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교후 자는 고1아이

ㅇㅇ 조회수 : 3,603
작성일 : 2024-04-18 10:24:48

하교후 저녁먹고나면 학원가기전 시간이 2~3시간정도 비어요..

고등학생되니 학원시간이 방10시로 바꼈어요..

저는 잠깐 쉬다 시험기간이니 공부를 했음 좋겠는데 피곤하니 1~2시간 잡니다..

 

통학버스 시간이 빨라 아침에 6시에 일어나 등교준비를 해서 피곤하긴 할거에요..

이해는 하는데 자는 습관  내버려두면 안될거 같은데 본인의지에 맡기는수밖에 없을까요?

잤다고 학원다녀와서 더 공부를 더 하고 자는건 아니에요. 

 

저는  잠을 안자면서까지 공부 하라고는 안해요..

그대신 깨어있는 시간에 열심히 해라  하는데 이런 패턴으로 고등학교생활을 하도록 둬야하는지 제가 도와줄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IP : 116.120.xxx.1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24.4.18 10:30 AM (118.235.xxx.104)

    정말 체력이 약해서 피곤해서 자는 건데 그걸 어떻게 못 하게 하나요 못 자면 공부 하면서 잘텐데요 효율만 떨어지지
    4-5시간 자는 것도 아니고 한두시간이면 그냥 놔두세요

  • 2. 안자고
    '24.4.18 10:30 AM (211.234.xxx.37)

    공부하면 최고겠지만
    폰보느니 차라리 자는게 낫다싶어요
    틈만 나면 자고있어요

  • 3. 좀자서
    '24.4.18 10:30 AM (1.236.xxx.114)

    피로가 풀려야 학원에서 또 집중하죠
    영양제 챙겨먹이고 한시간정도 자면 일어나자게 도와줄까 물어보세요

  • 4. ...
    '24.4.18 10:31 AM (116.38.xxx.45)

    차라리 자고 쉬는 게 나아요.
    그 시간에 폰질하는 게 더 속터집니다. ㅠㅠ

  • 5. 하교후
    '24.4.18 10:31 AM (211.234.xxx.37)

    자고 있다가 제가 5시반 퇴근해서 깨워요

  • 6. 아이고
    '24.4.18 10:32 AM (58.78.xxx.168)

    아침6시부터 준비하고 종일 학교에있다가 밤엔 또 학원가는데 1-2시간 자는시간도 공부하라하면 정말 숨막혀 못살것같은데요.

  • 7. ..
    '24.4.18 10:35 AM (211.208.xxx.199)

    몇시에 돌아와서 몇시에 자나요?
    깨어있는 시간에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타입은 아닌가요?
    저희 애 둘 중 큰 애는 공부시간이 길고
    작은 애는 고3때도 6시간은 잘만큼 공부시간은 짧았는데
    작은애가 학교성적과 대입 결과는 더 좋았어요.
    대신 작은애는 옆에서 굿을해도 모를만큼 집중력이 좋았어요.
    집중해서 공부하는 타입이면 잠깐 자는 시간 1~2시간으로
    엄마가 애먼글먼 안해도 될것 같은데요.

  • 8. ㅇㅇ
    '24.4.18 10:37 AM (116.120.xxx.19)

    학원가기전에 자는게 학원수업 집중에 도움될거 같아 그냥 놔뒀는데 댓글보고 제마음이 편해졌어요..감사합니다^^

  • 9. ..........
    '24.4.18 10:38 AM (39.7.xxx.165)

    너무 많이 자는건 밤에 늦게자고 그럼 아침에 또 피곤하니
    1시간정도만 자는걸로 하자고 해요
    우리집 고2 아들이 석식먹고 와서 한시간자고 학원갔다가 12시30분에 와요.

  • 10. ...
    '24.4.18 10:39 AM (118.221.xxx.25)

    그시간에 공부한다고 책상앞에 앉아서 졸고 멍하느니, 차라리 푹 자고 깨끗한 머리로 학원가서 공부하는게 백번 효율적일 겁니다

  • 11. ㅎㅎㅎ
    '24.4.18 10:40 AM (121.162.xxx.158)

    그렇게 대학 들어가면 또 직장 전쟁
    왜 젊은이들이 결혼도 아이도 싫다고 하는지 알겠어요
    다들 너무 지치고 힘들겠어요

  • 12. ㅇㅇ
    '24.4.18 10:41 AM (116.120.xxx.19)

    하교하면 7시에와서 저녁먹고 쉬다가 8시전부터 자더라고요..순공시간이 중요하다는데 집에서 공부하는걸 못봐서 한편으론 걱정되기도 했어요..

  • 13. ...
    '24.4.18 10:42 AM (175.116.xxx.96)

    아침 6시에 일어나면 진짜 피곤하긴 하겠네요.
    그런데 2시간씩 자는건 리듬이 너무 깨지니 1시간 정도만 자게 해 보세요.
    잠깐 자고, 맑은 정신으로 학원가서 집중하는게 오히려 공부에 도움이 될 거에요.

    저희 아이도 5시 반 시작 학원은 바로 가는데, 7시 학원은 30분 정도 자고 가요.
    개인적으로 30분 정도 자고 가는게 훨씬 덜 피곤하고 집중도 잘된다고 하더라구요.

  • 14. ^^
    '24.4.18 10:48 AM (125.176.xxx.139)

    저도 고1 엄마예요.
    학교끝나면, 학원가기까지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요.
    저녁먹고 잠깐 30분정도는 자면 좋겠는데...
    우리집고1은 쉬는 시간은 본인이 알아서 사용하겠다면서 폰하네요.
    잠깐 자고 학원가는게 훨 좋은거같아요.^^

  • 15. 선플
    '24.4.18 10:55 AM (106.101.xxx.206)

    세상에..얼마나 피곤하겠어요 우리애도 고1..피곤해서 너무 힘들어해요..중간고사땜에 스카에서 2시까지 있는데 저는 차라리 자고 집중하면 좋을텐데..시간만 채우는것같아서 답답해요

  • 16. ..
    '24.4.18 10:56 AM (183.96.xxx.134)

    고3딸아이 고1때부터 매일 하교후 어린이집 애들처럼 낮잠잡니다. 학교가 집앞 코앞이라 집에오면 4시. 야자또는 학원스케쥴때문에 5시에는 다시 나가야 하는데 그 사이 시간 꼭 낮잠자요. 본인말로는 체력도 딸리고 낮잠 안자면 밤까지 너무 졸려서 집중이 안된대요. 어쩌겠어요

  • 17. 너무한다
    '24.4.18 11:16 AM (121.162.xxx.53)

    새벽6시부터 일어나는 아이 낮잠을ㅠ
    자고나서 학원에 집중하는게 훨 나을 거예요.
    나중에 적응하게 되면 본인이 조절하겠죠

  • 18. 고1이면
    '24.4.18 11:18 AM (203.81.xxx.15) - 삭제된댓글

    쪽잠이라도 재우세요
    점점 잘시간이 없어요
    어떤아이가 공부해야 하는데 잠 오는게 화가나서
    엄마붙들고 울었다잖아요 그소리듣고 참 ㅜㅜ

    안자고 책상에 앉아만 있다고해서 공부가 되는게 아니니
    잘수 있을때 자게 하세요 ㅜㅜ

  • 19. ..
    '24.4.18 11:30 AM (115.143.xxx.157)

    잠자고 학원가면 덜피곤해서 수업 더 잘 들은 수있죠

  • 20. ....
    '24.4.18 11:36 AM (124.57.xxx.76)

    저희 아들 고3때까지도 낮잠잤어요. 워낙 잠도 많고 체력도 약해서요. 안쓰러워서 내버려 뒀는데
    저도 핸드폰 보는것보다는 나은거 같아요. 그래도 현역의대 갔답니다.

  • 21. ㅇㅇㅇ
    '24.4.18 11:54 AM (175.210.xxx.227)

    자는게 백배 천배 낫죠
    안자고가면 학원에서 졸겠죠

  • 22. ㅇㅇ
    '24.4.18 2:43 PM (223.39.xxx.143)

    고민이 해결됐어요..정말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818 젓갈이 발암물질이라면서요 6 2024/08/30 5,075
1621817 나이드니 무서운 점.. 22 나이 2024/08/30 16,777
1621816 돕지 못하는 괴로움 8 무능 2024/08/30 2,659
1621815 탄산 얼마나 마셔요? 8 탄산 2024/08/30 1,684
1621814 대한민국 의료시스템 박살내자…의사 커뮤니티, 수사 착수 17 결과 2024/08/30 5,012
1621813 여름 내내 시원하게 1 2024/08/30 1,565
1621812 흰머리가 엄청 좌우하네요 15 ... 2024/08/30 11,747
1621811 낼 남편이랑 광화문 교보 오픈런할건데요 60 ooo 2024/08/30 7,804
1621810 매일매일 나라걱정 13 ㅁㅁㅁ 2024/08/30 1,609
1621809 잇몸이 내려갔어요 4 잇몸 2024/08/30 3,851
1621808 코로나 걸린 남편 2 ... 2024/08/30 1,482
1621807 명절에 갈비찜할 갈비 미리 살 건데요. 4 .. 2024/08/30 1,712
1621806 의료 대란 위기감 조성하려고 글쓰는 거 아닙니다. 18 끄더덕 2024/08/30 3,145
1621805 사격 김예지 루이뷔통 화보컷 68 오홋 2024/08/30 24,085
1621804 동아일보 1면에 있는 찌그러진 멧돼지 사진을 밟는 이들.... 7 ******.. 2024/08/30 2,295
1621803 문프 지킨다고 윤돼지 찍은 여초카페들 21 그냥3333.. 2024/08/30 2,310
1621802 19살 이등병 구보중 사망...군은 “진상 파악 중” 10 !!!!! 2024/08/30 3,896
1621801 질투로 사람이 죽일듯이 미워질수도 있나요? 4 직장 2024/08/30 2,049
1621800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김민석과 이재명의 사귐, 뉴라이트.. 1 같이봅시다 .. 2024/08/30 891
1621799 치매를 겪고 있는 엄마 10 .. 2024/08/30 5,324
1621798 이마가 내려와 또롱했던 큰눈이 평범해지네요 8 ... 2024/08/30 2,441
1621797 알보칠 아세요? 잘듣는데 약이 너무 독하네요 13 .... 2024/08/30 3,282
1621796 새치머리 옴브레 해보신분 계세요? 3 dll 2024/08/30 2,050
1621795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철거반대 국회의원단, 주한 독일 슈미트 대.. 6 기레기아웃 2024/08/30 750
1621794 검은 사제들 많이 무섭나요 ? ㅠㅠ 7 2024/08/30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