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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감이 예민한 아이

조회수 : 2,872
작성일 : 2024-04-19 16:40:49

저희딸이 고등학생인데 어릴때부터 오감이 예민했어요..

저는 안들리는 소리를 듣고 안보이는걸 잘 캐치해서 보고 사람심리도 잘 읽어낸다고 해야할까 암튼 그런 아이인데요..

집중력과 이해력이 좋은 편이고요..

저는 심리학과를 얘기했더니 별로 관심이 없나봐요ㅜ

이런 사람들이 잘 할수 있는 일중 어떤 직업이 있을까요?

 

 

IP : 116.120.xxx.1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
    '24.4.19 4:42 PM (118.235.xxx.25)

    그냥 아이에게 맡기세요

  • 2. 오감
    '24.4.19 4:43 PM (39.7.xxx.8) - 삭제된댓글

    예민한 사람 까칠해요. 남들이 못느끼는걸 다 느끼고
    화나고 거슬리고 해서 심리학과는 글쎄요

  • 3.
    '24.4.19 4:44 PM (175.120.xxx.173)

    그런 애들은 뭘해도 중간이상은 하더군요.

  • 4.
    '24.4.19 4:45 PM (116.120.xxx.19)

    아이가 진로를 못정해서 고민하더라고요

  • 5. ……
    '24.4.19 4:46 PM (39.119.xxx.4)

    작가?
    형사?

  • 6.
    '24.4.19 4:49 PM (116.120.xxx.19)

    얼마전 티비보다가 프로파일러 어떠냐고 말했더니 별 관심 없어했어요ㅜ

  • 7. ..
    '24.4.19 4:51 PM (58.182.xxx.95)

    예민한 사람이 심리학은 더 힘들거 같아요.
    타인의 감정 이입되면 더 힘들어질듯요.

  • 8.
    '24.4.19 4:54 PM (116.120.xxx.19)

    그럼 심리학은 권하지 말아야겠네요

  • 9. ...
    '24.4.19 4:59 PM (222.111.xxx.126)

    그거 하나로 장래를 결정하면 안되죠
    오감이 예민하다고 그걸로만 직업을 결정하는게 도움이 안됩니다

  • 10. 오감
    '24.4.19 5:01 PM (39.7.xxx.8)

    예민하다는건 본인이 엄청 힘들어요 . 타인도 본이 아니게 힘들게 하고요 . 그걸로 직업을 택할순 없을것 같고 본인이 좋은걸 해야죠

  • 11. 예술이
    '24.4.19 5:01 PM (122.46.xxx.124)

    딱인데 말이죠.

  • 12.
    '24.4.19 5:02 PM (116.120.xxx.19)

    제가 아이를 봤을때 그부분이 커보여서 그랬는데 직업 결정에 도움이 안될수도 있겠네요..답답해서 글 올려봤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13. ......
    '24.4.19 5:03 PM (125.240.xxx.160)

    여러가지 얘기해보고 경험해보면서 찾아내겠죠
    우리집에 그런 아들있는데 아주 까탈스럽고 불편한것도 많고 자기만 똑똑하고....
    놔두면 머리좋아서 잘알아서할거에요

  • 14. ....
    '24.4.19 5:42 PM (59.26.xxx.79) - 삭제된댓글

    단순한 일이 좋아요

  • 15. ...
    '24.4.19 6:36 PM (183.102.xxx.152)

    직업 적성검사 해보세요.
    Mbti도 해보시구요.

  • 16. 조향사
    '24.4.19 6:45 PM (112.146.xxx.207)

    오감 예민한 저, 향수 좋아해서 조향사 생각한 적 있어요.
    영국의 조 말론이 후각이 그렇게 예민했대요. 마약 탐지견과 겨뤄서 상위 3등 안에 들었댔나… 그런 얘기를
    EBS에서 한 적 있어요.
    냄새에 민감한 사람이 향을 못 견디는 경우도 있지만
    향수를 좋아한다면 조향사도 참 좋은 직업이니
    추천해 보세요. 조 말론이나 유명한 향수 브랜드 스토리도 접하게 해 주시고…

  • 17.
    '24.4.19 8:47 PM (116.120.xxx.19)

    헉~ 아이가 향수를 좋아해서 집에 향수가 많아요~
    조향사라는 직업 아이한테 말해봐야겠어요..
    그런 직업에 도움이 되는 공부는 무슨과를 가야하나요?
    과는 상관이 없을까요?

  • 18.
    '24.4.19 8:49 PM (116.120.xxx.19)

    알아보니 화학과가 유리하다고 하네요..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9. 네?
    '24.4.19 11:36 PM (59.12.xxx.33) - 삭제된댓글

    프로파일러가 웬말인가요? 살해현장에 직접나가요.진짜 끔찍한 현장 많이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심리상담도 받고 관리잘해야하는 직업입니다. 프로파일러 하다가 오신분이랑 같이 일한적 있는데 더이상 그런 살인현장 안봐도 돼서 넘 좋다고 하던게 기억에 남네요.
    원글님도 직업에 관한 이해도가 넘나 피상적이심 ㅠ 조향사는 일본에 전문학교가 있어요. 근데 이걸로 취업하려면 또 자리가 너무 없습니다. 본인이 고민하게 두세요 그냥

  • 20. ㅇㅇ
    '24.4.20 1:27 AM (118.235.xxx.91) - 삭제된댓글

    오감이 예민하니, 피로도가 높을텐데
    심리, 프로파일러, 반대합니다. 남들보다 더 피곤해할거에요.

    공부잘할텐데, 전문직 가지라하세요

  • 21.
    '24.4.20 10:32 AM (116.120.xxx.19)

    예민해서 그렇지 공부는 조금 합니다..6월달에 선택과목 정해야한다는데 어떻게 하는지 봐야겠어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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