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수익률 좋다고 자랑하는 동네 엄마

[재테크]

소소하게 용돈, 반찬값 벌다가 작년초부터  크게 넣어서

이익이 억단위인 동네 엄마가 있어요 

이익볼때마다  수익률 얘기하고 인증샷까지 보내주는데

처음엔 너무 축하해   진심 기뻐해주다가 

자꾸 자랑질하니 이제 인증샷 보내줘도 영혼없이 대답하게 되네요 

저는 주식 안하고요 

한번 더 자랑하면  밥이라도 사고 자랑하라고  할까봐요 

저 너무 못됐나요  ㅎㅎ

 

 

 

 

[..]

그러게요 밥이나 사고 자랑비내라고하세요
주책바가지

[..]

주책.
저런 인간 치고 본전 챙기는 사람 못봄.

[ㅇㅇ]

받아주면 끝을몰라요
종목ㄹ알려달라고 하고 수익률이랑 꼬치꼬치 해보세요

[저 같아도]

축하하지 말고 종목 추천 받을 듯. 그런 지인 두신 거 부러워요. 어서 주식 하소서

[ㅇㅇ]

너무 자랑만 하지말고 수익금으로 커피라도 좀 사~. 그래요
눈치가 없나부다

[...]

주식은 늘 수익이 나는 건 아니예요. 마이너스 일 때는 암말 않고 있다가 수익나니 좋아서 자랑하는 거.
소싯적 그런 적 있었는데 지금은 입 꾹해요. 누가 알려달라고 할 까봐. 나만 알아야지 싶고. 또 한편으론 내가 알려줬다가 마이너스 되면 얼마나 제가 미안하겠어요. 얼굴더 못 들죠. 아마 큰 돈이라면 연 끊어질 듯.

[이상하네요]

좀 멀리 하세요. 인증샷 보내고 자랑하고 하다가 슬쩍 원글님을 자기 주식 뭐하는지 가르쳐 주겠다고 한다거나 리딩방에 들어오라고 한다거나 누구한테 돈 맡기라고 한다거나.. 그런 일이 없길 바랍니다. 그런 일이 있으면 즉각 손절하시구요.

[...]

이상한 아줌마네요. 인증샷까지...

[...]

주식사기 치려고 밑밥까는거에요

[.....]

종목 추천받고 한번 지켜봐보세요 정말 오르는지...

제생각에도 주식사기치려고 밑밥까는거 같습니다.

[작년 초]

시작했다고요?
아직 초보네요. 자랑질 하는 것 보니 더 그런 것 같고
주식은 절대 자랑할 게 못되는데.

[멀리하세요]

뭔가 쎄하네요....

[멀리하세요2]

투자금 모을라고 작업?
고수는 절대 자랑안하는데요

[그냥]

무반응이 최고인듯..
그렇구나나나나~~~

[바람소리2]

인증샷 한심하네요
누가 좋아한다고

[음]

밑밥 맞는듯요
주변보니 진짜 버는사람들은 되려 쉬쉬합니다

[구글]

원래 자랑하려면 돈 내고 해야죠
그걸 왜 들어주고 잇나요

[....]

인증샷을 보낸다구요?
밥한번 안사면서 자랑질이라니 저같음 안읽씹 그냥 차단각이네요.

[또]

님이 못된게 아니라 그자가 눈치꽝

[ᆢ]

그 동네맘은 사악한 바보
톡 열어 보지 마세요
주식은 신의 영역ᆢ 결국 큰코 다칠거여요

[....]

그런 사람 멀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