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와 수학수업에서 제대로 못한 것은 그날 남아서 하고 가야하는데 늘 남는 애들이 정해져 있데요. 매번 남는 아이 엄마를 놀이터에서 만났는데 자기 아이가 남는 것을 너무 싫어하고 학교가기를 거부한다고 담임 원망하더라고요. 그아이가 남는 것은 저희 아이 통해 알고 있었어요. 수학 익힘 문제를 못풀었을때 보통 남는데 이건 기초학력의 문제거든요. 집에서 엄마가 10-20분 정도만 봐줬으면 아이가 남을 일이 없을텐데 뭐라 말하기도 그렇고 그냥 듣고만 왔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반에 매일 나머지 공부 하는 아이가 있어요.
1. 어후
'24.4.23 5:23 PM (118.235.xxx.200)넘 고마운건데ㅠㅠ 왜 그런대요
2. ....
'24.4.23 5:29 PM (114.204.xxx.203)요즘도요?? 초등과정부터 그러면 어쩌나요
엄만 뭐 하는건지3. ..
'24.4.23 5:30 PM (115.143.xxx.157)그런 엄마들 의외로 있더라고요
자기 아이 나머지 공부시키는거
아동학대라고 학부모가 담임 고발한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요즘은 담임들이 나머지공부 잘 안시킨대요
원글님네 자녀분 담임쌤은 좋은분인데...4. ....
'24.4.23 5:32 PM (115.21.xxx.164) - 삭제된댓글공부를 제대로 안시키는 교사들도 많은데 담임샘 좋으시거든요. 수업분위기 잡고 제대로 공부 시키는 분인데 안타까워요.
5. 담당
'24.4.23 5:36 PM (122.42.xxx.81)담당 샘들 따로 있지않나요? 아니면 담임 수당있나?
6. ㅁㅁ
'24.4.23 5:39 PM (39.121.xxx.133)공부는 완전 포기하고 가방들고 학교 가는 거에 의의를 두는 엄마인가보죠뭐..
7. 담임샘이
'24.4.23 5:39 PM (115.21.xxx.164)열심히 하시는 분이세요. 수당과 상관 없는 걸로 알아요. 키다리수업 같은 것을 해야 수당이 나오던데요.
8. 저래놓고
'24.4.23 5:42 PM (211.211.xxx.168)자기 아이는 나중에 공부 못하루가능성이 있다고는 꿈에도 생각안하더라고요.
어떤 엄마는 아이 조금 크면 갑자기 급발진 하며 동네에서 가장 빡센 학원 알아보고 과외 붙이고 아이 잡아요.9. 집에서 몇시간
'24.4.23 5:44 PM (223.62.xxx.161)봐줘도 안되는 애들도 잇어요
엄마 입장에서는 담임이 해줘도
고맙긴 하지만 변화가 없으니 싫은거죠10. 음으
'24.4.23 5:45 PM (122.42.xxx.81) - 삭제된댓글초딩인거죠?
11. 으잉
'24.4.23 6:20 PM (123.212.xxx.149) - 삭제된댓글왜 싫죠? 너무 고마운 분인데..
냅두면 더 못할 거 아니에요
저희 애는 초2때 연산 안된다고 친구 몇명이랑 남겨서 선생님이 봐주셨었는데 그전에 저한테 전화해서 물어보시더라구요. 해도 되냐고요.
그때 너무 재미있게 잘 가르쳐주시고 동기부여 되어서 지금은 수학 좋아하고 단원평가 100점입니다.12. . .
'24.4.23 6:28 PM (115.143.xxx.157)수당 일절 없고요, 오히려 시수 초과라고 하지말라그래요.
괜히 아동학대 고발걸리면 나락가요.
애들 붙잡아두고 공부시키는게 정서에 안좋다나 뭐라나.
구글에 나머지공부 아동학대 라고 검색해보세요
관련글들 나와요13. 학습장애라면
'24.4.23 6:34 PM (222.100.xxx.51)집에서 봐줘도 안돼죠.
공부 어차피 포기했는데 나머지 공부로 의욕이 더 꺽일 수도....14. 짜짜로닝
'24.4.23 6:58 PM (172.226.xxx.43)집에서 봐주는데도 안될 수 있어요.
그렇구나 힘들겠다 어이고 어째~~ 하고 절대 입대면 안되죠.15. 솔직히
'24.4.23 7:15 PM (118.235.xxx.157)선생님이 너무 열심히 하는건데 그래도 고마운 줄도 모르고 아동학대라고 지랄 하는 인간들이 하나둘이 아니죠 누군지 몰라도 그 담임쌤이 빨리 내려놔야죠 어차피 초등 과정도 못 따라가는 애들이 공부로 직업 가지기는 힘들잖아요
16. 고마워요
'24.4.23 7:31 PM (125.241.xxx.117)저희 아이도 기초학력이 미달로 수학익힘책 학교에서 따로 구매해서 집으로 보내줬는데 집에서도 못 시켜요.
나머지 공부 시켜주시면 넘 감사할 것 같아요.ㅠㅠ17. 저는
'24.4.23 7:51 PM (118.235.xxx.116) - 삭제된댓글너무 고맙던데..
18. ㅁㅁ
'24.4.23 9:08 PM (39.121.xxx.133)공부할 애 아니고, 부모도 공부해본 적 없어 공부를 어떻게 시켜야하는지도 모르는거죠..
선생님만 애 먹는 것.. 선생님이 열정이 있네요..19. 아이구
'24.4.23 9:31 PM (211.58.xxx.161)선생님 감사한건데 어케원망을ㅜ
저러니 열망있는샘들도 의욕이 없어지지20. 경계성
'24.4.24 1:19 AM (49.167.xxx.17)인과관계 이해 못하고 한치 앞 예상못하는..
참을성 없고 당장 불편한 거 밖에 모르는 거예요.
아이도 비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