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다 ㄸ 된다는 말이요 왜 그런건가요
아끼면 노후에 조금이라도 편한 삶을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사는데 정말 아끼다 뭐 되나요?
아끼다 ㄸ 된다는 말이요 왜 그런건가요
아끼면 노후에 조금이라도 편한 삶을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사는데 정말 아끼다 뭐 되나요?
어릴때 우리엄마, 비싼 과일 사놓고 아끼면서 조금씩 먹다가 상해서 홀랑 버리곤 했어요, 그런 경우 아닐까요
아직
그런 경험이 없어요?
아끼다가 못입는 옷들, 가방들,
하다못해 화장품 샘플도 나중 여행때 쓰겠지
아꼈다가 유통기간 지나고 ㅜ
118님 어머니 처럼 그럴때나 쓰는말이죠. 진짜 비싼과일 사놓고 아끼다가 상해버리면ㅠㅠㅠ
사람 인생에 예기치 않은 일들이 닥치니까요.
저만 해도 주변에 그렇게 아끼고 일만 하다가 병 걸려 세상 떠난 분들이 둘이나 있어요. 남편 둘 다 새장가가서 살고 있고요. 화나는 건 재혼 이후 친자식들한테 그렇게 박할 수가 없다는 겁니다.
무리해서 아끼지마세요. 그렇다고 무턱대고 낭비하라는 말은 아니지만요. 지금 누릴 수 있는 건 누리세요. 인생은 목적지까지 쭉 이어진 도로가 아니더라고요.
그런면도있구요
돈은 모으는 사람은 아끼고 모으기만하고
또 쓰는사람은 홀랑 가져다 쓰고 ㅎㅎ
미래를 위해서 너무 애쓰지않아야겠더라구요
과일 아끼다 늘 쭈글한것만 먹고
돈 아끼다 내가 못써버고 남이 쓰는경우 많찮아요
극단적으로 아끼지 말고 지금 현재 즐길 수 있을 땐 합리적 소비도 좀 해라 이 말이죠 지난 주 금쪽이 엄마 보세요 그렇게 아끼다 아이 정서 발달 다 망쳤잖어요
아껴서 똥을 만들지 말고 황금을 만들면 되죠. 쓸데없이 쟁이지 말고 허례허식에 돈 쓰지 말고 그걸 모아 노후준비.
명품 사놓고 아끼느라 몇번 못쓰고 유행지나서 들기도 뭐하고 팔기도 뭐하게 되는 상황...
비싸게 주고 산 것들은 더 자주 써야해요. 어차피 시간지나면 다 낡으니.
아껴쓰고 힘들게 돈 모았는데 사기당해 한번에 날리거나 자식이 다 털어가거나 병이나 사고로 일찍 죽어 남좋은 일만되거나. 이런 경우들도 있죠.
저희 아버지 노후준비 해야된다고 진짜 많이 아끼고 재산 모으셨는데 60도 안되서 가셨어요 ㅠㅠ
저 위 댓글에 인생은 목적지까지 쭉 이어진 도로가 아니라는 말 넘 와닿아요! ㅠㅠ
어려가지일수 있죠
돈이든 물건이든 그중 제일은 사람이에요
아들 아끼다 ㄸ된 엄마님들 많잖아요
저 아끼다 뭐되기 전문가 ㅋㅋ
어릴때부터 용돈 아껴모았다 도둑맞거나
아껴먹으려고 놔둔 음식 딴놈이 먹거나
썩거나 맛없어지는 일 많았어요
노후야 저축해놔야 덜 괴로운거 맞죠
아끼다아끼다 못쓰고 자식놈들 상속재산 다툼나는거 말고
내가 아프면 병원갈수있고
먹고싶은거 사먹을수 있을 정도는
모아놓으면 좋은거
모아놨다 딴놈 좋은일 안시키게
현명하게 잘 지키는것도 중요하고요
젊을때 적당히 즐기며 살아야죠
너무 절약만 하면 늙어서 후회해요
애들에게도 인심잃고
좀 19금이지만 아끼다 똥된 제 에쁜 몸뚱아리예요. ㅋㅋㅋ
뭐 얼마나 대단한 몸뚱아리라고, 젊어서 누려보지도 못하고. 엉뚱한 남자랑 리스같이 살고 있는지. 어흑... 한번 해보고 싶어 안달나 공들이고 공들이던 옛 남친이랑 좀 해볼껄.
아끼고 눈치보고 못쓰고 모아봤자 다른 가족이 홀랑 써버려요 사실 내가 쓰고싶은거 써도 티도 안난다는걸 느꼈죠 때로는 나라에서 돈주기도 하더라고요 세이브되는 돈을 보고 생각했어요 안쓰고 모으기만하는것이 다는 아니라 움직여야 돈이 들어온다고요
윗님 인생은 목적지까지 도로가 아니다 너무 좋은 말이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런말 많죠.엄마가 절약하고 아끼고 아껴 이제 살만하니 암에 걸려 죽고
아버지는 재혼해서 새부인이 엄마가 모은돈 명품으로 도배하고 쓴다고..
저도 십몇년전 그랬어요 돈없어 진짜 힘들게 아이 키웠는데 병까지 걸려서 죽기 직전이었죠 암초기에 미친듯이 각성해서 건강 돌보고 겨우 한시름 놓으니까 집이 참 풍족해졌네요 그때 못버티고 죽었으면 윗님 예시 그대로일뻔
그건 남의 돈 탐내는 사람이
득보고 싶어 만들어낸 말이 아닐까요?
인생은 목적지까지 가는 도로가 아니다~가
정확히 어떤의미 일까요? 정확히 뭔말인지 몰라서
혼자 되새기지도 못하고 있어요 ㅠㅠ
평탄하게 계획대로 쭉 달리는게 아니고 도로가 끊어지기도 하고 숲길도 있고 오솔길도 있고징검다리도 건너야 한다는거예요
인생은 계획대로 안된다
명절선물로 아버지가 받은 스팸 세트
아끼다가 유통기한 5년 지나니 아깝다고 저 먹으라고 선심쓰듯이 주더라고요.
명절선물로 아버지가 받은 스팸 세트
아끼다가 유통기한 5년 지나니 아깝다고 저 먹으라고 선심쓰듯이 주더라고요.
유통기한이 5년이나 지난 귀한거라 본인이 먹기엔 차마 아까웠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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