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의 귀금속 어찌하시나요?

반지 조회수 : 4,518
작성일 : 2024-04-23 18:50:41

오래전에 돌아가신 엄마의 귀금속을 물려받았는데 

알 큰  초록색 반지랑 금팔찌 등인데  ...이거 그냥 두면 제가 낄날이 올까요?  70세 이상되면 이런게 눈에 들어놀까요?

전 반지도 그냥 심플한 링이 좋거든요

다이아도 튀어나온건 싫어요.

팔수도 없고 낄수도 없고 ...어찌하시나요?

IP : 115.164.xxx.1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24.4.23 6:52 PM (58.239.xxx.59)

    금값 최고일때 파시죠 그리고 그돈으로 이쁜거 새로 맞추세요

  • 2. ㅇㅇ
    '24.4.23 6:55 PM (61.39.xxx.119)

    반지등의 금 만 파시고
    유색 알은 남겨두셔요
    정확히 모르는데 걍 팔기엔 뭔가
    아쉬움이ᆢ

  • 3. ...
    '24.4.23 6:59 PM (116.32.xxx.100)

    유색알은 일단 그냥 가지고 계시죠.
    그런데 나이 들어도 그 때는 또 그런 걸로 세팅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유품이니까요
    금은 가격 좋을 때 파셔도 좋고
    아님 그냥 두셔도요. 요즘 금값이 그렇게 쉽게 떨어질 것 같진 않더군요

  • 4. 간직
    '24.4.23 7:07 PM (175.208.xxx.164)

    유색보석 사려면 비싸고 팔려면 가격 안쳐주니 그냥 갖고 계세요. 초록색이면 에메랄드 같은데 크고 좋은거 많이 비쌉니다.

  • 5. ㅇㅇ
    '24.4.23 7:11 PM (118.235.xxx.92) - 삭제된댓글

    브로치나 핀, 혹시 새 디자인 반지로 고고

    팔긴 아깝죠 유품인데

  • 6. 아 .
    '24.4.23 7:12 PM (115.164.xxx.134)

    초록색( 잔디색비슷) 비싼건가요? ㅎㅎㅎ

    순금빨찌 셋팅해서 차고싶은데 엄마때가 묻어있어서 그냥 가지고 있고싶은데 ...나중에 제딸이 그 느낌 모를거같아서 제가 셋팅다시해서 차다가 줘야할거같기도 하고요 ..

  • 7. 저는
    '24.4.23 7:19 PM (119.193.xxx.194) - 삭제된댓글

    금열쇠 같은건 그대로두고
    자잘한건 제가 돈 보태서 바 로 만들어뒀어요
    나중에 아이 주겠지만 아이가 또 자기아이를 물려주던 어려울때 팔아쓰던
    차나 집을 살때 쓰건 일단 주고나면 간섭하진않을꺼에요

  • 8. ..
    '24.4.23 7:30 PM (1.235.xxx.154)

    에메랄드인지 비취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시어머니 친정엄마주신것중 리셋팅할수 있는건 했어요
    그냥 서랍안에 둘거같아서
    반지 금값으로 리셋팅비 다 냈으니 저는 잘 보관하고 있다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 9. 비취
    '24.4.23 7:31 PM (125.132.xxx.178)

    그 초록색보석 에메랄드아니고 비취일수도 있어요.
    그런데 잡티없고 초록색이 진해 마치 에메랄드같아 보이는 비취는 매우 등급높은 거라 가격 많이 비싸요.

  • 10.
    '24.4.23 7:37 PM (14.32.xxx.227)

    비취도 알 크고 색 좋고 고른 건 비싸요
    중국 사람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저도 나이 드니 비취가 좋더라구요
    색도 이쁘고 차분하니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저 같으면 알은 알대로 보관하고 금은 녹여서 하고 다닐 수 있는 거 만들 거 같아요

  • 11. 모모
    '24.4.23 7:52 PM (219.251.xxx.104)

    저희 시어머니가 패물을 좋아하셔서
    산호 .비취.오팔 .진주 호박
    모두 알크고 눈에 확 띄는건데요
    젊었을때는 너줄께 해도
    싫다고 내취향아니라고
    사양했는데
    지금60 후반되니
    아!내가 낄수도 있겠다 싶어요
    나이드니 눈에확띄는 크고 화려한게
    어울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884 돈 앞에 사람 눈이 살짝 돌더라구요 ㅡㅡ 04:09:42 294
1590883 시댁의 입김과 결혼생활 ㅁㅁ 04:06:36 172
1590882 인천공항공사 정규직 1심 판결이 나왔군요 2 00 03:22:07 427
1590881 박영규나 금나나나..... 5 .... 03:18:52 763
1590880 선재는 솔이 언제부터 좋아한거예요? 7 ... 02:49:00 358
1590879 고구마가 원래 오래가나요? .. 02:40:33 155
1590878 네안데르탈인 여성 얼굴 복원 사진 3 ..... 02:29:18 946
1590877 저는 어떤 옷을 입어야하나요 .. 02:28:19 233
1590876 뚱냥이들은 왜 살이 안 빠지는 걸까요 2 냥이사랑해 01:58:40 468
1590875 금나나 스펙만 보면 최고 아닌가요? 26 근데 01:30:48 1,677
1590874 시누대한 속마음 남편이 처음으로 털어놓았어요 3 누나 01:28:47 1,459
1590873 조선일보 만든 사람이 누구인줄 아세요? 13 ㅇㅇ 00:46:40 2,694
1590872 소다 설거지 비누와 세탁비누 ㅇㅇ 00:44:47 256
1590871 위고비 가 뭔데요? 12 잘될 00:44:15 1,947
1590870 마흔중반에 무슨운동 하세요? 5 운동 00:37:50 1,254
1590869 강릉여행 1 내일 00:37:42 526
1590868 보일러수리를 관리하는 부동산에 요청해야 하는데.. 1 도와주세요... 00:32:49 281
1590867 Ebs 스페이스 공감 노래좋네요 노래 00:29:48 299
1590866 면세점이 그렇게 싸지도 않은 것 같아요 8 neonad.. 00:29:14 1,552
1590865 1988년에 260만원은 어느 정도의 가치였을까요? 6 ..... 00:24:44 966
1590864 김호중 콘서트 예매 성공 4 ... 00:24:35 693
1590863 핸드폰 바꾸면 사진 수천장 그대로 옮겨지나요? 3 질문 00:20:52 743
1590862 제주도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5 apple3.. 00:14:07 497
1590861 부유한 집에 저녁초대를 받았는데요 뭘 들고가면 좋울꺼요 22 냐옹 00:10:35 3,517
1590860 흉상 선물 받은 문대통령 /펌 7 어머나 00:06:57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