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몸이 20년 전인
30대초반 169에 53kg
지금
50대초반 168.5에 53kg
인데
어깨 때문에 상의 사이즈가 완전히 달라졌어요.
20년 전에는 세상에 티, 니트 심지어 자켓도 XS이나 S 입었더라구요.
그런데 지금은 몸무게는 똑같은데 그때 입었던 XS 자켓이 전혀 안맞더라구요.
팔두께가 안맞는 것이 아니라
어깨에서 안맞더라구요.
지금 M. L 사이즈 입는데 그때는 XS,S 을 입을 정도면
얼마나 어깨를 말고 다녔다는 건지
상상이 가지 않을 정도네요.
진짜 어깨를 앞으로 완전히 말아서 다녔나봐요.
그러니까 어깨는 엄청 좁아 보이고 하체에 비해서 상체가 엄청 작아??보이고
옷걸이 어깨가 되면서 가방을 한쪽으로 메고 다닐 수 없을 지경이었거든요.
그런데 자세교정을 좀 해서
어깨를 폈더니
잉??
이전에 있던 상의이 안맞더라구요.
어깨를 좀 폈다 뿐인데
이렇게 사이즈가 차이 날 줄 몰랐어요.
어좁이, 옷걸이 어깨인 분들
어깨 교정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