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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중 어디로 가야할지 결정이 어렵네요

어디로 조회수 : 6,587
작성일 : 2024-04-25 00:52:15

1.아버지 따라 병원동행

2.아들 따라 군입대 배웅

 

70대 아버지가 얼마전 방광암 진단 받으시고 수술하셨어요.

종양제거 수술 때는 제가 간병했어요.

수술후에  재발과 전이방지를 위해 약독화된 결핵균을 방광에 주입하는 치료를 일주일 간격으로 우선 6차례할 예정입니다.  치료는 그 이후로도 반복되어요.

그 첫 치료일이 큰아들 군입대하는 날과 겹쳐요.

 

제가 군대를 안가봐서 그런지

군대 가는 날 엄마가 배웅안해준다고 섭섭하지는 않을듯해서 아버지 병원에 동행하려고 생각했어요.

아들도 자긴 괜찮다고 하구요.

 

그런데 주변에 물어보니

당연히 아들 보내주러 가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고

막상 남편도 같이 자식 따라 가는게 맞다고 하구요.

제맘도 아들 보내주고 오고 싶어요.

아버지 병원동행은 의무감이 큽니다.

 

당연히 부모혼자 병원가시게 하지말고

동행하라고 댓글 달릴 것 같은데

여러분이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어찌하실지 궁금합니다.

 

 

 

 

 

 

 

 

 

IP : 1.238.xxx.189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25 12:56 A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암수술을 하는 날과 겹치면 당연히 아버지께로 가야하지만
    후속치료 첫날이면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놓고 아들에게 가세요.

  • 2. 세상에
    '24.4.25 12:56 AM (218.54.xxx.75)

    무조건 군입대 아들이요~
    택시 타고 병원 가시면 되죠.혼자 못 움직일 정도인가요..
    그렇담 다른 식구가 동행하고 님은 아들한테..

  • 3. 아들
    '24.4.25 12:57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저라면 아들에게 갑니다.
    아버지에게 같이 동행하실 다른 분이 전혀없나요?
    다른 형제나 남편 혹은 병원동행 서비스도 있던데 알아보세요. 아버지는 앞으로도 병원동행 할 일이 많으니 아들과 함께 하겠어요.

  • 4. ㅇㅇ
    '24.4.25 12:57 AM (76.150.xxx.228)

    암수술을 하는 날과 겹치면 당연히 아버지께로 가야하지만
    후속치료 첫날이면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놓고 아들에게 가세요.
    사람을 고용하세요.

  • 5. ~~
    '24.4.25 12:57 AM (49.1.xxx.123)

    고민되시겠어요. 저라면 그래도 한 번뿐인 입대 배웅을 선택할 것 같아요. 아버님이 응급상황은 아니고 또 70대시면 병원 직원들 안내 받아 치료받을 수 있으시지 않을까 해서요. 마음이 영 블편하시면 다음번에 모시고 다녀오시지요 뭐.

  • 6. ...
    '24.4.25 12:58 AM (106.102.xxx.113) - 삭제된댓글

    병원에 갈거 같아요..날짜가 안 겹쳤으몀 좋았으련만..

  • 7. .
    '24.4.25 1:00 AM (58.79.xxx.33)

    각각 동행할 사람이 없는 곳으로 내가 가겠습니다.

  • 8. ...
    '24.4.25 1:00 AM (210.126.xxx.42)

    남편분이나 형제자매 도움을 전혀 받을 수 없는 상황인가요.....안타깝네요

  • 9. ...
    '24.4.25 1:01 AM (14.42.xxx.13) - 삭제된댓글

    어머니는 너무 연세 드셔서 동행이 불가한가요?
    한번쯤은 동행 할 다른형제자매는 없나요?
    전 아들입대에 동행하고 싶어요
    20대초반의 아들이라면 아직 어린데
    군대가 주는 중압감이 커서 같이가서
    위로해주고 싶어요
    아들 제대한지 10년도 넘었지만
    아들 100일휴가 끝나고
    강원도 부대입구를 걸어가는 긴장하고 질린 21살의 아들모습 생각하면 가슴이 아려요

  • 10. 별이
    '24.4.25 1:01 AM (1.250.xxx.87) - 삭제된댓글

    일부러 로그인 햇네요ㅎ
    저도 같은 병명으로 아버님이랑 똑같은 치료과정 거쳣는데요ᆢ혼자 가셔도 충분합니다
    방광안에 약물 주입하고 주입하는데 채 몇분 걸리지도 않습니다.아드님 배웅 해주셔요

  • 11. ...
    '24.4.25 1:05 AM (116.32.xxx.73)

    아들한테 가셔야죠!
    군대가 아무리 편하다해도
    사회와 격리돼서 힘든 훈련 받아야하고
    낯손 사람들과 지내야하는 아주 힘든 경험입니다
    위험한 곳이기도 하고요
    아들이 안정감느끼게 같이 가세요

  • 12. 별이
    '24.4.25 1:06 AM (1.250.xxx.87)

    같은 병명으로 아버님이랑 같은 치료과정 거쳣는데요ᆢ혼자 가셔도 충분합니다. 방광안에 약물 주입하고 주입하는데 채 몇분 걸리지 않습니다ᆢ
    다만 혼자 가셔서 대기하는 시간이 좀 그렇긴 한데 치료가 한번으로 끝나는게 아니기 때문에 아드님 입대날하고 겹치면 이번은 아드님 배웅해주시는게 좋을듯 해요

  • 13. ...
    '24.4.25 1:09 AM (112.133.xxx.2)

    각각 동행할 사람이 없는 곳으로 내가 가겠습니다.222

  • 14.
    '24.4.25 1:12 AM (72.136.xxx.241)

    입대 배웅 가야죠 당연히...

  • 15. 병원
    '24.4.25 1:12 AM (222.235.xxx.135)

    병원예약을 미뤄보세요.

  • 16. 어디로
    '24.4.25 1:21 AM (1.238.xxx.189)

    별이님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말씀대로 치료가 계속될거라 이후로도 계속 병원동행을 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어요.
    다만 첫치료라 좀 아버지 마음이 부담스러울까봐 신경이 쓰였어요.
    환우까페에 글 올렸는데
    환자 가족들이 한 목소리로 병원동행하라고
    댓글 달렸어요.
    당사자의 목소리가 듣고 싶었는데
    감사합니다.

  • 17. ㅡㅡㅡ
    '24.4.25 1:33 AM (122.45.xxx.55)

    아이에게 가야죠.. 아이가 오지 말라고 해도. 가면 일가친척 다 온 집도 있어요.

  • 18.
    '24.4.25 1:36 AM (61.76.xxx.154)

    환우 카페에 글 올리면 당연히 환우 입장에서의 답이 많이 나오지요.
    암환자 분들 많이 케어하는 과의 종합병원 간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드님 군입대 배웅 가십시오.

  • 19. ...
    '24.4.25 1:36 AM (211.179.xxx.191)

    다른 가족이 없나요?

    병원에 문의해서 날짜를 바꿀수는 없을까요?

  • 20. ....
    '24.4.25 1:40 AM (175.193.xxx.138)

    아들 군입대.평생 한번인데... 아들 따라갑니다.
    아버지는, 6번 계속 병원 가시는데..
    도움 요청할 다른형제 없으면 간병인 알아보던가 하겠습니다.

  • 21. @@
    '24.4.25 1:41 AM (112.155.xxx.247)

    제가 지난 주에 아이 입대시키고 왔는데요.
    군입대 같이 가 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조부모에 형제까지 온 집도 많았어요.

  • 22.
    '24.4.25 1:46 AM (39.117.xxx.106)

    이걸 고민하시다니
    아들 군대 배웅은 평생 한번밖에없는데

  • 23. ㅇㅇ
    '24.4.25 1:53 AM (1.231.xxx.41)

    고민할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도 아들 군대 배웅 가는 것이니 아버지께서
    조금도 섭섭해하지 않으실 것 같아요.

  • 24.
    '24.4.25 1:56 AM (183.96.xxx.167)

    아들 입대죠
    그 어려운곳 가는데요
    부모배웅이라도 있어야 힘내서 견디죠

  • 25. 이상해요
    '24.4.25 2:04 AM (76.168.xxx.21)

    자식 군입대는 평생 한번 마중가는거예요.
    그걸 왜 고민하는지..

  • 26. ..
    '24.4.25 2:23 AM (84.2.xxx.161)

    아들 군입대 배웅해주세요
    아버지는 하루 다른 분께 동행 부탁드리세요
    아들 2명 입대때 보니 아이들도 몹시 긴장하고 떨더라고요..
    첫째때는 남편까지 휴가내서 같이 가서 배웅해 줬고,
    둘째때는 코로나때라 저혼자 아들과 부대 근처에서 밥 먹고 차에서 내려줬는데 아들이 몹시 긴장하길래 손 잡아주고 안아주며 보냈어요

  • 27. 동행
    '24.4.25 2:27 AM (118.47.xxx.157)

    아버님께는 잘 말씀드리고
    같이가실분이 안계시면 병원동행서비스라도
    이용해보시면 어떨까요
    저희 친정 엄마도 방광암수술하셨는데
    간호통합병동에서 혼자계셨고
    약물주입하는거 힘든치료는 아닌데..
    혼자가시면 마음이 많이 힘드실까요

  • 28. ..
    '24.4.25 2:45 AM (115.92.xxx.174)

    너무 고민되시겠어요.

    아들은 평생 1번이고 부모로서 가주는게 맞는 것 같아요.
    아버님 병원 동행은 저라면 차량지원 도우미를 부르겠어요. 이건 돈으로 해결될 것 같아요.

  • 29. 릴리
    '24.4.25 4:33 AM (183.99.xxx.54) - 삭제된댓글

    저라면 무조건 군입대아들 배웅이요.....?

  • 30. 릴리
    '24.4.25 4:34 AM (183.99.xxx.54)

    저라면 무조건 군입대아들 배웅이요..

  • 31. ㆍㆍ
    '24.4.25 5:18 AM (114.202.xxx.135)

    일생에 딱 한번.
    내가 유일한 보호자 자격으로만 갈 수 있는 곳.
    엄마니까 아들에게 가세요.
    아버지도 이해하실 겁니다.

    수료식도 꼭 가시고요.
    어머니은혜도 부르고 큰절도 하는데
    사정이야있겠지만
    엄마 안오신 군인들은 너무 안스러워 보이더라구요.

  • 32. 허허
    '24.4.25 5:37 AM (104.28.xxx.62)

    다 큰 아들 군대가는 것도 엄마가 꼭 따라가야 되는겁니까..
    친구랑 가도되고 뭐 그런거 아니에요? 아빠랑 가든지..
    어르신 치료 첫날이시면 동선도 파악하고 절차도 일러드릴겸 저라면 어르신 동행이요.
    아들은 이제 곧 넌 또 휴가냐 소리가 나옵니다..

  • 33. 이게
    '24.4.25 5:40 AM (14.55.xxx.44)

    고민거리라니요
    아들 입대지요.

  • 34.
    '24.4.25 5:46 AM (210.98.xxx.133)

    혼자 독박쓰나요??

  • 35. ..
    '24.4.25 5:50 AM (110.15.xxx.102)

    아들입대 가야죠
    한번뿐이잖아요 아버지는 다른 분에게 부탁할 수 없나요?

  • 36. ...
    '24.4.25 5:55 AM (203.170.xxx.6)

    아버님이 아들 입대배웅하라고 안하시나요ㅠ

  • 37. 꼭 아들과 입대
    '24.4.25 5:56 AM (211.241.xxx.107)

    군입대 할때 모두가 가족이 다 옵니다
    아들도 괜찮다고 하지만
    남들은 가족 모두와서 지켜봐주고 격려해주는데
    나만 혼자 있어보세요
    울 아들도 혼자가도 된다고 했지만
    막상 가 보니 모두들 가족들이 다 와서 식사도 같이하고
    부대에 들여보냈는데
    안 왔으면 어쩔뻔했나 생각들었어요
    아들 군에 보내고 통곡하는 엄마들도 많은데
    그게 별거 아닌건 아니지요
    부모가 돌봐야하는 사람은 첫째가 자식이지 부모가 아니예요
    아버지에겐 그정도면 많이 하셨고 혼자가시든지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고
    아들 입대하는데 꼭 다녀오세요

  • 38. ...
    '24.4.25 6:22 AM (121.153.xxx.164)

    고민이 안될거 같은데요 당연 아들입대죠

  • 39. 친구들과
    '24.4.25 6:39 AM (175.118.xxx.4)

    동반입대해서 둘이같이간다면모를까
    군입대동반해야죠
    병원은 다른이에게 부탁해야죠

  • 40. ..
    '24.4.25 6:44 A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당연히 부모혼자 병원가시게 하지말고

    동행하라고 댓글 달릴 것 같은데
    ㅡㅡㅡㅡ
    잘 못 읽었나 두 번 봤습니다.
    당연히 아들 입대가 먼저에요.

  • 41. 나는나
    '24.4.25 7:01 AM (39.118.xxx.220)

    당연히 2번이죠. 수술간병도 혼자 하셨다면서 그 하루를 못빼서 아이 평생 섭섭하게 하실겁니까. 아이한테 물어보면 당연히 괜찮다고 하죠.

  • 42.
    '24.4.25 7:10 AM (175.120.xxx.173)

    저라면
    군입대배웅은 남편이
    아버지께는 제가 갈 것 같아요.
    저도 몇년전 아들 둘 군입대시켰지만
    그정도 사안이면 아들들이 서운해 하지 않을 것 같아서요.

    50일 후 훈련끝나는 수료식에
    그때 또 가잖아요.

  • 43. ..
    '24.4.25 7:14 AM (172.59.xxx.70)

    저는 자식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70대 아버님은 다른분이 좀 케어하시고, 아들 군입대하는 데로 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44. 군입대죠
    '24.4.25 7:15 AM (115.138.xxx.43)

    아버지는 따라갈 사람이 원글님 밖에 없나요
    하루만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시죠
    아이 평생 서운하게 하지 말고요

  • 45. 당연히
    '24.4.25 7:19 AM (223.38.xxx.116)

    아들 배웅요
    아버지는 정히 안 되면 하루 병원동행 알바 쓰겠어요

  • 46. ㅇㅇ
    '24.4.25 7:33 AM (211.202.xxx.35)

    군입대하는 날 가보시면 왜 여기에 군입대 배웅가라고 줄줄이 댓글달리는지 아실겁니다
    그런데 아버님 70대이신데 혼자 못가시나보네요
    젊으신편인데요

  • 47. ..........
    '24.4.25 7:48 AM (117.111.xxx.251)

    군입대죠.당연히

  • 48. 입대할때
    '24.4.25 7:48 AM (118.235.xxx.111)

    혼자온 아이들 못보셨죠?
    남인 제가 봐도 안쓰럽습니다.
    혼자서들 롯데리아 햄버거 꾸역꾸역 먹는거 보니 가서 말걸어주고 싶었어요.
    무조건 아들따라 가십시오.

  • 49. ㅡㅡ
    '24.4.25 7:54 AM (106.102.xxx.77)

    수료식을 꼭가야합니딘
    입대도 같이가면 좋지요

  • 50. ㅇㅇ
    '24.4.25 8:02 AM (223.33.xxx.228) - 삭제된댓글

    병원동행 서비스 이용하셔요. 저는 아버지 다 따라다닐수 없어서 이용 자주해요. 간단한거구만요.

  • 51. 당연히
    '24.4.25 8:10 AM (175.209.xxx.48)

    아들배웅이죠

  • 52. 어디로
    '24.4.25 8:13 AM (1.238.xxx.189)

    군대가는 아들은 아빠인 남편은 당연히 따라가구요.
    아버지는 혼자 택시타고 병원 잘 가시기는 하십니다.
    제가 두 사안을 같은 무게를 두고 비교하고 있었어요.

    가고싶은 마음은 아들쪽인데 의무감은 아버지쪽이라
    그쪽으로 기울고 있었고요.
    환우까페에도 한목소리로 아버지따라가는게
    맞다해서 내심 아들한테 가고 싶은 엄마마음 지지받고 싶어서
    여기에 한번더 글을 올렸어요.
    여기는 모두 한목소리로 아들에게 가라는군요.
    그마음이 제 마음이긴 해요.

  • 53. . . .
    '24.4.25 8:25 AM (180.70.xxx.60)

    아버지는 어른이고
    아들은 군대간다해도 아이인데
    애 따라 가는게 맞지요
    아들 입장에서는 지금껏 살아온 날 중
    수능 이후로 두번째 떨리는 날 일겁니다
    일생의 전환점엔 엄마가 함께 하세요

  • 54. ㅇㅇ
    '24.4.25 8:35 AM (115.21.xxx.157)

    원글님이 외동이신가봐요 혼자서도 잘 가신다하시니 아들 입대 따라 가셔야죠 정 마음이 안놓이시면 병원 동행서비스 알아보시면 어떨까합니다
    군대 가는 아들 꼭 따라가세요 나라를 위해 복무하러 가는 사랑스런아들 아빠랑만 보내시지마시구요

  • 55. 구글
    '24.4.25 8:36 AM (103.241.xxx.48)

    입대 보내고 아버지 찾아뵈면 됩니다

  • 56. 네네
    '24.4.25 8:38 AM (124.58.xxx.106)

    병원 낢짜를 바꾸세요

  • 57. 아들군복무중
    '24.4.25 8:38 AM (121.189.xxx.141)

    아들이랑 가세요 꼭..
    아들 보내고 오는 마음은 정말이지 겪어보지않으면 알수없는…
    머리 박박깍고 오늘밤부터 낯선곳에서 지내야할 긴장한아이들이 모여 서있다가 간단한 제식훈련받고 줄서서 퇴장할때 스텐드에 가족들이 손흔들며 이름부르고ㅠㅠ

  • 58. ..
    '24.4.25 8:39 A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아버지 동행할 분 전혀 없으면 제가 돕고 싶네요. 서울이고 저는 남는게 시간 뿐이고 잉여 아짐이예요.말씀해주세요. 필요하면요.
    무조건 아들 따라 가세요. 자식 보호가 제일 먼저예요. 엄마 없이 온 아이들 보면 눈물 납니다.

  • 59. ㅇ ㅇ
    '24.4.25 8:55 AM (119.69.xxx.105)

    병원 치료 날짜는 바꿀수 있는거 아닌가요
    한주 미뤄 시작하던가요
    가능할걸요

    저도 아들 군대입대 따라간다에 한표
    아들이 괜찮다했지만 속마음도 그럴까요
    엄마는 할아버지가 우선이구나 싶을거에요

  • 60. ..
    '24.4.25 8:57 A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위 잉여 아짐 필요하다 하시면 제가 메일 주소 남길게요. 시간은 언제라도 가능해요.

  • 61. ㅠㅠ
    '24.4.25 9:00 AM (116.37.xxx.82) - 삭제된댓글

    일반적인 아버지라면 손자 군입대하는데 안가고 자기 간병하러 온다면 그게 더 불편해요.아버님도 군대 경험이 있어서 님보다 더 잘 알텐데요.
    효녀 가스라이팅 시키는 아버지 아니라면 알고서는 내 치료 따라오는 꼴 못보죠.택시 탈 정도면 당연 딸 손자에게 보내죠 .

  • 62. 당연히
    '24.4.25 9:08 AM (182.219.xxx.35)

    아들 군대 보내야죠. 평생 단 한번인데...
    안가면 두고두고 괴로울듯.

  • 63. 어디로
    '24.4.25 9:22 AM (1.238.xxx.189)

    대신 아버지 병원동행해주시겠다는 분도 계시니 너무 감사히 마음만 받겠습니다.

    아들은 저에게 할아버지에게 가라고 하고
    굳이 물어보지 않아도 아버지는 손자에게 가라고 하는 상황이에요.
    제 마음은 아들 배웅하고 싶은데
    다른 사람들 생각은 어떤지 확인받고 싶었어요.

  • 64. 군대죠
    '24.4.25 9:26 AM (211.248.xxx.34)

    군대 가셔야죠 입대하는날과 수료실날은 꼭 가주시는게..

  • 65. 저위에
    '24.4.25 10:06 AM (118.235.xxx.169) - 삭제된댓글

    아들이라면 부들대는 인간있네요

    군대가 무슨 며칠 놀러가는데도 아니고 혼자가라니
    그리고 아들이 서운할까봐 가나요?
    집떠나 힘든곳 가는데 얼마나 두렵기도하겠어요
    안정시키고 가족이있다 위로차원이 크죠

  • 66. .....
    '24.4.25 10:20 AM (211.238.xxx.116)

    2번이요.

  • 67. 아이고
    '24.4.25 10:58 AM (39.124.xxx.244)

    원글님은 아드님 따라가시고요...
    병원 가주시겠다는 분 마음씀씀이에 갑자기 울컥하네요
    잉여아짐님 감사합니다^^

  • 68. 아들 입대
    '24.4.25 12:20 PM (58.230.xxx.235) - 삭제된댓글

    아들에게 가세요. 평생 한번 있는 일이라 부모형제 다 오는 건 물론이고 일가친척 같이 오는 경우도 있는데, 아빠랑만 가면 아들입장에선 내심 뭔가 허전할 거에요. 아빠가 엄마만큼 세심하기도 어렵고요. 20세 갓 넘어서 겉으로는 씩씩해 보여도 속으로는 아직 여린 나이에요. 친정 아버님은 다음 치료부터 함께 하셔도 됩니다

  • 69. ㅇㅇ
    '24.4.25 1:51 PM (112.186.xxx.182)

    아들 입대요 아버님이 그 일로 서운해하지 않을 건데 왜 고민하나요? 그래도 아버님께 말씀 잘 드리고 입대배웅 다녀오세요 훈련소에 있을동안 많이 생각날 겁니다

  • 70. ..
    '24.4.25 5:08 P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잉여아짐 부끄러워 지웠어요. 몇번 더 글 보러 올거니까 필요하면 글 남겨 주세요. 제가 메일 주소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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