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목만 쉬는건 왜 그럴까요!

이상한일 조회수 : 2,822
작성일 : 2024-04-23 22:12:08

남편이 지난주 미세먼지 심할 때

한 이틀 잔기침을 좀 했고 (말 그대로 그냥 흠흠하는 정도)

어제도 그러다가 가래가 좀 낀거 같다고 하더니?

오늘은 목이 콱 잠겼어요 말하면 완전 쉰 소리만 나요

아프거나 기침이나 콧물이나 열도 없고 

그러니 가만히 있을 땐 본인도 별 느낌없다가

말하려고 하면 그때 깨닫는거에요 목이 팍 쉬었다는걸

 

오전에 다른 일로 내과에 갔다가 간김에 진료도 봤더니

목은 안 부었고 가래는 좀 있어보인다고 

계절성 알레르기일 수도 있겠다고만.... 

 

남편 알게된지 20년이 넘어가는데

목이 쉬는건 처음봐서 이상하다 이상하다.. 하고만 있어요

이비인후과를 가볼까요?

어떻게 갑자기 이렇게 목이 가지요.....?

IP : 222.102.xxx.7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4.4.23 10:16 PM (223.62.xxx.214)

    이번 목감기가 그렇더라고요~ 저도 보름전에 그랬어요
    목 하나도 안아픈데 목소리가 이틀은 아예 안나오고
    셋째날부터 서서히 돌아오더라고요.
    이비인후과 가세요~ 저 3일 항생제 먹고 5일 더 약먹었어요

  • 2. 헐 ~
    '24.4.23 10:20 PM (218.39.xxx.59)

    저도. 딱 그래요 .

    이비인후과 약 4일 째 먹고 있는데
    별도 차도가 없어요.

  • 3. ㄱㄴ
    '24.4.23 10:21 PM (211.112.xxx.130)

    제 남편도 일주일전 황사 심했던날 이후로 목이 쉬고갈라지더니 잔기침을 계속하고 있어요. 일주일째 병원약 먹는데 기침은 안낫네요.

  • 4. 감기
    '24.4.23 10:25 PM (175.223.xxx.204)

    요즘감기증상이예요. 우리집 고딩이 딱 그래요.

  • 5. ^^^
    '24.4.23 10:30 PM (118.36.xxx.171)

    이비인후과의사가 진단하겠지만 감기아니면 역류성 식도염이나 후두염일 경우에도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어요.

  • 6. 너무
    '24.4.23 10:31 PM (123.199.xxx.114)

    무리하지 마시라고 하세요.
    저는 초기암일때 목이 쉬었어요.

  • 7. ㅁㅁ
    '24.4.23 10:35 PM (218.39.xxx.59)

    윗님. 몸조리 잘 하시길요 ~

  • 8. ㅡㅡ
    '24.4.23 10:36 PM (121.143.xxx.5)

    저도 한동안 목소리가 변해서
    이비인후과 갔더니
    바로 낫지 않고 좀 오래 갈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염증인지 뭐였는지
    암튼 꽤 지속되다가 별 처치할 것도 없었고
    그냥 나았어요.

  • 9. 아...
    '24.4.23 10:38 PM (222.102.xxx.75)

    이런 경우가 왕왕있나보네요
    모두들 건강하시고
    너무님 지금은 좀 괜찮으신가요? 말씀 유념하겠습니다!

  • 10. ...
    '24.4.23 11:01 PM (198.53.xxx.222)

    이빈후과 선생님..
    성대결절 이라고하시면서,,말하지 말라고...
    약처방 안주셨어요.^&^
    말안하니..뭐..나아졌어요.
    근데..말안하고 어찌 사나요.^&^

  • 11. ..
    '24.4.23 11:22 PM (121.163.xxx.14)

    식도염 있어도 … 목쉬어요

  • 12. 어마
    '24.4.23 11:37 PM (58.237.xxx.5) - 삭제된댓글

    제가 딱 그래요ㅜ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261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현직변호사들이 알려주는 음주운전 .. 1 같이볼래요 .. 2024/06/08 958
1588260 27년동안 내편인적 없는 6 남의편 2024/06/08 2,270
1588259 12사단 고문치사 중대장은 고향집에서 휴가중이네요 16 나라꼬라지 2024/06/08 1,655
1588258 1주택인데 월세 주고 다른 지역에 월세살면 4 복잡 2024/06/08 1,500
1588257 시댁 왕따 32 사회라는게 2024/06/08 6,170
1588256 정신적인 가치 중시하면서도 물질에 집착하는 분들 mbti 어떻게.. 7 .... 2024/06/08 1,351
1588255 알뜰폰 요금제 추천부탁드려요 2 알ㄸㄹ폰 2024/06/08 1,232
1588254 거품기로 아몬드밀크 거품+라떼-> 거품이 원래 이렇게 오래.. 4 ㅁㅁㅁㅁ 2024/06/08 899
1588253 유럽(프랑스)에서 에어랩 2 다이슨 2024/06/08 1,284
1588252 피검사하고 공원에서 커피마시고 있어요 6 ..... 2024/06/08 2,749
1588251 오늘 아침 그나마 기분 괜찮은 이유. 4 만성우울증환.. 2024/06/08 1,860
1588250 천도 복숭아 맛있는 농장 있을까요? 천도 2024/06/08 649
1588249 '얼차려 사망' 열흘 넘게 참고인 조사만…중대장 소환은 언제? 17 ,,,,, 2024/06/08 1,843
1588248 제철이 되어가니 참외가 점점 싸지네요 4 dd 2024/06/08 2,191
1588247 비오는 날 생각나는 음식 뭐가 있나요? 13 2024/06/08 2,645
1588246 러바오는 말한다 10 만상루 2024/06/08 2,107
1588245 사람으로 태어난 게 죄가 많아서다. 공감 하세요? 20 2024/06/08 2,419
1588244 선재 인생네컷 아세요? 2 ㅎㅎ 2024/06/08 2,649
1588243 원피스가 안어울려요 5 111 2024/06/08 2,726
1588242 어린이집 교사 2 호호 2024/06/08 1,452
1588241 3~40대 친목도모 밴드모임 6 iasdfz.. 2024/06/08 1,875
1588240 단톡방에서 나가는거 7 난감하네요 2024/06/08 1,905
1588239 배현지니 "영부인은 민간인, 이희호 여사도 민항기 탔다.. 35 2024/06/08 5,644
1588238 소풍 김밥에 오이 대신 넣을꺼 추천부탁드려요 28 편식쟁이 2024/06/08 2,862
1588237 허리가 갑자기 마비된듯 아프다가 갑자기 나은듯 4 당황 2024/06/08 1,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