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진보가 아니다.
고담 대구 출신에 집안은 대대로 공무원 집안에 보수중에 보수다.
그렇게 자란 탓에 변화를 싫어하고 기계치에다 새로운 것보다 옛날 것이나 손으로 직접 하는 것들을
선호하는 성향이다.
하지만 선거는 20대 부터 민주당을 찍어왔다.
왜?
최소한 국민과 함께 나눠서 하고 그 나눌 힘을 가진 정당이기 때문이다.
비싼 명품은 휘감고 다니지는 못했어도 최소 나는 대학 다니면서 내가 배우고 싶은 어학원 학원비
걱정 한 번 해 본 적 없고 대학 등록금 때문에 고민 한 적 한번 없다.
이런 것이 얼마나 큰 혜택인지 알고 있다.
최소 나 정도는 모든 국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정당을 뽑으려다 보니 민주당이다.
모든 사람들이 그 자리에서 가장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원 해 줄 수 있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만
드는 정당이 있어 민주당이다.
학생들이 적어도 수학여행 정도는 마음껏 다닐 수 있고....
국가의 의무를 하더라도 최소한 그들의 생명을 존중할 수 있고...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놀자 라는 요즘 젊은 이들의 신조대로
일하고 난 뒤 즐길때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고
내가 열심히 일 할 수 있도록 최대한 공정한 기회가 있을 수 있는 나라가 되길 원하는게 그리 어려운 것인가?
자신들은 다른 계급인 마냥 모든 특혜 누리고 검찰의 기소도 피해다니는 사람들이 아니고
국민들을 위하고 대기업에게만 특혜를 누리게 하지 않는 정당을 찾다보니 민주당일 뿐이었다.
그냥 가장 바른 정당일 뿐이다.
조국 혁신당에게 열광한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이기 때문일것이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이외에 국민을 위한 정당이 있는지 묻고 싶다.
나같은 극 보수주의자 조차 민주당과 조국 혁신당을 지지한다.
국짐당이 보수당이라고?
국짐당은 보수당이 아니라 사리사욕당이고 검찰당이고 매국당일뿐이다.
보수주의의 의미가 어떻게 이렇게 변질 되었는지 찐 보수주의자로서 화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