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시동걸고 잠시 밖에 서있는데 빌라 1층 열린 창에서 요양 보호사로 생각되는 사람이 노인에게 소리를 지르네요
빌라가 단 3개의 단지라 누가 이사왔고 또 나갔는지 파악이 되는 곳인데 문제의 1층은 노부부만 살아요
할머니가 몸이 불편하고 할아버지는 건강하셔서 낮에는 바깥으로 꼭 외출하세요
한참을 듣다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저녁에 노부부집에 방문해서 낮에 들었던것을 할아버지께 알려드렸어요
그런데 할아버지 반응이 영..
제가 오지랖을 부렸나 싶네요
그런데 제 성격상 앞으로 또 이런 일을 겪는다면 똑같이 행동할것 같아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