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고상하지 못해서 클래식을 안좋아해

클래식 조회수 : 4,317
작성일 : 2024-04-21 06:01:54

라고 시어머니께서..

 

아이 때문에라도 가끔씩 클래식 틀어놓는데요.

그거 들으시다가 하신 말씀이에요.

어머님은 영탁 좋아하세요.

 

저는 대중가요, 클래식, 경음악, 락,

몇몇 곡의 트롯(장윤정 노래)을 좋아해요..

 

어머님은 역으로 클래식에 혐오를 가지고

계시더라고요.

 

저는 트롯이라고 다 수준낮고 듣기싫고

그렇지는 않거든요..

IP : 211.234.xxx.10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1 6:11 AM (211.52.xxx.85) - 삭제된댓글

    클래식은 좀 집중이 필요한 음악인거 같긴해요.
    다른 음악은 집안 일, 운동, 공부 하며 듣고 이게 가능한데

    클래식 초보가 저런식으로 들으면 그 깊이를 제대로 알 수 있을거라는데는 좀 의문이 있긴해요.

    고상하고 안하고 혐오하고 안하고 문제보다
    그런 차이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 2. 노상관
    '24.4.21 6:21 AM (72.136.xxx.241)

    아 네 그러세요 하고 넘어가면 될일이에요

  • 3. 윗님
    '24.4.21 6:24 AM (39.116.xxx.130)

    윗님 말씀 진짜 정답이여요
    저는 그걸 이렇게 나이들어 알앗어요 ㅜ
    어떨게 그렇게 인생의 혜안을 깨달으셨나요? ㅎ

    더욱이 클래식은 진짜 좋아요

  • 4. ㅇㅇ
    '24.4.21 6:26 AM (112.150.xxx.11) - 삭제된댓글

    저는 음악에 대해 거의 잘 알지못하지만
    클래식은 들으면 맘이 편안하고
    좀 차분해지는ᆢ정리되는 느낌이
    좋아서 잘 들어요
    락은 아들이 좀 했어서 좀 들었고
    발라드.영화음악.거의 모든 음악
    다 좋아해요 라됴를 끼고 살다 보니
    뭘 몰라도 걍 음악이 좋더라구요
    그런데

    소위말하는 뽕짝은 딱 거부감이!
    소음같이들려요
    특히
    고속도로휴게실에서 그런 소리나면
    귀막고 싶다는ᆢ

    음악을 알고 모르고 보다는
    취향차이 아닐까요?

    어머님의 표현은 왠지
    고상한척 하기는~~~
    라고 말하고 싶은걸까요?

    비아냥거림 같이 들릴 수도ᆢ

  • 5. 첫댓
    '24.4.21 6:34 AM (121.225.xxx.223)

    정답요,
    하나하나 맘레 새기고 생각지 마세요, 내 심신이 지쳐요,
    저도 며누리로 살아뵈사 알지만
    이런것도 에너지쏟는일이고, 심신
    쉬는게 좋아요

  • 6. ...
    '24.4.21 6:36 AM (106.101.xxx.224)

    저도 좋아학요 영탁

  • 7. 클 매니아
    '24.4.21 7:24 AM (125.189.xxx.41)

    저혼자 주로 듣는편이에요..
    음악은 지극히 개인 호불호가 있으니
    본인 듣는거아님 싫지요..
    그냥 그러려니 하시길...
    그래도그렇지
    시어머니 굳이 그리 표현 하실거까지야..

  • 8. 유리
    '24.4.21 7:50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너 잘났다 그 소리예요.
    그냥 무응답 하세요.
    헛소리는 답 안하는 게 최고예요.
    저기서 대답하면 시모 노모식 며느리 인정이 되는 거예요.
    솔직히 저소리에 대한 상식적인 반응은 어쩌라고죠.
    헛소리는 패스 하세요. 그래야 뒷탈 없고 시모도 맘 불편해서
    헛소리 덜 해요.

  • 9. 유리
    '24.4.21 7:50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너 잘났다 그 소리예요.
    그냥 무응답 하세요.
    헛소리는 답 안하는 게 최고예요.
    저기서 대답하면 시모 무식 며느리 인정이 되는 거예요.
    솔직히 저소리에 대한 상식적인 반응은 어쩌라고죠.
    헛소리는 패스 하세요. 그래야 뒷탈 없고 시모도 맘 불편해서
    헛소리 덜 해요.

  • 10. 유리
    '24.4.21 8:10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저런 소리 왜 하냐면 클래식 틀고 고상 떠는 네가 꼴사납단 뜻이에요.
    시모가 원하는 100점 대답은 "아니에요. 어머니는 고상하시죠. 트론이 유행인데요. 저도 트롯도 좋아요"예요.
    잘 보이고 싶으면 납작 엎드려 그러시고 아님 아예 낚이지를 마세요.

  • 11. 유리
    '24.4.21 8:12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너 잘났다 그 소리예요.
    그냥 무응답 하세요.
    헛소리는 답 안하는 게 최고예요.
    저기서 네 같은 대답하면 시모 무식 며느리 인정이 되는 거예요.
    솔직히 저소리에 대한 상식적인 반응은 어쩌라고죠.
    헛소리는 패스하면 뒷탈 없고 시모도 맘 불편해서
    헛소리 덜 해요.
    클래식 틀고 고상 떠는 네가 꼴사납단 뜻이에요.
    시모가 원하는 100점 대답은 "아니에요. 어머니 고상하시죠. 트론이 유행인데요. 저도 트롯도 좋아요"예요.
    잘 보이고 싶으면 납작 엎드려 그러시고 아님 아예 낚이지를 마세요

  • 12. 유리
    '24.4.21 8:13 AM (124.5.xxx.0)

    너 잘났다 그 소리예요.
    그냥 무응답 하세요.
    헛소리는 답 안하는 게 최고예요.
    저기서 네 같은 대답하면 시모 무식 며느리 인정이 되는 거예요.
    솔직히 저소리에 대한 상식적인 반응은 어쩌라고죠.
    헛소리는 패스하면 뒷탈 없고 시모도 맘 불편해서
    헛소리 덜 해요.
    클래식 틀고 고상 떠는 네가 꼴사납단 뜻이에요.
    시모가 원하는 100점 대답은 "아니에요. 어머니 고상하시죠. 트롯이 유행인데요. 저도 트롯도 좋아요"예요.
    잘 보이고 싶으면 납작 엎드려 그러시고 아님 아예 낚이지를 마세요.
    시모가 자존감 낮은 사람인 것 같은데 칭찬해주면 컨트롤이 쉬울 것 같기도

  • 13. 집 앞 약국
    '24.4.21 8:33 AM (58.120.xxx.107)

    약사가 클래식 메니아인지
    진공관 엠프까지 갖춘 오디어시스템 두고
    혼자 즐기다가 손님 오면 후다닥 볼륨을 줄이더라구요
    개인 취향과 손님 취향은 다르니까 그런가보다 합니다

  • 14. 그래도
    '24.4.21 8:43 AM (121.225.xxx.223)

    본인 고상하지 않다고 말하는 솔직한 시모네요,

  • 15. 에휴
    '24.4.21 8:59 AM (175.223.xxx.9) - 삭제된댓글

    솔직한게 아니고 자기 비하적 공격이에요.

  • 16. 에휴
    '24.4.21 8:59 AM (175.223.xxx.9)

    솔직한게 아니고 자기 비하적 수동 공격이에요.
    잘났어 증말 같은

  • 17. .......
    '24.4.21 9:00 AM (222.235.xxx.56) - 삭제된댓글

    마음이 꼬인 분이신거죠..

  • 18. ㅇㄹㄹ
    '24.4.21 10:21 AM (211.234.xxx.241) - 삭제된댓글

    영탁은 경연때나 트롯했지 최근 앨범엔 트롯이 없더군요 댄스트롯이라는데 말도 안되고 이것저것 다장르하려고 하는듯. 어머니는 트롯이 좋은게 아니고 그냥 영탁팬인거

  • 19. ㄹㄹㄹ
    '24.4.21 11:14 AM (221.147.xxx.20)

    저런 말을 굳이 혐오라고 할 것 까진 없지 않나요
    그 시대 분들 클래식 들은 경험도 없으니 저렇게 말하는 거죠
    마치 님은 클래식 좋아하고 어머니는 트롯 좋아하니 어머니 수준이 낮다고 말하고 싶은 것 같네요
    너무 하나하나 다 새기고 그걸로 마음 상하지 마세요

  • 20. 굳이
    '24.4.21 11:23 AM (124.5.xxx.34)

    굳이 남 듣는데서 안 좋아한다는 이야기는 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9563 날개 달고 날아간 딸 21:18:26 59
1609562 제가 저 베스트 유산 둘째며늘 입장인데요 21:18:04 50
1609561 비중격만곡증수술ㅡ코골이도 개선 1 ㅡㅡ 21:15:39 29
1609560 그냥 줄 것처럼 말하다가 나중에가서 돈 얼마 얘기하는 사람..... 7 보람이 21:11:28 268
1609559 결혼 얘기가 많이 나와서... 12 ... 21:01:55 539
1609558 90년대만해도 며느리가 시부모 간병하는것 흔한일인가요? 11 ........ 20:59:36 674
1609557 엄태구는 저 성격으로 어떻게 배우 할 생각을 2 ... 20:57:58 744
1609556 이효리 여행프로 진짜 좋게 봤어요. 4 ㅡㅡㅡ 20:51:03 768
1609555 대학병원 치과에서 임플 크라운하면 교수가 직접 하나요? 1 ... 20:48:56 237
1609554 1년에 TV조선에만 정부 광고비 세금 340억 쓰네요 ㄷㄷ 13 20:43:39 503
1609553 연금저축? 봐주세요 (노후준비) 10 샐러드 20:43:32 795
1609552 머리카락이 하루에 0.03mm가 자란다니 2 ㅇㅇ 20:43:31 561
1609551 여자는 꾸미기 나름일까요? 6 기초 화장품.. 20:42:25 884
1609550 대학로, 혜화, 성대앞 맛집 찾아요 11 찐맛집 20:40:33 354
1609549 오늘의 명언 *** 20:40:27 306
1609548 시장이나 지하철역사에서 천원빵에 8 남편이 20:38:11 956
1609547 방통위원장 충성 1 종군기자 이.. 20:29:28 439
1609546 경찰이 제 통장조회를... 10 조언 20:26:19 1,754
1609545 어떻게하면 무기력한 상태를 교정할 수 있을까요? 8 ㅇㅇ 20:24:35 720
1609544 다이어트 어려워요 2 ㅎㅎㅎ 20:23:37 488
1609543 살쪄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괜찮지 않네요 당뇨.. 5 20:23:08 892
1609542 연예인은 목주름도 관리받나요? 6 .. 20:23:01 944
1609541 집도 안사주고 아들손주 타령은 기막혀요 58 근데 20:20:39 2,633
1609540 당근에서 남자옷, 아동복을 여성복이라고 속이고 팔았어요 2 .. 20:20:28 560
1609539 학위논문 출력본을 꼭 그 학교 근처에서 만들어야 할까요? 3 oo 20:18:13 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