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있어요.
보기는 나쁜데 효과가 탁월하긴 한가보네요.
참고로 오젬픽은 당뇨약이에요.
다이어트용으로 나오는 약은 위고비구요.
성분은 같음.
기사요약 : 급격히 살이 빠져서 뼈가 도드라지고 피부 처지고 주름생기고 늙어보임
https://v.daum.net/v/20240423170604724
"약물로 살빼더니 얼굴이 해골"...피부 처지고 광대가 툭, 왜?
전세계적으로 오젬픽 등 체중 감량 치료제 인기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오젬픽 페이스(Ozempic face)'부작용이 급증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현상 진단이 나왔다. 체중 감량에 성공하면서 얼굴 살도 급격히 빠져나가 해골형으로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부작용 사례도 끊임없이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유명 피부과 전문의인 폴 자로드 프랭크 박사는 오젬픽 사용 후 비슷한 양상으로 얼굴에 특정한 증상들이 나타나자 이런 사람을 치료한 후 '오젬픽 페이스'라는 용어를 처음 만들어 사용했다.
특히 오젬픽을 이용한 할리우드 유명인들 사이에서 이같은 현상이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급격히 나이 들어보이는 얼굴이 특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최근 영국 데일리 메일, 뉴욕포스트 등은 존 굿맨부터 샤론 오스본까지 유명인들이 오젬픽을 복용한 후 이 부작용 때문에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젬픽 페이스 현상으로는 움푹 들어간 눈, 푹 꺼진 뺨, 처진 피부 등이 있으며, 이로 인해 복용자가 얼굴이 더 늙어보이고 살이 축 처진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마치 얼굴이 해골처럼 보이는 것이다.
미국 뉴저지의 성형외과 의사 스미타 라마나담 박사는 영국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오젬픽 페이스는 본질적으로 환자가 급격하거나 규칙적으로 체중을 감량할 때 나타나는 특징과 동일하다"며 "얼굴의 볼륨이 감소하고 지방이 빠지면 뺨이 더 움푹 들어가거나 피부가 더 처지고 이목구비가 전반적으로 움푹 꺼지는 등의 징후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오젬픽은 뇌에 배가 부른 것을 알려주는 자연 발생 호르몬을 모방해 식욕을 억제하고 빠른 체중 감량을 유도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몸매에 집착하는 할리우드에서 오젬픽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로 인해 이러한 부작용이 먼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