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전 셀프컷후기-저도 한소리 들었어요

똥손 조회수 : 4,214
작성일 : 2024-04-17 23:26:25

바디샴푸 후에 세신사님께 한소리 들었다는 글 봤는데

전 단발상태로 길어서 어깨길인데

레이어드컷 허쉬컷 스타일 셀프로 머리 자르다가 뒷머리가 안되겠다 싶어서 미용실 갔는데 저도 혼났어요

셀프로 자르고 오신분들이 많다고

두상이랑 머리 가마? 머리결 나오는 방향?

공부 안하고 보이는데로 자른머리는 딱 보면 안다고

이런 분들이 커트오면 본인들도 곤란하다고

헤어공부를 얼마나 하고 세미나 학회를 얼마나 다녔으며공부양이 얼만큼인지 말씀하시는데 

옆에 있는 디자이너 샘한테도 이거좀 보라고 

제 머리 보여주시고

저는 뒷머리만 커트 해달라고 했다가

한소리 듣고 왔네요

친구 말대로 왜 셀프가 3일에 걸쳐 완성되는지

알겠더라구요  

머리 자르는 동안 내내 생각했어요

이렇게 잔소리 들을 줄 알았으면

아 씨 뒷머리까지 내가 잘라보고 망치면 올껄-.,-

셀프 시도 하시는 분들은 끝까지 다 잘라 보시고 

망치면 미용실 가세요^^

 

 

 

 

 

IP : 49.171.xxx.2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7 11:36 PM (59.26.xxx.79) - 삭제된댓글

    집에서 머리자르는거 기신운 증상이에요. 우울하고 깔아질수록 샵에 가서 자르세요. 원래 집에서 잘자르고 살던 사람은 사회눈치 안보고 사는 마음 어딘가는 나름 강단있는 사람이고요.

  • 2. 어쩐지
    '24.4.17 11:44 PM (49.171.xxx.244)

    거울로 봐도 뒷머리는 제가 100프로 못보니
    자르는것도 소심해지고 마음또한
    남들이 봤을때 이상하면 어쩌지 하는 마음이라
    강단있게 자르질 못했어요

  • 3. 셀프
    '24.4.17 11:47 PM (121.171.xxx.251)

    셀프로자르고 좀 지나서 가면 몰라요
    더ㅡ해보시지

  • 4. ....
    '24.4.18 12:28 AM (114.204.xxx.203)

    15년 단골 아저씨 미용사 별말 없던대요
    필요한만큼 맞춰 다 잘라내면 되지
    자기들이 혼낼 이유가 있나요
    오히려 미용사들 대부분 손님요구 묵살하고 자기들 맘대로 하던데

  • 5. 모르긴왜몰라
    '24.4.18 4:32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다 아는데도 말 안하는거죠.
    원글님 만난 미용사는 자격 없네요.
    손님에게 그게 무슨 망말 입니까.
    커트 배운 사람인데 셀프 컷 하고서 머리 아파서 쓰러졌었어요.
    그 뒤로는 다신 손 안대요. 넘 힘들어.....

  • 6. ..
    '24.4.18 6:00 AM (115.143.xxx.157)

    필요한만큼 맞춰 다 잘라내면 되지
    자기들이 혼낼 이유가 있나요222222

  • 7. ㅇㅇ
    '24.4.18 8:17 AM (222.233.xxx.216)

    셀프커트 한 머리 모르긴 왜 몰라요 미용사들 금방 알아요 말 안하는거지.. 2

    원글님
    머리 미용사가 봐서 티가 난것이지
    보통은 몰랐을거예요 ^^

  • 8. 지들이
    '24.4.18 9:03 AM (61.43.xxx.172)

    지들이 왜 혼을 내요?
    잘라달라고 하는 만큼 잘라주면 되지.
    원글이 만만하게 생겼나봄

  • 9. 지들이님
    '24.4.18 10:35 AM (112.158.xxx.15)

    같은 분들 만날까 겁나네요 추측성 댓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8244 매실액은 도통 쓸 일이 없네요 38 매실 2024/04/28 6,268
1578243 저는 너무 의심이 많아요 10 ㅇㅇ 2024/04/28 2,309
1578242 당근은 제가 사는지역만 보이나요? 4 ㄷㄱ 2024/04/28 1,246
1578241 경력단절 46살이 시작할수 있는 일이 뭐가 있나요 15 ㅇㅇ 2024/04/28 3,706
1578240 평생 집근처에서 안 벗어나는 사람도 많겠죠? 10 .. 2024/04/28 1,756
1578239 임플란트하면 느낌이 어떤가요 6 ㄴㅇ로 2024/04/28 2,090
1578238 응급실로 모셔야할까요? 18 2024/04/28 3,414
1578237 매력있는 능력녀들은 결혼한 사람이 많네요 14 ㅎㅎ 2024/04/28 3,961
1578236 판다 출근하나요 13 비오는 날 2024/04/28 1,561
1578235 학생을 울렸습니다.youtube 4 학생 2024/04/28 1,232
1578234 이쁨을 연기하는 항상 드라마 여주하는게 신기한 여배우 21 미녀와순정남.. 2024/04/28 5,775
1578233 말을 안했을 뿐 거짓말은 안했다 5 2024/04/28 1,792
1578232 실비 인상됐는데 갈아타야할까요? 4 고민 2024/04/28 1,956
1578231 범죄도시 어제 오후 4시 극장 상황...//그리고 짧은 감상평 4 ... 2024/04/28 2,506
1578230 지원받을 땐 한국식, 봉양할 땐 미국식?…아들만 보면 화가 났다.. 2 자식 2024/04/28 1,771
1578229 이번 갈등을 통해서 내가 느낀 점. 5 foxtr.. 2024/04/28 1,474
1578228 요새 학교에서 지능검사하나요? 3 요새 2024/04/28 1,671
1578227 어제 음식에 설탕 안넣는다는글 17 @@ 2024/04/28 5,114
1578226 요즘 이런 중년남자들이 많네요 31 ... 2024/04/28 22,463
1578225 학교로 오는 대학설명회 팁 좀 5 고3맘 2024/04/28 763
1578224 주름 규칙적인 플리츠 롱스커트요. 다림질 해야하나요? 3 연아짱 2024/04/28 1,319
1578223 조중동의 국민연금 흔들기에 대한 반론... 4 국민연금 2024/04/28 967
1578222 초6 여학생 어린이날 선물 추천해 주세요 1 --- 2024/04/28 778
1578221 결혼전 어버이날 14 ... 2024/04/28 2,518
1578220 해찬들 고추장 중에서 어떤 걸 사세요? 6 ^ ^ 2024/04/28 1,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