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24.4.20 12:02 PM
(175.120.xxx.173)
우선 그 식탁을 방에 넣어주고
(좁던가말던가)
식탁을 하나 삽시다.
2. 애비
'24.4.20 12:03 PM
(223.38.xxx.198)
하는 행동을 보고 자랐네요.
엄마를 보고 배웠으면 좋았을텐데.
그 애비는 시부모가 그렇게 만들었구요.
근데, 저라면 딸 꼭 이길겁니다.
공부문제도 아닌 생활태도 문제는 더더욱 고쳐야죠.
3. 원글
'24.4.20 12:03 PM
(211.245.xxx.75)
지금 쓰는 식탁이 무지 커요. 160cm.
거실에 식탁 하나를 더 둬야 하나요! 그것도 방법이긴 합니다.
4. dkny
'24.4.20 12:05 PM
(211.243.xxx.169)
갑자기 머리채 잡힌 공대생 어이 상실....
생선가시를 식탁에 그대로 뱉는 짓거리를 밖에서도 하면
욕 오지게 먹을 겁니다.
식탁에선 밥을 먹는 거고,
공부 때문에 식탁을 사용하지 말라고 하세요.
만약 식탁에서 공부가 잘돼서 쓰고 싶다고 하면
밥 먹을 때에는 본인이 치우는 걸 원칙으로
바닥에 차려달라고 하면 차려주지마세요.
요즘 SNS 인스타에 별 거지 같은 식당들도
자기네 룰을 따르라고 하는 판인데
엄마가 해주는 집밥 먹으려면 엄마 룰 따르라고
5. 원글
'24.4.20 12:05 PM
(211.245.xxx.75)
남편이 정말 비협조적이에요.
늘 니 말이 맞다. 엄마가 틀리다.라고 얘기하니
애가 기세등등.
왜 사소한 거 가지고 애를 잡냐고
남편이 더 뭐라고 해요.
제가 그런 얘기를 아이한테 하는 것이
자기가 살아온 삶의 방식에 대한
부정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전 외국에서 살았고,
식사 습관 등 예절과 매너가 너무 중요하게
여기며 살아왔고,
남편은 개룡남이에요.
6. 원글
'24.4.20 12:07 PM
(211.245.xxx.75)
공대 자취생. 비하하는 말로 적어서 죄송합니다.
드라마에 비춰지는 너드 공대 자취생 이미지를 잠시 빌렸습니다;
7. 원글글
'24.4.20 12:08 PM
(211.245.xxx.75)
남편이 자기랑 싸우자는 의미로 받아들일 것 같아요.
왜 그런 사소한 걸로 애를 이겨먹으려고 하냐고
길길이 날 뛸 것 같네요.
남편이 넌 공부만 해라, 뒤치닥 거리는 내가 다 한다는 부모 밑에서
자라서. 딸이 공부하면 온 가족이 다 봐줘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8. 사회생활
'24.4.20 12:12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가정도 가치관이 다른 사람이 모여사니 사회이고 공동생활을 하는거다. 네 방은 네 마음대로 하는 것이 맞지만 공용공간은 타인을 위해 일반적인 기준에 맞게 써야한다.
공부를 식탁에서 할 수는 있지만 식사하는 시간에는 정리해주는 것이 맞다. 그게 기본적인 사회생활이고 함께 사는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다. 왜 너에게만 일방적인 이해를 바라냐. 나도 이해받기를 바란다.
마음대로 사는건 네가 혼자 살 때 혹은 네가 꾸린 가정에서 해라.
그리고 공대자취생들이 모두 이렇게 살지는 않습니다...
9. dkny
'24.4.20 12:18 PM
(211.243.xxx.169)
-
삭제된댓글
사소하지 않은 거예요.
차라리 이 댓글을 그냥 남편에게 보여드리라는 맘으로..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우울함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정신과 의사도 심리상담사도 아주 완전히 똑같이 추천하는 방법이 있어요.
아주 사소한 나의 루틴을 만드는 것.
그게 엄청나게 대단한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운동하기 이런 거 아니고
나의 모든 에너지가 바닥이 되었을 때도
일어나서 밥을 먹고 화장실을 가는 것처럼 그냥 당연히 하게 되는 그런 수준의 일부터 시작하라고.
일어나자마자 이부자리 정리하거나,
물을 한 컵 마시거나 그런 수준의 것.
우습게 들리시죠? 기력이 바닥일 때에는 이것도 너무너무 힘들어요. 한 번 하는 게 힘든 게 아니라 그걸 내 일상에 삶속에 매일로 녹여낸다는 게.
이게 조금 익숙해지면 조금 더 높은 난이도
그렇게 늘려가라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왜 하냐면요.
이게 온전히 자신의 습관이 되는 그 과정이 몇 년도 걸린데요.
그래서 성장기에 어떠한 가정에서 자라왔느냐 어떤 환경에서 자라왔느냐가 내가 일을 사회적 성취 같은 것보다 훨씬 중요해요.
내 몸에 어떤 습관이 남아 있느냐거든요.
개룡이라는 표현이 좀 그렇지만,
결국 남편분은 그런 습관을 몸에 받아들일 수 없는 환경에서 자라신거고, 그래서 그걸 부정당하고 지적당하는 게 불편하실 거예요.
아이한테는 좋은 습관을 남겨줘야죠.
그건 성적 몇 개로 치환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남편분하고 부딪치는게 두려우시더라도, 원글님이 꼭 이겨내시길 바래요.
10. ㅇㅇ
'24.4.20 12:20 PM
(168.188.xxx.57)
-
삭제된댓글
밥을 차려주지 마세요 너무나 쉽게 해결될 일
밥왜안차려주냐고 하면 밥 둘 곳이 없어 그런다고 하세요
11. 청소에
'24.4.20 12:22 PM
(223.38.xxx.141)
대한 개념의 차이가 아니라
개념대 무개념의 대결이라서 님이 꼭 이겨야합니다.
님 남편은 몰상식이에다가 양육에 대한 기본룰도 모르는군요.
아이 앞에서 훈육하는 한쪽 배우자를비난하지 않는건
기본중의 기본이에요.
하긴, 그 기본이 없으니 생선가시를 식탁에 뱉겠지만..
일단, 님 남편하고 단둘이 먼저 담판짓고
한목소리로 훈육해야 애가 듣는 시늉이라도 할텐데
그 전단계가 너무 힘들것 같아요.
절대절대 아이 앞에서 두 목소리를 내선 안됩니다.
망해요.
12. ㅇㅇㅇㅇㅇ
'24.4.20 12:26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너드 공대출신인데
정상적인 사람들은 미안하다
어서치우겠다 하는 사람이 정상입니다
복도에 가방이 있던말던
먼지 쌓이게 놔두시고
식탁위도 나두고
거실에 쟁반으로 밥 차려주세요
절대 밥상피면 안됍니다
쟁반에 허리 구부리고 밥처먹어봐야
지들이 고생이지
13. 바
'24.4.20 12:26 PM
(106.102.xxx.52)
밥을 거실 바닥에 차려주세요
너 공부해서 식탁에서 못 먹으니 바닥에서 먹으라고
바닥 닦지말고 머리카락 있는데다 숟가락 젓가락 놔주세요
한두끼 그런다고 어찌되진 않는거 우리 다 알잖아요
원글님은 따로 드세요
14. 와
'24.4.20 12:27 PM
(211.234.xxx.151)
어쩌나요
1910년생인 울 할아버지가 그렇게 밥상에 생선가시를 씹어서 뱉어놓으셨는데
15. 원글
'24.4.20 12:33 PM
(211.245.xxx.75)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dkny 님 특히 감사합니다.
습관이랄까, 몸에 벤다고 하는 표현이 맞겠죠.
살아오면서 몇 십년간 공기처럼 하던 일상의 습관들과 예절들.
자기가 살아오지 않던 방식을 받아들이는 것은 그게 자신의
일반적인 공기가 되는 건 정말 쉽지 않겠죠.
그렇게 바뀌고자 하는 의지도 없는데, 남편과 아이가 바뀔 수 있을까요.
전 정말 남편은 어쩔 수 없더라도
아이는 기본 예절이 잡힌 아이로 만들고 싶은데요.
쉽지 않습니다....
아고. 공대 나오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ㅜㅜ
16. 원글
'24.4.20 12:35 PM
(211.245.xxx.75)
-
삭제된댓글
남편과 딸은 아무리 더러워도 마음이 털끝하나 불편하지 않아요.
결국 그 꼴을 보고 있을 제 속만 타는 거가 될 것 같아요.
1910년 할아버지. 딱 그래요. -_-;;;;;;
어쩌다 타임머신에서 날아온 듯한 이런 사람과 함께 하게 되었을까요? -_-;
17. 원글
'24.4.20 12:36 PM
(211.245.xxx.75)
남편과 딸은 아무리 더러워도 마음이 털끝하나 불편하지 않아요.
결국 그 꼴을 보고 있을 제 속만 타는 거가 될 것 같아요.
1910년 할아버지. 딱 그래요. -_-;;;;;;
어쩌다 타임머신 타고 날아온 듯한 이런 사람과 함께 하게 되었을까요? -_-;
분명 20대에는 이런 이미지 아니었거든요.
18. 흠
'24.4.20 12:39 PM
(115.138.xxx.158)
큰집으로 이사간다…
그래도 책상에서 안 하나 두고본다
19. ㄴㄴ
'24.4.20 12:40 PM
(73.15.xxx.31)
앗 저 식탁에 벌려놓고 일하다 이글 봤네요
저도 지저분한 공대생 출신인데
선은 지켜요
원글님 댁은 남편분이 딸 역성을 들어 뮨제같네요
전 결혼 전엔 제 방만..
독립하고는 제 맘대로 지내고 있어요 ㅋㅋ
밖에서는 깔끔해요-.-;;
20. ..
'24.4.20 12:43 PM
(61.72.xxx.185)
-
삭제된댓글
머리 잡힌 공대생 어이상실22
가정교육의 문제인데 남편분이 빌런이네요.
따님은 못고치면 못배웠다고 본인뿐만 아니라 어디가서 부모님 욕먹일건데..
21. ...
'24.4.20 12:46 PM
(222.236.xxx.238)
그들의 공간과 내 공간을 분리하세요. 전 제 방 만들고 그 안에 피신해있듯 있어요. 그렇게안하면 정말 정신분열 올 거 같아서 부엌과 제 방만 제 룰대로 정리해요.
22. ...
'24.4.20 12:47 P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
시집 문화 수준이 보이네요.
그나이에도 못고친 남편수준도 보이구요.
더구나 식사매너는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생선은 주지마세요. 어다가서도 먹지말라 하세요.
요즘애들은 무개념에 매너가 따라주지 않으면 친해지지 않아요.
그런애들끼리 어울리겠죠.
딸아이 남편처럼 키우면 공부잘해도 비슷한 문화수준의 남자를 만나겠죠. 세련된 매너남은 만날일없어요.
차라리 식탁을 책상으로 방에 넣어주세요.
제방은 어떻게 살던지 공용공간은 원글님 뜻대로 하세요.
23. ᆢ
'24.4.20 12:50 PM
(223.62.xxx.109)
식탁(공부용) 하나 더 구입한다
24. 그렇게
'24.4.20 12:56 PM
(1.236.xxx.114)
살아도 되는데
살림하는 엄마 말듣고
독립해서 그렇게 살아라 하세요
공부하고나서는 한쪽으로라도 책 치우게해야죠
25. ...
'24.4.20 12:58 PM
(125.178.xxx.10)
가정교육 차원에서 가르치셔야죠.
아이때 습관이 평생 가요. 젊어서 깔끔한 사람이 노인이 되어도 깔끔하고. 젊어서 정신없고 지저분한 사람은 노인이 되어도 지저분해요. 그만큼 어려서부터 몸에 밴 태도와 행동이 중요한거죠.
26. 333
'24.4.20 1:01 PM
(175.223.xxx.31)
예절도 개념도 없는 하층 집안 같음.
27. 거참
'24.4.20 1:03 PM
(211.234.xxx.151)
공부만 잘하면 다 오냐오냐 했나봐요
28. 기본
'24.4.20 1:08 PM
(203.219.xxx.179)
리스펙트 가 전혀 없어서 그럴 거에요
엄마에 대한 배려가 없어서..
무시하는 거..
남편이 잘못하는 건데 고치기가 될까요
깔끔하게 혼자 사는 것도 괜찮아요
29. 생선
'24.4.20 1:16 PM
(115.138.xxx.63)
생선은 그릇치우면서 휴지 주세요
식탁닦으라고 시켜요
식탁은 가실에 식탁하나른 더사던가
늘어놓은 책들 사이로 밥그릇 국그릇 놓으세요
국물이 참고서에들어가야 고쳐요
30. .....
'24.4.20 1:34 PM
(14.33.xxx.47)
애비가 저모양인데 아이를 바꿀순 없겠죠.
남편하고 애는 그렇게 살라고 하고
님도 님만 챙기세요.
31. 큰소리내고
'24.4.20 1:38 PM
(211.234.xxx.151)
사니 못사니 싸워도 바뀔동 말동인데
원글님 성격에 일이 커지는거 싫어할거 같은데
남편의 적반하장에 감당이 될런지
32. 음
'24.4.20 1:42 PM
(58.29.xxx.46)
첫번째. 우선 딸 없을때 남편과 둘이 있을때 남편하고 한판을 뜹니다. 왜 애 앞에서 내 권위를 바닥에 치는 말을 하냐. 설사 딸 편을 들고 싶어도 내가 말할때 하지 말라. 니가 그렇게 애 앞에서 나를 무시하니 아이가 엄마를 뭐로 생각하겠냐.
두번째. 그렇게 청소가 마음에 안들고 편한대로 살고 싶다면, 좋다, 니맘대로 살아라. 앞으로 아무것도 내 손으로 치워주지 않겠다.
생선 가시 니가 치우냐? 남이 뱉어놓은 생선가시 손으로 집어 치우는거 나도 역하가 싫다. 니가 해라.
밥도 인도사람 처럼 바닥에서 먹든 말든 앞으로 니가 하고 싶은대라 해라.
가방은 바닥에서 굴러다니는거 밟고 다니고 넘어다니고 밥은 바닥에서 차려먹는거 이참에 시부모님이든 손님 불러 자랑하면서 보여주지 왜? 하고요.
33. 가정에서
'24.4.20 1:48 PM
(118.235.xxx.74)
보고 배우는건데
따님 하는 행동은 정말 기본 예절도 없고,
본데 없이 자란 딱 그수준이네요.
결혼안해도 따님이 하는 행동은
밖에 나가서 욕먹기 딱인데요.
그리고,저희 애들 둘 다 공대생인데
엄청 깔끔합니다.
저건 보고 자란 습관이지
웬 공대생 타령?
34. ..
'24.4.20 2:24 PM
(118.35.xxx.68)
가방걸이는 달지 말고 그냥 방에만 갖다놓으라하세요
방에 가기전에 벗어놓으면 애 방문열고 바로앞에 넣어두세요
애가 방에 들어때 가방을 지나가게요
35. ..
'24.4.20 2:27 PM
(118.35.xxx.68)
식탁에서 공부하는건 깨끗해서 그래요
식탁을 공부방에 넣고 새로 구입하면 방에 간 식탁은 금방 너저분해서 다시 나와서 공부할걸요
그냥 애가 책놓은 자리에 밥차려주세요
36. 음
'24.4.20 2:40 PM
(112.186.xxx.176)
청소에 대한 개념 차이가 아니라 남편분이 넘 이기적이고 못 배웠네요 ㅠ
돌아가신 시아버지께서 꼭 생선 가시를 식탁에 뱉어놨는데
전 결혼 초부터 그게 너무나 싫어서 남편과 얘기를 했어요.
그건 가풍이 아니라 예절, 가정교육의 부재입니다.
게다가 부인을 무시하는 거구요...
37. 민폐
'24.4.20 3:06 PM
(14.32.xxx.88)
세상의 모든 물건과 생명체는 절적한 자기 자리가 있고 그럴만한 이유도 있죠.
남편분은 다 알면서 쌉소리로 핑계대는 아버지네요 그런 행동에는 나중에 아이한테 댓가가 따라 옵니다 두분이 먼저 조용히 얘기하되 합의가 안되도 훈육할때는 입닫거나 동의하라고 하세요. 그런 상황 자체가 매우 매우 교육적이지 못해요
공부만 해주면 뭐든 오케이하는건 정말 최악이죠 사회나가면 너 수학 몇점맞던 애냐고 물어보지 않아요 남의 길목에 가방 널부러놓고 어이없는 핑계만 늘어놓고 인정안하는 이상한 사람만될뿐.. 남편은 그렇게 몰상식허게 살던말던 간사하게 편먹어주고 애 망치지 말라고 담백하지만 강력하게 요청하세요 개논리 펼치지말고 그냥 초등학교, 유치원에서 배운대로만 살아도 훌륭하게 살수있어요
38. 최대한
'24.4.20 5:21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거실 바닥을 청소안하고 머리카락이랑 먼지굴다니게 방치하고 그 곳에 밥차려주고 먹으라 하세요. 아무렇지 않다면 계속 그렇게 주세요.
먼지속에서 허리구부리고 먹게두세요.
39. ㅇㅇ
'24.4.20 5:33 PM
(112.146.xxx.223)
예전에 제 지인이 예비시집 인사가서 수박 먹었는데 시어머니가 구석에 놔둔 걸레 쓱 끌고와 손닦아라 하시더래요
수준이란건 절대 자기보다 위를 몰라요 이걸 깨우치려면 자신에 대해 객관적이 되어야하죠 다른것도 아니고 위생, 교양에 대한건 본인의 사회적 위치 만큼 맞추어야 주변도 편하죠
그걸 자기에 대한 부정이라며 싸우자는건 걍 고집이죠
딸이 더 걱정 입니다 어디서든 그런수준이면 공부잘하는걸로 다 커버못쳐요 기본이 안돼는거죠 님이 맞아요 밀고 나가세요
40. ㅇㅇㅇㅇㅇ
'24.4.20 7:11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여기댓글처럼
책이 있던말던
그냥 옆에 밥차려주세요
남편도 같이요
구석에 쪼그리고 먹어봐야
남편도 책치우라 할겁니다
남편은 그냥 집안시끄러운게싫고
자식은 부모한테 이기고 싶은거예요
현관에 가방있으면 넘고 다니세요
절대치우지마시고 일주일만 있어보세요
41. ...
'24.4.20 8:38 PM
(119.69.xxx.193)
원글님 글 울집인줄요ㅠㅠ 댓글 참고할께요...
42. 크림빵빵빵
'24.4.20 9:41 PM
(220.240.xxx.2)
님 전혀 비정상 아니시구요 제가 보기엔 남편이 제일 문제네요. 남편이 기본 생활습관이 안 잡혀있는데 고칠 생각도 없고 아이 습관 잡는데 방해만 되고. ㅠㅠㅠ 저 같은 경우는 물론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어느정도는 유전자의 영향인가 보다 하고 맘을 좀 내려놨구요 이제 아이가 말귀는 알아들으니 한번씩 이거는 집안일은 하는 엄마에 대한 존중의 문제다. 너는 가사일을 하는 엄마에 대한 리스펙이 없다고 얘기해요. 그리고 더러운건 더 럽 다 하고 직구를 날립니다. 방은 죽이되던 밥이되던 놔 두는데 공용 공간은 단호하게 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