100
1591065 사과식초 마시며 변화. 15 2024/05/04 3,921
1591064 거리걷다가 누워있는 여자 발견했는데 32 ㅇㅇ 2024/05/04 6,452
1591063 비오는날 펌 경험 공유 좀... 2 이야오 2024/05/04 904
1591062 프랑스 실종 한국인 30대남, 찾았다는데 그 가족들한테 욕 나오.. 36 뭐이런 2024/05/04 11,506
1591061 ‘비밀은 없어’ 너무 재밌어요. 3 ㅇㅇ 2024/05/04 2,869
1591060 샴푸 어떤거 쓰세요 1 오나나나 2024/05/04 642
1591059 자라에서 산 린넨셔츠 세탁 어찌해야할까요? 5 바닐라향 2024/05/04 1,338
1591058 울 할매 이야기 .... 반전편 16 손녀딸 2024/05/04 2,786
1591057 유툽에 채널a고x정 재연 뜨길래봤는데 ..... 2024/05/04 415
1591056 의사 남편 쓰신 분 글 지우셨네요. 117 .. 2024/05/04 7,453
1591055 86세 할아버지가 소주먹은 친구 다죽고 막걸리먹는 친구들만 살아.. 24 80대 할아.. 2024/05/04 7,349
1591054 월세가 계속 오르네요 전세기피때문인가요 2 나비 2024/05/04 1,785
1591053 새로고침요 프로요 현소 2024/05/04 294
1591052 할 줄 아는 게 하나씩 늘수록 삶이 충만해지네요 16 충만 2024/05/04 4,239
1591051 간만에 화장을 했더니.. 2 풀빵 2024/05/04 1,656
1591050 오늘 본.연극 추천드립니다 3 혹시 2024/05/04 779
1591049 멍얼 판다 넘 웃겨요 9 ... 2024/05/04 1,234
1591048 오늘 "그알" 현경대 의원 아들 사건(부인 살.. 2 그것이알고싶.. 2024/05/04 4,073
1591047 살 찌는 속도가 무서워요 29 와 진짜 2024/05/04 5,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