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쭤봐요.
어디에 돈이 제일 많이 쓰이나요?
전 중고등 아이 둘 키우는데
식비, 교육비, 관리비 말고 고정으로 들어가는 돈이 없거든요.
간혹가다 여행이나 큰 지출은 저축한걸로 충분하고요.
그래서 천이 적다고 느껴지진 않아요.
물론 쓰다보면 끝이 없고 집집마다 소비수준이란게 다르죠.
그런데 월천에도 저축하기 힘들다는 글들 보면
아주 기본만 하고도 힘들어하는 느낌이거든요.
기본이란 것도 그 기준이 달라 그런걸까요?
여쭤봐요.
어디에 돈이 제일 많이 쓰이나요?
전 중고등 아이 둘 키우는데
식비, 교육비, 관리비 말고 고정으로 들어가는 돈이 없거든요.
간혹가다 여행이나 큰 지출은 저축한걸로 충분하고요.
그래서 천이 적다고 느껴지진 않아요.
물론 쓰다보면 끝이 없고 집집마다 소비수준이란게 다르죠.
그런데 월천에도 저축하기 힘들다는 글들 보면
아주 기본만 하고도 힘들어하는 느낌이거든요.
기본이란 것도 그 기준이 달라 그런걸까요?
대출이 없으신가보네요. 보통은 부동산대출 갚는데 크게 들어가죠
똑같이 식비 교육비 관리비에만 돈이 들어간다고 해도
그 규모가 다를 수 있죠
식비 300 교육비 300 관리비 100 뭐 이러면 일단 700 나가고
여기에 다른 생활비(의류 상필품 등등)나 부모님 용돈 대출금 하면 1000 벌어도 저금 못하겠죠
교육비가 얼마나 드시는데요?
그 차이 아닐까요?
집 대출과 교육비가 크죠
맞벌이 외벌이 월 천이 완전히 다르죠.
원글님은 외벌이 같은데 외벌이 월 천은 확실히 여유있을듯.
30짜리 학원이냐 300짜리 과외냐
수입소고기 먹냐 2뿔 한우냐
여름 겨울 냉난방 아끼냐 펑펑쓰냐
이것만해도 500차이는 나겠네요.
다른 자산이 있나보죠.
저도 중등 아이 둘 사교육 많이 시키고 키우지만 저거 다 쓰고
부족하게 산다고 하면 안되죠.
필수생존비용 이외에
사교육이든 여행이든 꾸밈비든 취미든 뭔가에 그래도 쓰는거죠.
일반적으로는 대출원리금이나 양가 생활비나 의료비 많이 들면 그럴수도 있겠고
가끔 보험을 과하게 넣으시는 분들도 있긴 하더라고요.
학군지에 사는 싱글맘이에요.
저는 월 천은 아니고 월 700~800벌어요.
근데 여기 아파트 월세 160ㅠ 자사고라 등록금내고 애 학원비, 공과금 생활비(장보기, 관리비 등)내면 진짜 스킨푸드 화장품도 장바구니 담았다 뺐다해요ㅠㅠ
애들 중고면 저금 쉽지않아요 사교육비에 잘먹을때라
소비수준에 따라 다른거네요^^
저흰 한우 안 먹고 냉난방 아껴서 저축이 어렵다고 느껴지진 않나봐요.
아이들도 공부 못하는 아이는 못해서 사교육 별로 안 시키고 잘하는 아이는 혼자서 해서 별로 안 시켜요. 식비도 200 안으로 쓰고요.
씀씀이란게 진짜 기준이 다 달라서 우문이었네요.
저축이 뭐에요. 살기도 빠듯해서 양가 지원 받습니다 ㅜㅜ.
양가 지원 받는 분들은 너무 부러워요~
대출 상환은 결국 재산 불리는거라 저축으로 봐도 되니 힘들어도 나중앤 뿌듯하시겠어요
아이 교육비 (미국유학)ㅠ
미국유학은 월천 벌어서는 꿈도 못 꾸니 다른 세상 얘기네요.
요즘 환율에 대단하세요! 능력자십니다!!
맞벌이 월 1500인데 매달 700에서 800 나가요. 재작년까지는 월 600~700이었는데 윤가가 대통령되고나서는 물가가 올라서 월 100은 더 나가네요.
양가지원이 아니라 양가용돈드리고 형제계 자매계하고 월 100은 고정적으로 부모님에게 나가고. 경기도 집 한채 있고 대출은 없어서 남은 돈은 온전히 다 모으고 있습니다. 아이 하나라서 학원비 월 160. 기타등등 아이한테 월 200들고 나머지 300~400 으로 생활비 써요. 경기도라서인지 부족하지는 않아요. 돈 쓸 시간도 별로 없고.
저축은 얼마 하시는데요?
40대 자가에 대출없고 월천이면 여유 있을 것 같아요.
부럽네요
맞벌이 1200인데
교육비 180
식비,외식 230
아이봐주시는분 110( 일주일에 3번)
문화비나 물품구입비 40
기름, 차량유지비 2대 40
관리비 정수기 가족 핸드폰 티비 인터넷 ott 등등 고정비 100
부부 용돈 100 내외
부모님, 경조사 50
보험 30
세금 예비비 등등 50
이자 160
내고나면... 저금은 50정도 규칙적으로 하고
남는돈 가끔 여행가면 끝이에요.
의복비 미용실 친구만나는거 이런게 부부용돈100에 들어가고 가끔씩 아이 사줘야 하는 것들도 물품구입비에.들어가고이리저리 하다보면 좀 더 남기도 아님 모자르기도... 겨울에.패딩라도 사면 적자 ㅎㅎ
안들어가면 300절약
주택대출 300 이미 600만원
거기서 보험 100 그럼 700만원
생활비 200 만원 벌써 900만원이네요
지금 저희집은 고등 2명 교육비가 제일 많이 들어가요.
연금보험, 식비 관리비 등 생활비 점점 늘어나고
시부모 생활비, 병원비 등등 일년 지나보면 월 백 이상은 들어가더라구요
20년 넘어가는데 결혼할땐 이럴줄 몰랐네요
그래서 일부러 애들 가지고 싶은거 제 한도 내에서 더 사주고 하고싶다는거 가르쳐요
아껴봤자 저축이 안되더라고요
저희는 연금보험과 연금저축액이 많고 일년에 한번 인센티브는 그대로 저축합니다. 맞벌이 때나 지금이나 소득은 어느정도 되고 소비를 잘 못해서 저축액은 많으나 멍청해서 자산은 안 커요.
무슨 기념일이나 여행 이런데는 돈 잘 씁니다. 아이들 경험을 위해서요.
그런데 저희가 해주는만큼 아이들이 나중에 독립해서 자력으로 누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 그것도 마구 해주진 않습니다. 괴리감에 힘들까봐요.^^;; 교육이나 물건이나 뭐든 헝그리 정신도 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요즘 부모에 비해 돈을 많이 쓰진 않나봐요.
빚 갚아요..
원글님이 왜 멍청해요 잘 하고 계십니다
쓰자면 한도 끝도 없고 대출도 부담 안되는 선에서 하고 없다면 더욱 좋죠
월급 차곡차곡 모아(재테크 능력 없어도) 두고 노후에도 소박하게 살면 됩니다
저도 원글댁과 비슷하게 살아요
윗님 반가워요.
저희 부부가 바라는게 그냥 소박한 삶이에요.
국민연금+퇴직연금+사적연금이랑 배당금 받아서 여행 가끔 다니며 소소하게 사는 노후를 계획하고 있어요.
남편말이 저희가 준비한 매월 연금액으로는 지금 지출이 크지 않으니 현재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거라고 너무 아끼지 말고 살으라고 하는데 바뀌기 쉽지 않네요.
노후 준비가 얼추 됐으나 건강이 관건입니다.
외벌이 남편 월급 천만원
예금이자ㆍ주식배당금으로 추가 월300수입있는데
이건 안건드리고요
대출ㆍ부모 부양ㆍ보험등 없고
중고등2명 키우는며 교육비포함 순수 생활비로
500정도 써요
(남편이 쓰는 비용은 제외인데 그도 그닥 많이 안써요)
나름 아낀다고 아끼고 사는데 이 정도면 많이 쓰는건 아니죠?
저희는 그정도 벌어도 빠긋해요
양가 물려 받은거 0
양가 생활비 드리고
애 교육비 집대출 하면 월천도
모자라고 해외는 딱 1번 필리핀 가봤어요
친구는 월 500벌고
결혼때 집해주심 물려 받을거 엄청 많음
양가에서 돈 다내주고 여행감
교육비 시가에서줌 여유가 넘쳐요
저희 부부 세후 월 2000정도인데 저축을 못해요..그렇다고 사치하는거 없고 오히려 근검절약 하는 편이구요. 애셋 교육비만 7-800 들어가고 대출 월 300, 그리고 식비 경조사비, 가끔 골프 필라테스 말고는 돈 쓰는게 없는데 남는 것도 없네요...일년에 해외여행 두어번 가긴 해요. 백화점은 구경도 안가는데 왜이럴까요. 정말 돈 모으기 쉽지 않네요.
소득 월900
교육비300
식비150
아파트 대출130
땅 대출180
통신비, 유류비, 관리비등..
매달 마이너스 예요
땅은 노후대비로 큰 맘먹고 샀는데 이자가 커서 요즘 힘드네요
경조사비도 많이 들어요. 명절때는 2-300 그냥 나가구요. 친인척이랑 식사하게 되면 비용도 독박 부담하게 되구요.
피부과, 개인pt가 기본이에요
식비 교육비 관리비만 나갈 수 있는게 오히려 놀라워요.
부모 부양비 병원비도 양가 어른 4분이 번갈아 아프고 입원하고 요양원 가면 일년에 기천만원씩 깨져요. 집 대출 있으신 분들도 원금 이자 많이 갚는 분들도 많구요. 사고치는 형제자매 있으신분들이나 자영업하는 배우자가 매출 떨어지면 거기에 돈도 들어가고 경조사비도 끝이 없죠.
원글님 알뜰하신 것도 있지만 저축 못하거나 덜하는 사람들도 다 사정이 있어요.
공부에 그닥이라 큰돈안들어가요 매달고딩55만원정도.
월 700수입에 생활비300선
처음으로 지출300으로 마감할것 같아요. 이제라도
허리띠 졸라매려고해요. 꾸미는건 사치네요
다른 분들이 알뜰하지 않고 규모 없이 소비하나 해서 쓴 글은 아니에요. 양가 부모님께 아직은 돈이 들어가지 않고 대출 상환 할게 없으니 그 부분에서도 크게 달라지겠네요. 주위에서 양가에 돈 드리기는 커녕 받는 것만 보다보니 그쪽으론 생각도 못했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 소비도 커지는구나 보이네요.
결국 버는게 중요한게 아니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다들 상황대로 벌고, 쓰고 하는거고 정답은 없네요.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하고 안녕히 주무세요~~~
솔직히 많이 써요.
대출도 없는데 아이들 학원비 부모님용돈, 아파트 관리비50 .... 대충 500정도 기본깔고 먹고놀고 여행가는데 많이 씁니다ㅜㅜ 옷도 아울렛, 백화점 왔다갔다하며 쓰고요ㅠ
아이들 학원도 보내고 싶은 운동같은건 크게 고민않고 보내요. 테니스, 골프 이런거요~
돈도 못모으고 써대기만 하는 내가 가끔 한심합니다ㅋ
혼자 300써요
주로 골프비고 꾸밈도 크구요
나머지 700으로
보험 대출 양가용돈 등 고정비 300
관리비 50
식비 200(외식 잦은 편)
아이 100
가끔 여행 가면 끝
천이 뭐예요
500이라도 받아봤음
누구나 대출 교육비만 없어도 넉넉하게 저축도하며 살겠죠
둘이 젤커요 소득이 높으니 대출도 많이내고 좋은데 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