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쪽이 방송 보고있으면...

..... 조회수 : 3,504
작성일 : 2024-04-22 15:24:32

그 엄마들이 다 나를 닮은거같기도하고

다...  반성하게 되네요...

배울점이 많네요....  진짜 반성하게 됩니다....

 

IP : 124.49.xxx.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2 3:26 PM (175.208.xxx.95)

    저는 그래서 웃엇어요. 아 나도 저랬을 수도 있겠다. 조심해야겠다 하면서요.

  • 2. .,.,...
    '24.4.22 3:31 PM (59.10.xxx.175)

    저도 그래요. 저번 욕많이 먹은 대안학교엄마도 닮은 구석 있음.

  • 3.
    '24.4.22 3:43 PM (106.101.xxx.113)

    와..저도 그래요. 닮은구석이 있어서 보면서 가슴이 쿵 했어요

  • 4. ㅇㅇ
    '24.4.22 4:00 PM (223.62.xxx.241)

    저도 반성합니다
    그래서 필요한 프로라고 생각해요

  • 5. ㅜㅜ
    '24.4.22 4:02 PM (175.116.xxx.96)

    저번주 금쪽이보고 잔소리많은 엄마로 뜨끔 했습니다.ㅠㅠ
    근데, 절약은 별로 안해서 그 편은 괜찮았어요 ㅎㅎ

  • 6. ㅇㅇ
    '24.4.22 4:10 PM (125.179.xxx.132)

    저는 저 어릴때 생각나서 엄청 울어요
    전 회차 다 봤구요
    저에겐 치유 프로에요
    물론 부모로서 저를 반성하기도 하구요

  • 7. 000
    '24.4.22 4:49 PM (61.43.xxx.58)

    저도 금쪽이 보면서 나는 그렇지 않았나 아이들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조심해야지 하는 자기반성을 합니다.

  • 8. 맞아요. 찔려요
    '24.4.22 4:52 PM (58.123.xxx.123)

    티비 나올 정도는 아니지만 돌아보고. 조심해야겠다 생각하게 되네요. 결혼지옥도 비슷하게 나를 돌아보는 프로. ㅜㅜ

  • 9. 다인
    '24.4.22 5:03 PM (121.190.xxx.106)

    ㅋㅋㅋㅋ 저는 그나마 나는 낫다고 위안을 받았더랬는데....일단 절약은 절대 안하고 사니까요. ㅜㅜ 뭔가 웃프네요

  • 10. 자아비판
    '24.4.23 9:40 AM (219.254.xxx.51)

    저도 그래요.
    금쪽이 볼 때마다 나오는 모든 엄마들에게서 제 모습이 보여요.

    이번에 많이 화제가 된 최근 두 엄마들 편 보면서 아이들이 안타까워 서도 많이 속상했지만
    크건 작건 엄마의 병리적인 면이 자녀의 건강한 정서를 어떻게 침해하고 무너뜨리게 되는지 배우게 된것 같아 많이 반성했고

    저는 절약 강박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 이지만 다른 면에서 불안 강박을 가지고 있어서 인지 아이들과 갈등 장면에서 제 모습이 보여 뜨끔하더라구요.
    특히 샤프 소동에서요. 많은 분들이 샤프 산 돈 2000원 때문에 그게 아까워서 그런다 너무하다 하셨지만 저는 그 엄마의 불안이 크게 와닿더라구요. 한창 쓰기 연습이 필요한 저학년 아이 샤프 때문에 글씨 연습 안되고 글씨체 엉망될까 과도한 불안 발동해 옆에서 전전 긍긍하다 뺏어서 아이랑 실랑이 하는 모습에 저도 아이랑 비슷한 실랑이를 한 적이 있어 아이와 엄마 둘 다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이번 엄마도 특히 아이와 상호작용하는 모습, 패턴이 또 어느면이 비슷해서 맘이 착찹했어요.
    혼란형 애착 유형이라고 오은영 박사님이 지적하신 부분이요.
    분명 아이를 사랑하지만 내아이도 내가 온전히 믿지 못하고 정작 아이한테 필요한 순간 사랑이 주어져야 할때는 멀리하고 아닐때 과한 잔소리 이건 저희 친정엄마에게서 대물림 된 패턴 같은데 순한 아이도 내면에 분노를 키우게 하는 최악의 상호작용인것 같아요.

    정말 아이를 키우면 키울수록 내 그릇이 얼마나 작고 초라한 그릇인지 처음 부터 나를 잘 알고 단련해서 충분히 성숙해 지지 않고 겁없이 아이를 낳고 키우니 육아가 고통이 되고 아이도 불행한것 아닌지 알 수록 겁이 나네요.

  • 11. 문제점
    '24.4.27 3:38 PM (118.235.xxx.222)

    저도 애청자인데 육아서도 너무 많이 보고 금쪽이 보고 넘 반성하다가 오바해서 오히려 혼란 육아 중이네요 오히려 상식적인 사람들이라면 굳이 너무 많이 알 필요도 없는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8727 거래처 사장님께서 제가 일하는거 보고 6 wtetty.. 2024/04/30 2,703
1578726 선재업고 튀어 어디서 볼 수 있어요? 5 요거트 2024/04/30 2,297
1578725 손가락관절염 관련 ~ 7 랑이랑살구파.. 2024/04/30 2,078
1578724 디즈니 플러스 지배종 강추합니다 14 와우 2024/04/30 2,920
1578723 인슐린 주사 기내반입 용량? 1 알고싶어요 2024/04/30 888
1578722 오랫만에 영혼을 일깨우는 노래를 1 das 2024/04/30 676
1578721 헐... 엑스포위해 12개 공관 급조 21 조국 2024/04/30 2,564
1578720 민희진, 하이브가 뉴진스 부당대우한다고 한 이유 41 .. 2024/04/30 5,076
1578719 솔직히 아일렛 몰랐는데요 24 그냥 2024/04/30 3,706
1578718 제주 5월 서부 일정 좀 봐주셔요 9 5월 2024/04/30 955
1578717 건강검진항목 선택 도움 좀.뇌검사할까요? 3 건강검진 2024/04/30 821
1578716 에어컨 가스 어디서 넣어야 하나요? 7 냉방 2024/04/30 1,049
1578715 영양제 직구 한도 헷갈려서요. 3 .. 2024/04/30 930
1578714 머리커트 파마 1 어머니 2024/04/30 1,042
1578713 내 인생의 빛과 소금이 된 책들 13 enleh 2024/04/30 4,244
1578712 특목고 학생 입시 컨설팅 꼭 필요할까요? 5 2024/04/30 1,087
1578711 눈물의 여왕 모슬희 8 2024/04/30 4,102
1578710 장나라 사진보니까 이제 서른살느낌 12 ㅇㅇ 2024/04/30 4,691
1578709 아일릿이 뉴진스 뭘 표절했다는건가요? 45 궁금 2024/04/30 2,890
1578708 아이고 미국 1.8조 로또 당첨자는 항암중인 암환자네요. 10 ... 2024/04/30 3,925
1578707 짧게 써 보는 우리 아빠 이야기 (6) 59 잠옷 2024/04/30 9,368
1578706 빠른 배송에 너무 익숙한가봐요 1 ㅇㅇ 2024/04/30 902
1578705 씬지로이드를 먹는데 훼라민큐도 먹어도 될까요? 2 궁금 2024/04/30 1,232
1578704 수학과외를 하고 있어요. 14 궁금 2024/04/30 2,452
1578703 젊은 여성 겨드랑이로 반죽한 '주먹밥'…日서 10배 비싸도 ‘불.. 26 00 2024/04/30 4,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