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열과 성을 다해 키우며 그 자식의 학비를 모음과 동시에

... 조회수 : 2,885
작성일 : 2024-04-20 12:45:47

내 요양원비도 모으고 있네요.

내신 대비 학원 보강날은 차로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티 안에 이너티는 5~6센티만 딱 나와야 한다는 지론에 맞춰투정 받아줘가며 사이즈 잘못 산 티 다시 사줘야 하고.

그렇지만 이 자식이 부모 기저귀 갈아줄꺼란 생각 1도 없고 재수 없음 100살 까지 산다는 말이 사무쳐서 돈 벌때 열심히 모아두자 마음이 다 잡히네요.

자식은 상전이고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 무슨 소린지 알겠고 복잡해서 정리가 안 되는 글 인데

어쨌든...그렇다는 얘기 입니다.

 

IP : 223.62.xxx.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20 12:46 PM (211.246.xxx.193)

    다들 그렇게 살아요

  • 2.
    '24.4.20 12:51 PM (223.62.xxx.109)

    자식도 복불복 같아요

  • 3. 대부분
    '24.4.20 12:52 PM (175.120.xxx.173)

    다들 그렇게 산답니다....

  • 4. 저는
    '24.4.20 12:52 PM (182.219.xxx.35)

    두아들 영어유치원부터 시작해서 중고등 매일 도시락 싸가며
    라이딩하고 진짜 산해진미 몸에 좋다는건 다해먹여 키웠어도
    자식한테 1도 바라는거 없네요.
    나중에 집 해주고 증여해줄거 다해줘도
    고마운거 모르겠지만 결국 다해주겠죠.
    그게 자식 낳은 죄인듯ㅠㅠ

  • 5. ㅇㅇ
    '24.4.20 1:01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자식 낳은 죄, 공감해요.

    그렇게 비위 맞춰가며 키워도
    권리 의식만 웃자란 인간들이
    늙은 부모가 잔소리가 많네 질리네 하는 글 많잖아요.

    키워준 부모도 그런데
    키우지도 않은 시모들은 아들은 눈치 보면서
    무슨 떵배짱으로
    며느리한테 이래라 저래라들인지..

  • 6. ㅇㅇ
    '24.4.20 1:04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자식 낳은 죄, 공감해요.

    그렇게 쏟아부어가며
    비위 맞춰가며 키워도
    권리 의식만 웃자란 인간들이
    늙은 부모가 잔소리가 많네 질리네 하는 글 많잖아요.

    키워준 부모도 그런데

    키우지도 않은 시모들은 아들은 눈치 보면서
    무슨 떵배짱으로
    며느리한테 이래라 저래라들인지..
    애써 키운 남의 딸한테 무슨 횡포들인지...

  • 7. 자식이
    '24.4.20 1:23 PM (116.125.xxx.59)

    내게 준 기쁨만 생각합니다. 어제 우연히 젊은 엄마가 갓난아이 옹알이 하며 까르르 웃는 쇼츠 영상을 봤는데 얼마나 그시절이 행복했던건지.. 그 엄마는 얼마나 행복할건지.. 그냥 자식은 그때 다 효도를 한것 같아요 저도 자식에게 바라는거 없습니다. 그저 건강하고 잘 지내기를 바랄 뿐입니다

  • 8. 오늘
    '24.4.20 1:34 PM (118.235.xxx.244) - 삭제된댓글

    무슨 금융 선전에
    손주들 케어까지 하는걸 선전하더라고요
    아니 나는 자식도 키워.
    내 노후도 준비해
    이젠 손주 돈까지 준비하라네
    그럼 내 자식들은 뭐 할건대요
    지 자식도 못 키울 깜냥이면 결혼도 말아야지
    아침에 선전보고 남편 에게 한 말입니다

    저 아들 엄만데 결혼할때 돈 안보태줄겁니다
    차라리 결혼을 하지말라고

  • 9. 둘 다
    '24.4.20 1:57 PM (121.162.xxx.234)

    내 의무에요
    기꺼운 마음으로 자식을 가르친거지 노후이 의탁하려고 기르는게 아닙니다

  • 10. ㅇㅇ
    '24.4.20 2:06 PM (133.32.xxx.11) - 삭제된댓글

    어휴 바라는 마음이 그득그득한데 저런 마음으로 본전생각나서 진짜 열과 성을 다했을거 같지도 않고

  • 11. ㅇㅇㅇㅇㅇ
    '24.4.20 7:08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애들 저렇게 지랄떤이후
    사과안하던가요
    우리애는 저지랄떠는데
    담날 저한테 사과해요
    그때 본인이 말도안되는걸로 불효해서 죄송하다고
    그말듣는순간 또기억이 리셋되죠
    물론 결혼후 안본다는 다짐은 아직유효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101 그 유사 커플 성당 다니나요? 12 유리지 2024/06/04 3,421
1587100 스파게티면으로 비빔국수 해보신분 ?? 6 잇몸 2024/06/04 2,417
1587099 효리씨 엄마 8 ㅣㅣㅣ 2024/06/04 4,713
1587098 시험결과 기다리는데 떨리네요 7 .. 2024/06/04 1,945
1587097 우리집 장르는 코믹인가요? 8 .... 2024/06/04 1,825
1587096 컴맹 아줌마 png--> pdf 변경하는법좀 알려주세요 5 456 2024/06/04 1,527
1587095 한약말고 살 찌는방법 뭐가 있을까요? 4 조언절실 2024/06/04 690
1587094 잘사는 편임 15 ㅁㅁㅁ 2024/06/04 4,870
1587093 맛없는 감자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7 처치 2024/06/04 1,018
1587092 SUV 뒷자리 멀미가 자주 나요 15 ** 2024/06/04 1,773
1587091 미국은 바보들이 운영해도 부자였을 땅 7 ㄴㅇㄹ 2024/06/04 1,706
1587090 부동산 통계 집계이래 사상 최다 매물 폭증중 9 ... 2024/06/04 2,280
1587089 날씨좋아서 나왔어요 2 덥긴 하네요.. 2024/06/04 950
1587088 자기근황이나 목적 일단 감추는 연락이요 3 ㅇㅇ 2024/06/04 1,477
1587087 여의도나 합정 식당 문의 4 ... 2024/06/04 655
1587086 52세인데 치매검사 어디서 하면 될까요? 9 오래되었어요.. 2024/06/04 2,129
1587085 에코프로 3 2024/06/04 1,547
1587084 아픈 반려동물 키우시는분들 8 ㄷㄷ 2024/06/04 1,078
1587083 이런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9999 2024/06/04 601
1587082 유수진 민희진 느낌이 비슷 7 닮았다 2024/06/04 1,711
1587081 26-27사이즈 깨끗한 리바이스 7 초여름 2024/06/04 1,054
1587080 와플기계 사면 잘쓸까요? 19 ㅇㅇ 2024/06/04 2,095
1587079 저 요즘 갱년기일까요? 자꾸 눈물이 나요. 4 ㅡㅡ 2024/06/04 1,377
1587078 7광구 쉽게 얘기좀요ㅜ 3 무식 2024/06/04 1,073
1587077 尹 "北, 비상식적 도발…아프리카와 힘모을 것".. 30 .. 2024/06/04 3,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