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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애가 잠을 안자는데 말 안듣네요

매일 조회수 : 3,013
작성일 : 2024-04-19 07:11:23

알아서 하게 둬야 할지요? 

IP : 221.139.xxx.5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9 7:20 AM (1.177.xxx.111)

    알아서 하게 두세요.
    자유에는 책임도 따른다는걸 알게 하는것도 중요하고
    아이가 자기가 할일은 그래도 잘 하는거 같으니 믿고 맡기는것도 중요하다고 봄.

  • 2. ...
    '24.4.19 7:27 AM (219.255.xxx.153)

    밤에 안자면 키 안 커요

  • 3. 잠을
    '24.4.19 7:56 AM (223.38.xxx.243)

    안자는게 문제라기보다
    폰게임 중독인게 문제네요.
    게임 안하는 남고생이 드물겠지만
    학교생활 성실히 하는 애들은 ....안하죠.;;
    애초에 일상생활에서 게임같은걸 하도록 져준것이
    발단이었을것 같아요.
    중딩 이전에 불화가 생겨도 꺽어놓아야 할 부분이
    몇 가지 있고 그 중 하나가 게임중독.
    현재, 학교에서 교우관계에도 문제가 있고하니
    상담을 받아보시면 어떨까요.
    집에서 타일러서 되는 시기는 지난것 같아요.
    그렇다고 숙제 같은 건 또 하려하는걸 보면
    최악의 상황은 아니니 빨리 움직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4. 그냥
    '24.4.19 7:58 AM (223.39.xxx.81) - 삭제된댓글

    주무세요
    애한테 아직 욕심있으셔서 같이
    밤세고 하시나본데요. 니 인생이니 이제 알아서 하라하세요
    대학가면 학비 내주겠지만 못가면 직업구하라고
    엄마이제 싫은 소리 하기 싫다고 하세요

  • 5. ㅇㅇ
    '24.4.19 8:02 AM (211.202.xxx.35)

    저희 애들이 그렇게 성향이 세서 말안듣고
    새벽에 자다가 성장호르몬이 안나와서
    아들 171 딸 156이렇게 크고 말았어요
    지금 약간 후횢하는듯 하네요
    이미 성인인데 저도 애들 이기지 못하고 내버려뒀어요
    저는 워킹맘이라 그냥 잤어요ㅜ

  • 6. ..........
    '24.4.19 8:12 AM (118.235.xxx.24)

    컴에는 아이지키미, 폰에는(갤럭시라면)모바일펜스 깔아서 일정시간되면 아예 종료가 되게 설정해두세요.
    저도 워킹맘이라 애가 안자도, 학원갔다 안와도 이젠 그냥 잡니다.

  • 7.
    '24.4.19 8:13 AM (121.225.xxx.223)

    맥북 아이폰이에요, 스크린타임은 해놨는데도 안되네요

  • 8. ..........
    '24.4.19 8:15 AM (118.235.xxx.24)

    아 ㅜㅜ 아이폰이라 더 힘드시겠네요. 제어가.

  • 9. ..
    '24.4.19 8:27 A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늦잠으로 지각하는게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 쇼크가 된다면
    그게 반대로 잠 안자고 게임질 하는걸 고칠
    자극이 될수도 있어요.

  • 10. ..
    '24.4.19 8:32 AM (211.208.xxx.199)

    새벽에 잠들어 늦잠으로 지각하는게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 쇼크가 된다면
    그게 반대로 게임질 하다가 과제 하느라 잠 못자는걸 고칠
    자극이 될수도 있어요.

  • 11.
    '24.4.19 8:40 AM (121.225.xxx.223)

    저한테만 난리칠 꺼리 같아서요,
    그래도 한번은 호되게 해봐야 할거 같은데
    제가 독하지를 못하네요ㅠ

  • 12. ..
    '24.4.19 9:36 AM (119.197.xxx.88)

    그냥 평균적인 사춘기 애들 행동패턴이예요.
    엄마가 제아무리 어르고 달래고 협박해도 안통하구요.
    키 안커도 대학 좋은데 못가도 다 지 팔자예요.
    나중에 후회하겠죠. 엄마말 들을껄.
    그리고 나중에 자기도 애 낳으면 똑같이 말 안듣는 사춘기 애한테 잔소리 하겠죠.

    호되게 해서 들으면 다행인데 사이 더 벌어지고 난리나는 집도 많아요. 결국 부모들이 포기.
    그 나이때도 알아서 자기관리하는 애들은 해요.
    내 아이가 아니라 일부 소수일 뿐이지.

    폰이라고 반납하니 다행이고,
    원글님이라도 잠 푹 주무시고 원글님 인생이나 돌보세요.
    그단계 거친 입장에서 보면 되지도 않을거 괜한 맘고생을 하네요.

  • 13. 저도
    '24.4.19 9:51 AM (211.211.xxx.168)

    폰 반납 받으시거나 모바일 펜스 깔고 주무새요. 엄마가 병 납니다

  • 14. ..
    '24.4.19 10:10 AM (119.197.xxx.88)

    폰 반납 받고 인터넷 막으면 애들이 부모 바램처럼
    잘 시간에 자고 공부할 시간에 공부할까요?
    아뇨
    밤새 똑같이 안자면서 부모몰래 게임할 방법을 고민하죠.
    부모몰래 알바든 용돈이든 돈 만들어 공폰 사고
    다 알아서 게임할 방법 찾아요.

    본인이 자진반납해야 하는거지 막는다고 될 일이 아님.

  • 15.
    '24.4.19 10:55 AM (121.225.xxx.223)

    폰은 반납하는데요,
    자꾸 더 하려하기도 하고
    문제는 뒤늦게 새벽에 과제하느라 못자는거에요,
    과제는 열심히해서 성적은 아직은 나오는데,
    애가 매일 저러니 체력이 걱정이죠

  • 16. 잠 조절이
    '24.4.19 11:30 AM (211.36.xxx.191)

    안 되는 건 전두엽 미숙일 경우가 커요
    의학적으로 지켜보세요

  • 17. 저는
    '24.4.19 11:43 AM (72.136.xxx.241)

    금고 샀어요
    스크린타임 감시용 앱도 요리조리 피해서 절반 정도만 효과 있고
    도저히 못봐주겠어서요

  • 18.
    '24.4.19 12:07 PM (121.225.xxx.223)

    애가 고등인데
    우선순위도 모르고 아직 미숙한게 전두엽 문제같기도 하네요,

    알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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