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 양가에 형제가(둘 다 큰언니 큰 아들)
시모가 3명 시부가 4명 시모쪽 형제들은 괜찮은데
시부쪽 4형제 저한텐 시작은집들인데 꼴도 보기 싫어요
명절마다 우르르 몰려와서 제가 20년 넘게 개고생 했어요 앞으로도 (15년 정도) 계속 할 예정 ㅠ
우리 애들 결혼식에 못 오게 하려면 초대 안 하는 방법 밖에 없는데 남편하고 상의 해서 시부모랑 남편 동생들만 초대할까 하는데 가능하겠죠 ?
시부모 양가에 형제가(둘 다 큰언니 큰 아들)
시모가 3명 시부가 4명 시모쪽 형제들은 괜찮은데
시부쪽 4형제 저한텐 시작은집들인데 꼴도 보기 싫어요
명절마다 우르르 몰려와서 제가 20년 넘게 개고생 했어요 앞으로도 (15년 정도) 계속 할 예정 ㅠ
우리 애들 결혼식에 못 오게 하려면 초대 안 하는 방법 밖에 없는데 남편하고 상의 해서 시부모랑 남편 동생들만 초대할까 하는데 가능하겠죠 ?
조카 결혼식을 초대받고 가나요
알게 되면 그냥 가는 거죠
안 알리면 되요.
조카는 저희구요
우리 애들은 조카손주에요
보통 그래도 시부모가 알리게 되죠
싫으시면 시부모님 입을 막아야 하는데
'다른 분들에게 얘기하지 마세요'라고 말해야게쑞
남편도 동의하나요?
그렇다면 그렇게 해도 되겠지만
결혼식 전에 소문이 갈 수도 있고
설사 비밀이 유지됐다고 해도
나중에 알려졌을 때
후유증도 각오해야겠죠.
그때 직계 부모와 형제까지만 알렸다
부담드리기 죄송했다로 무마해야겠네요
우르르 몰리는집에 시부가 자기형제 초대안할리가 없음
청첩장 받은 사람만 입장할 수 있는 결혼식(테이블에 이름패가 있는)이 아니면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저 정도 촌수의 친척은 청첩장을 안줘도 소문으로 결혼식을 알게 될테니까요.
손주 결혼식에 작은 할아버지 할머니들까지 초대안해도
되지않나요
전에 연세 많으신 조부모는 일부러 손주 결혼식 참석 안한다
소리도 있었는데 그건 말이 안되지만
작은 할아버지 할머니들 그것도 8분이나 되는데
굳이 초대 안해도 될거같아요
같아요
님네 경사엔 몰라서 못간건데 그 댁들 경사에
청첩오면 남편이라도 가야지 우리가 안불렀다고 안가면
좋은소리 안나오죠
님 시부모도 안알렸다고 양가에서 원망같은 싫은소리 들을수 있고요
명절하고 예식은 좀 다른거 같은데....
맞아요 명절에 아직도 우르르 오는데
청첩장 안 줘도 이미 결혼 날짜 장소 순식간에
소문나서 다 알게되는데 미치겠어요
너무 꼴보기 싫어요 지금 머리 아픔
안알린다고 안오나요
시부모가 알리실테고 오시겠죠
명절에도 오는데 못오게 하는 방법은 없을것 같아요
억지로 해서도 되기 힘든일에 기운빼지 마세요
그렇게 노력했는데도 못오게 못하면 더 짜증나고 싫으실거예요
그사람들은 모르는데 나만 혼자 짜증나고 있는거죠
그러면 더 약오르지 않나요
직접 초대하지 마시고 오거나 말거나 하세요
시부모 형제들은 패스하더라도
그 자식들은 남편과 사촌인데, 남편이 사촌들에게도 연락 안 한다고 하나요?
사촌들에게 연락하면 자연스럽게 그 부모들도 알게 되니 올 수 있는 상황인 사람 못 오게 하기는 웬만하면 쉽지 않겠네요.
최근 청첩장을 받았는데
스몰웨딩이다라고 되어 있고요.
60명까지만 초청한다. 죄송하다.
그렇게 되어 있어서
혼주랑 통화해보니
예식장 대여비가 2찬만원정도라
이건 뭐 하루 위해 예식업체 폭리라면서
젊은 사람이 알아서
뷔페식당 예약해서 결혼식 올리는 거라메요.
제가 잘했다고 했어요.
그렇게 제한을 하면
할아버지 형제들은 자연스레 못 오는 거죠
좋네요
럭셔리 스몰웨딩 아니여도
요즘 젊은이들 똘똘하네요
저희도 이런 쪽으로 유도 해봐야겠어요
그냥 지금도 오지 말라고 하면 되죠.. 시작은집들은 솔직히 결혼식이나 그런집안 행사때말고는 따히 만날일도 없던데..ㅠㅠㅠ 자식결혼식때까지 갈 필요가 뭐 있어요...ㅠㅠㅠ
저도 천 번 만 번 오지마라 하고 싶죠
명절마다 시부모집으로 오는데 시부모가 오지마라 못한대요
거시다가 대고 제가 어떻게 말하나요
고로 모든 경조사를 함께한 세월이 20년이 넘고 앞으로도 한참
더 해야해요 지긋지긋합니다
저라면 초대안할듯합니다ㆍ
소식을듣고 오든말든 신경안쓰고
그냥 내가 연락안하고말아요
뒷말 걱정할 필요있나요?
내새끼혼사고 내맘가는대로 하세요
조카결혼식도 아니고 조카의 자녀결혼식이면
할머니 할아버지만 오셔도 되죠
조부모 형제들까지 와서 챙기지 않아도 되죠
어른들 입장에서도 조카손주? 결혼까지 챙기는 것도 부담일텐데요
남편과 이야기 되면 초대하지 마세요
저희 집성촌 시가인데 요즘도 7촌 조카 결혼식에도 갑니다.
결혼 35년 째인데 십년 정도 사돈에 팔촌까지 근처에 사니 명절 인사 와서 한 삼일 친척들 치뤘어요.
남편과 사촌인데 당연히 올꺼고 시부모님들 형제들에게 손주 결혼 자랑하고 싶어 소문 다 내실거에요.
거의 왕래 없고 멀리 사는 칠촌조카 결혼에 청첩장 못 받아도 가는 이유가 시어머니에게 누구누구 아들,딸 결혼소식 듣고 안 갈려니 찜찜해서 남편이 육촌들에게 연락해서 가게 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