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예비신자 교육이 꽤 길다고 하고, 매번 출석 체크 하고 대모님 있어야 하고
모르는 분이 대모 해주시면 감사 인사도 해야 하고
그렇게 사람들 안면 트고 세례 받으면 그 후에 미사 다니면서도 계속 마주치고 인사해야 하고
많이 어렵지요?
처음에 예비신자 교육이 꽤 길다고 하고, 매번 출석 체크 하고 대모님 있어야 하고
모르는 분이 대모 해주시면 감사 인사도 해야 하고
그렇게 사람들 안면 트고 세례 받으면 그 후에 미사 다니면서도 계속 마주치고 인사해야 하고
많이 어렵지요?
아닐 걸요~ 속편한 게 카톨릭같아요. 세례까지만 넘어가면 됩니다. 그 이후로는 웬만해선 그 누구도 님 터치안해요.
귀찮게 구는 건 개신교가 최고 아닙니꽈
세례만 받고나면 굳이 기도모임같은 거 안하고 미사만 봐도 되어요
교회처럼 자꾸 불러내지 않아요
개신교도 대형교회가면 누가 누군지 몰라요.
바쁘다하고 거절하면 아무도 터치안해요.
인사정도는 하겠네요.(그것도 안할수도 ᆢ)
성당도 마찬가지겠죠.
교회 주일예배만 참석하고 집에 와도 아무도 안 붙잡음요.
찾아보면 그런 교회들 있어요.
사람들한테 치여 살아온 종교인이 나뿐만은 아니어서요ㅎ
종교 활동은 솔직히 사람 만나러 하는거에요
미국 교포들은 신앙없이도 다들 개신교 교회가잖아요
사람사귀고 인맥 쌓으려구요
한국 대형교회도 그렇죠
종교중에서 가장 사람 안만나고 다닐수 있는게 가톨릭이죠
처음 진입장벽이 높아서이지
세례받고 아무 활동 안하면 아무도 터치 안하거든요
그게 서운한 사람들도 많아요
대모랑 대녀 세례식 이후에 다시 안만나는 사람도 흔해요
낯 많이 가리는데요
예비신자교육 대모님 미사 등등
말 섞을 일 많지 않아요
성당 일 많고 말 많아요
노인들이ㅠ많아서
만날기회가 거의없어서 오히려 교리공부할때가 좋았던거같아요 그때아니면 배울기회가 거의없어 더 꼼꼼히할껄 ..어디나 시끄러운 사람도 있겠죠 그런사람 피하면되고 오히려 아는사람 없는것보다 모른는거 부담없이 여쭤볼 대모님이 있으면 좋아요 오래다녀도 잘몰를때가 많아요 특히 묵주기도 그렇고 감사봉투내려고해도 오늘은 안받는다고하고 ...잘알아보시고 첨에만 신경쓰이는데 부담안가는 범위에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