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일하는중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60대정도 되는 여자가
전화하셨나고. (목소리부터 뭔가 싸하니 똘끼가 느껴짐.)
저는 전화한적이 없어서 없다고 여기(저희회사명), 혹은 저희 직원중에
아시는분 있느냐 물었더니
아니 모른다.
그럼 이번호가 찍힌건 확실히 맞느냐.
그렇다.
옆에 직원과 대표님께 여쭤봐도 한적 없다고 하신다.
뭔가 착오가 있었던것 같네요. 끊으시라고했더니
아니 전화를 해놓고 왜 모른척하냐며ㅋㅋㅋ
여자가 짜증섞인 말투로 전화를 안끊을 태세ㅋㅋㅋ
그냥 여기 전화한 사람은 없지만 죄송하다고. 끊겠습니다.라고 하니
" 예수믿고 구원받으세요~~~!!!!!!!!!"라고 외치고 끊더라는ㅋㅋㅋㅋ
끊고나서 전화한 여자 번호로 잘못 발신한게 있는지 목록 다 뒤져봐도 없음.
진짜 신박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