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기면 집 안에서 티가 나요.
티비에 나오는 거실이나 방에 쓰레기가 너무 많아 발 디딜 틈이 없는것처럼요.
저는 그 정도는 아닌데 정말 거실이 쓰레기통이 됩니다.
이게 제가 정신적으로 힘들면 저런게 나와요. 이게 어릴적부터 그랬던거 같아요.
고치려고 해도 정말 안되네요. 정신과 약을 먹고 있습니다.
집 청소를 하면 기분이 상쾌한걸 알지만 한번씩 저런게 나오니 미치겠네요.
오늘은 안되겠다 싶어 검은 봉지 들고 다니면서 쓰레기 주워 담고 왔습니다.
퇴근하고 청소기도 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