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둘 안경 20가까이 나왔는데
예민하고 부끄럼많은 고딩들 데리고
깎아달라 소리하면 싫어할까봐 입도 뻥긋 못했네요
아저씨가 고마웠는지 네잎클러버 주심;;;
돈도 아쉽지만 행운도 필요하니 감사히 받았네요
저닮아 애들이 소심 예민한가봐요 ㅋ
애 둘 안경 20가까이 나왔는데
예민하고 부끄럼많은 고딩들 데리고
깎아달라 소리하면 싫어할까봐 입도 뻥긋 못했네요
아저씨가 고마웠는지 네잎클러버 주심;;;
돈도 아쉽지만 행운도 필요하니 감사히 받았네요
저닮아 애들이 소심 예민한가봐요 ㅋ
아뇨 한번도 안깍아봤어요 ㅠㅠ
2개에 20도 안된다면...깎기가...
아 비싼거 아니군요
저는 제꺼도 안경.테 10안쪽으로 사는 터라..
안 깎길 잘했네요
안경점이 20년째인데
너무 저렴하게 파니
해본적이 없네요. ㅎ
너무 비싸면 깎아 달라 하죠.
두명인데 가격 좀 잘해주세요 라고 먼저 말해볼듯요
비싼거 아니군요
저는 제꺼도 안경.테 10안쪽으로 사는 터라..
한애는 알만 다시 한거라 말이나 해볼까 했는데
저도 저렇게 말해요
2개 했는데 가격 잘해주세요
만원이라도 빼주던데요
그러게요
말이나 해볼걸;;
안경점은 가격이 좀 제각각인듯해서, 저는 오래전 지인이 대학교 앞 안경점에 가라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가보니 동네보다 좀 싼것 같더라구요. 그다음부터 저도, 아이들도, 근처 대학교앞 안경점에 가서 합니다. 다다익선 같은 그런 가격경쟁이 있겠죠. 대학가 앞은 안경점이 일단 많더라구요.
연말정산 된다고 하네요.
싼곳으로가요
저는 테만 만원짜리에 안경알넣고 오만원이 제일 싼거 했어요
비싸서 아저씨가 알아서 가격 제시해주는데 원가격을 모르니 뭐...
알면서 속고 모르고 속고 해요
아이 안경 하나 10만원이 넘었어요 지난주에요
안경두께나 렌즈때문에 비싸더라구요..
큰애는 알만 다시 해서 5만원
작은애 안경테.알 해서 13만원
요래 나왔네요
현금으로 하면 좀 빼주더라고요
대학가. 현금 할인.. 다음엔 싸게 사볼게요
안경점에서 깎는다구요?
듣도보도 못했네요
학원비도 여러과목이라고 깎아달란 여자들 있다던데
안경이 정찰제도 아닌데 가격잘해달라고 다들 말씀안하세요?
저는 안경알도비싸고 난시때문에ㅠ 린드버그테 하고하면 가격이 꽤나가서 깍아주시던데
식구 4명 중 세명이 안경 쓰는데 모두 근 30년 된 안경점만 가는데 한번도 안 깍아 봤어요.
이사 가서도 일부러 거기만 갑니다.
한달전에 남편이 새로 안경 했는데 테도 바꾸고 다촛점이고 눈이 많이 안 좋아 좀 좋은걸로 해야해서 백 정도 줬는데 알아서 DC 해주면 모를까 깍아 달란 말은 한번도 해 본적 없어요.
정말 중요한 물건 인데 대충 해 줄까 싶어 못 하겠던데요.
그래서 그런지 AS 는 항상 친절 하게 해줘서 만족합니다.
안경값을 깍아달라고 할 수도 있구나
안경인생 30년도 넘었는데 당연히 깍아줘요
안경이 얼마나 마진이 많이 남는건데요
가격조정 되는데 안경도 되죠.
테만 해도 가격이 다 제각각.
근데 애초에 무난한 곳으로 가요.
비싼 안경이나 싼 안경이나 가격 차 별로 못 느끼겠던데..
테 싼 것도 세심히 고르니 더 가볍고 편해서 그것만 계속 써요.
먼저 진지하게 23만원인데 20만원 까지 줄 수 있다 이런식으로 딜을 해서
저는 깎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게 진짜 깎아준건지 아닌지 알 수가..
정가 확실히 표시된 곳으로만 갑니다. 그럼 깍을 필요도 없고 좋아요.
'깎다'로 본문에 제대로 써있는데 '깍다' 로 쓰시는분 계시네요.
값을 '깎다'입니다.ㅇ
사과 껍질을 깎다. ㅇ
안깎아보셨다는분들이 많다는거에 놀랐습니다.
안경점 드나든지 30년 넘었지만 어느점이나 다 가격 흥정해주던데요.
제가 자영업 할 때 알게됐는데 안경 엄청 이윤이 남더군요. 정찰제인곳도 안경사와 친분있음 가격조정 많이됩니다.
안경점들 손님 별로 없어도 다 유지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테는 다른 사람에게 받고 알만 바꿨어요.
검사+알값=10만원.
피팅비 1만원 달라던데, 요즘 다 이런가요..?
전 초딩때부터 고도 근시라 렌즈값만도 어마무시하고 테를 제일 싼 걸 골라도 안경 한번 맞추려면 출혈이 큰데요. 오래 다닌 안경점이 믿음이 가서 언젠가부터 안 깎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친정 옆 신도시에 새로 생긴 안과에 검안 받으러 갔는데 같은 건물 안경점이 잘 해 줄 거라고 소개해서 갔더니 한 벌 맞추는 데 80 몇 만원을 불렀어요. 그럼 테는 싼 걸로 하겠다고 해도 이렇게 비싼 렌즈를 싸구려 테에 끼우는 건 잘못된 선택이라고요. 내구성이 없어서 테가 금방 망가질텐데 그럼 렌즈도 또 바꿔야 될 거라고요. 결국 열심히 깎아서 60에 맞췄는데요.
사람 마음이 간사해서, 매일같이 내 눈이 되어 줄거니까 60도 안 아깝다고 큰 마음먹고 맞춘 건데 60이나 준거라 생각하니 매일 못쓰고 외출할 때만 쓰게 되더라고요. 결국 매일 쓸 편한 안경이 하나 더 필요해서 예전 살던 동네 단골 안경점에 찾아 갔더니 비슷한 렌즈랑 테로 15만원에 해 준다고 ㅠㅠ 정말 신도시 안경점에 처들어가서 고소하고 싶더라고요. 믿을 만한 단골 아니면 끝까지 깎아야 하는게 안경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