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 사유로 입학하고 거의 학교를 안가고 지금은 체험학습중이에요
관내전학 신청중인데 확률도 낮고 안되면 자퇴를 해야하나 고민이 많네요
어릴적에는 레고 동물 파충류 그림그리기등 주변에서 영특하다 똑똑하다 얘기 많이 들었는데ㅠ
지금은 공부는 하나도 안하고 무기력하게 집에만 있는데 가만두어야할지 고민이 많네요
우울증인것같은데
이혼후 혼자양육하고 있고 제가 생계를 책임져야해서 여행등 해줄수 있는게 없네요
수영을 배우고 싶다는데 수영을 배우게 해줘야할지
아토피가 있어 수영도 꺼려지긴한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시기에 시간낭비를 하고 있는 아들 제가 어떻게 도와주고 이끌어야할지
뭔가 터닝포인트나 계기를 만들어주고 싶은데 막막해요ㅠ
아들에게 도움될만한 책이나 영화등 이것저것 아무거나 추천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