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며칠전 셀프컷후기-저도 한소리 들었어요

똥손 조회수 : 4,297
작성일 : 2024-04-17 23:26:25

바디샴푸 후에 세신사님께 한소리 들었다는 글 봤는데

전 단발상태로 길어서 어깨길인데

레이어드컷 허쉬컷 스타일 셀프로 머리 자르다가 뒷머리가 안되겠다 싶어서 미용실 갔는데 저도 혼났어요

셀프로 자르고 오신분들이 많다고

두상이랑 머리 가마? 머리결 나오는 방향?

공부 안하고 보이는데로 자른머리는 딱 보면 안다고

이런 분들이 커트오면 본인들도 곤란하다고

헤어공부를 얼마나 하고 세미나 학회를 얼마나 다녔으며공부양이 얼만큼인지 말씀하시는데 

옆에 있는 디자이너 샘한테도 이거좀 보라고 

제 머리 보여주시고

저는 뒷머리만 커트 해달라고 했다가

한소리 듣고 왔네요

친구 말대로 왜 셀프가 3일에 걸쳐 완성되는지

알겠더라구요  

머리 자르는 동안 내내 생각했어요

이렇게 잔소리 들을 줄 알았으면

아 씨 뒷머리까지 내가 잘라보고 망치면 올껄-.,-

셀프 시도 하시는 분들은 끝까지 다 잘라 보시고 

망치면 미용실 가세요^^

 

 

 

 

 

IP : 49.171.xxx.2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7 11:36 PM (59.26.xxx.79) - 삭제된댓글

    집에서 머리자르는거 기신운 증상이에요. 우울하고 깔아질수록 샵에 가서 자르세요. 원래 집에서 잘자르고 살던 사람은 사회눈치 안보고 사는 마음 어딘가는 나름 강단있는 사람이고요.

  • 2. 어쩐지
    '24.4.17 11:44 PM (49.171.xxx.244)

    거울로 봐도 뒷머리는 제가 100프로 못보니
    자르는것도 소심해지고 마음또한
    남들이 봤을때 이상하면 어쩌지 하는 마음이라
    강단있게 자르질 못했어요

  • 3. 셀프
    '24.4.17 11:47 PM (121.171.xxx.251)

    셀프로자르고 좀 지나서 가면 몰라요
    더ㅡ해보시지

  • 4. ....
    '24.4.18 12:28 AM (114.204.xxx.203)

    15년 단골 아저씨 미용사 별말 없던대요
    필요한만큼 맞춰 다 잘라내면 되지
    자기들이 혼낼 이유가 있나요
    오히려 미용사들 대부분 손님요구 묵살하고 자기들 맘대로 하던데

  • 5. 모르긴왜몰라
    '24.4.18 4:32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다 아는데도 말 안하는거죠.
    원글님 만난 미용사는 자격 없네요.
    손님에게 그게 무슨 망말 입니까.
    커트 배운 사람인데 셀프 컷 하고서 머리 아파서 쓰러졌었어요.
    그 뒤로는 다신 손 안대요. 넘 힘들어.....

  • 6. ..
    '24.4.18 6:00 AM (115.143.xxx.157)

    필요한만큼 맞춰 다 잘라내면 되지
    자기들이 혼낼 이유가 있나요222222

  • 7. ㅇㅇ
    '24.4.18 8:17 AM (222.233.xxx.216)

    셀프커트 한 머리 모르긴 왜 몰라요 미용사들 금방 알아요 말 안하는거지.. 2

    원글님
    머리 미용사가 봐서 티가 난것이지
    보통은 몰랐을거예요 ^^

  • 8. 지들이
    '24.4.18 9:03 AM (61.43.xxx.172)

    지들이 왜 혼을 내요?
    잘라달라고 하는 만큼 잘라주면 되지.
    원글이 만만하게 생겼나봄

  • 9. 지들이님
    '24.4.18 10:35 AM (112.158.xxx.15)

    같은 분들 만날까 겁나네요 추측성 댓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363 일요일에 밀양옆 양산 2 ... 2024/07/23 1,305
1601362 푸시업하면 손목이 4 ... 2024/07/23 1,418
1601361 애없이 별거 몇 달하고 5 d 2024/07/23 2,833
1601360 사람들이 저희집만 오면 자요 6 0011 2024/07/23 4,078
1601359 밤11시 아이들 간식 뭐 챙기시나요? 4 간식 2024/07/23 1,405
1601358 양문석 의원 페북글 3 2024/07/23 1,456
1601357 오십견때문에 머리 묶기도 힘드네요 8 e50 2024/07/23 1,714
1601356 반곱슬 커트단발인데 요즘날씨 관리법 문의 5 조언 2024/07/23 1,216
1601355 복숭아 글을 반대 입장에서 썼다면?? 9 ... 2024/07/23 1,769
1601354 김범수 아나운서랑 전노민씨랑 구분이 잘 안되는 나 15 이아아 2024/07/23 2,873
1601353 우리 아이 머리를 때리다가 손가락에 금간걸로 학폭 올린다는데 7 어이 2024/07/23 3,338
1601352 단어 2개 좀 알려주세요 5 도움 2024/07/23 894
1601351 1993년 여러분의인기가요 100회특집 스타총출동 3 와우 2024/07/23 1,065
1601350 키즈수영장 돈값하나요? 12 신디 2024/07/23 2,043
1601349 쿠* 와우 한 달만 쓰고 해지해도 되나요 4 쿠땡 2024/07/23 2,113
1601348 교육부 청문회 요청하는 청원 동의 부탁드려요 4 모라니 2024/07/23 502
1601347 캐나다 내에서 경유할 때 입국심사 어디서 하나요? 2 급질문 2024/07/23 694
1601346 윤은 건한테 아예 꼼짝 못하는건가요? 19 d 2024/07/23 3,883
1601345 김범수 결혼해 잘살지 않나요?? 5 ㄱㄴ 2024/07/23 5,249
1601344 척추압박골절 8 2024/07/23 1,469
1601343 낮밤이 다른 그녀의 이정은 연기 정말 꿀잼이에요 9 ... 2024/07/23 2,793
1601342 연예인 덕질은 좋은데 그 연예인 때문에 다른 사람이랑 싸울 정도.. 19 ㅁㅁ 2024/07/23 3,001
1601341 대장내시경 할 때 위내시경 해도 되나요? 7 여름비 2024/07/23 1,971
1601340 "할인분양자 입주 자격 없어" 미분양 폭탄에 .. 9 ... 2024/07/23 2,221
1601339 la갈비 냉동 상태에서 핏물 빼도 될까요? 5 ... 2024/07/23 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