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모님이 그러시는데 대체 왜 그러는건지 알려주실분 계실까요? 뭐 심각한것도 아니고 운전하다가 길을 잘못들었다거나 하는 아주 사소한거요. 제가 실수를 자주 하는 스타일도 아니구요. 부모님 나이도 아직 50대고 젊으세요.
저도 버럭버럭 화내도 봤고 좋게도 말해봤습니다. 간섭도 심하고 기본적으로 쟨 뭘해도 잘 못할걸? 이 마인드셔서 10번 잘해도 1번 버벅 거리면 아씨!!!! 그렇게 하는거 아니라고!!!! 하고 온갖 인상을 쓰면서 무슨 벌레 보는 표정하고 소리지는데 진짜 순간이지만 기억에 팍 남고 너무 싫습니다. 좀 다혈질이신건 맞지만 여동생 남동생 남들에겐 당연히 이렇게까지 하진 않습니다
딸이고 장녀고 해서 만만해서 그러는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상대가 저를 좀 불편? 안만만하게 대할수 있게 만드나요? 항상 무서운 표정 살갑게 대답 안하고 있으면 될까요. 꼭 부모의 문제가 아니라 밖에서도 누가 혹시 이렇게 대할까봐 너무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