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자매 유럽 여행

uri 조회수 : 6,263
작성일 : 2024-04-17 20:22:10

1월부터  봄에 세 자매가 가까운 데로 여행을 가려고 하다가 일정 조절이 잘 안 돼서 포기를 했죠.

그런데 한 달쯤 전에 갑자기 막내 동생이 유럽 여행을 가자는 거예요

일하는 게 있어서 선뜻 휴가를 받아서 가기가 그래서 머뭇머뭇 하고 있는데

내가 두 언니 비용 다 댈게

그리고 비지니스로 모실게

이러는 거예요

머시라???

정말???

그리고 하루 뒤에 서유럽 삼개국 10일간 투어를 결제했어요

 

갑자기 꿈을 꾸는 것 같았어요

환갑을 넘긴 나이에 가까운 동남아 몇 개국 외에는 가본 적이 없거든요

비지니스도 처음 타 봐요
한달동안 준비하며 TV에서 그 나라들 이야기나 풍경이 나오면 두근두근했는데 

 

드디어 내일 출발합니다 ㅎㅎ

IP : 126.166.xxx.14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24.4.17 8:23 PM (121.133.xxx.125)

    너무 좋으시겠다.
    .즐건 여행 되세요. ^^

  • 2. 와.
    '24.4.17 8:27 PM (211.234.xxx.146)

    동생분 너무 멋지네요!!
    좋은 계절에 즐거운 여행 되세요:)

  • 3. 멋지네요
    '24.4.17 8:30 PM (119.67.xxx.184)

    동생분 정말 멋지시네요
    자매여행 저희도 쉽지 않았는데 6월에 제주도로 첫여행 가요
    재밌는 시간 보내시고 여행 즐겁게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 4. !ㄹㅁ
    '24.4.17 8:30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와 대단하네요
    직항으로가면 비행기티켓만 제일 싼거여도 3명이서 1500만원쯤 되는데
    여행비까지 하면... 몇천만원 쓰는거네요
    부럽습니다.

  • 5. 으싸쌰
    '24.4.17 8:32 PM (218.55.xxx.109)

    막내동생 큰 병 걸리신 건 아니겠쥬~

  • 6. 와우
    '24.4.17 8:35 PM (119.69.xxx.105)

    동생이 재벌인가 봐요
    동생한테 진짜 잘하는 좋은 언니인가 봐요
    행복한 여행하시고 후기도 남겨주세요

  • 7. uri
    '24.4.17 8:36 PM (126.166.xxx.142)

    제가 맏이인데 어렸을 때 k장녀 노릇을 좀 했죠
    막내가 잘 살게 되고 마음을 이쁘게 쓰더라구요
    그래도 이번엔 놀랬죠

  • 8. uri
    '24.4.17 8:37 PM (126.166.xxx.142)

    돈 있다고 은혜 입었다고 다 저러지는 않잖아요

  • 9. 세상에나
    '24.4.17 8:45 PM (1.235.xxx.154)

    그 추진력 부럽습니다
    잘다녀오세요

  • 10.
    '24.4.17 8:49 PM (115.138.xxx.75)

    제가 다 기쁘네요.
    세 자매님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오세요.

  • 11. ..
    '24.4.17 8:49 PM (58.79.xxx.33)

    진짜 멋지네요. 여행 후기 꼭 들려주세요. 제가 왜이리 설레죠? ㅎ

  • 12. 아이린72
    '24.4.17 8:59 PM (175.203.xxx.60)

    세자매분들 건강하게 기억에 남는 추억 많이 남기고 오세요 동생분이 이렇게 마음을 쓰는건 언니에게 받은 사랑이 있어서겠죠 세분다 최고 행복한 여행으로 만들고 오세요!

  • 13. 오~
    '24.4.17 9:00 PM (1.249.xxx.9)

    맞아요.돈있다고 그러지않죠
    원글님이 잘하셨을거구요~재밌게 놀고오세요^^

  • 14. ㅡㅡㅡㅡ
    '24.4.17 9:0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와우
    즐거운 여행 되세요!

  • 15. 00
    '24.4.17 10:23 PM (175.192.xxx.113)

    맞아요~~ 돈있다고 다 그러진 않죠..
    동생 마음씀씀이가 너무 이뿌네요..
    잘 다녀오세요^^

  • 16.
    '24.4.17 10:25 PM (211.60.xxx.206)

    사이좋은 자매님들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하시길~
    부럽습니당~

  • 17. 수선화
    '24.4.18 8:04 AM (211.38.xxx.205)

    부럽습니다.
    동생이 K동생 하네요.
    행복한 여행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5446 “공항갈 때 난처해요”…1967년생 ‘초동안’ 브라질男 6 2024/04/18 4,937
1575445 손열음 ㅡ헝가리무곡 5 ㄱㅂㄴ 2024/04/18 1,089
1575444 무슨 차 드세요? 추천 좀 해주세요. 21 ... 2024/04/18 2,415
1575443 데일리 립 1 봄아줌마 2024/04/18 659
1575442 결혼 전에 배우자 성품을 알 수 있을까요? 5 결혼 2024/04/18 2,449
1575441 끌올)민들레국수 만원의 행복 어제부터 시작 11 유지니맘 2024/04/18 1,125
1575440 냉장고에서 소리가 나는게 정상인가요? 6 vvvvv 2024/04/18 1,592
1575439 포청천 의견이 필요 합니다. 반품비는 누가 내야 할까요? 12 .. 2024/04/18 1,750
1575438 나솔 상철, 옥순 같이 우는데 13 -- 2024/04/18 4,959
1575437 의대증원2000이망할수밖에없는이유 14 부동산스터디.. 2024/04/18 1,897
1575436 이제는 존재하지않는 이낙연지지자로...모는자가 누구? 22 ... 2024/04/18 1,477
1575435 힐링되는 눈 모양 김수현 7 ㅇㅇ 2024/04/18 2,200
1575434 먹을텐데 나온 가담 3 2024/04/18 1,032
1575433 네이버 장소 저장한거는 어떻게 봐요? 2 .. 2024/04/18 912
1575432 나라구한 문파라며 16 아니 2024/04/18 856
1575431 슬림해보이는 조거바지 추천해주세요 4 154-50.. 2024/04/18 1,302
1575430 내 친구. 3 음음 2024/04/18 1,167
1575429 남편이 말을 참 예쁘게해요 11 ........ 2024/04/18 4,151
1575428 절구를 사려고 하는데... 8 ... 2024/04/18 835
1575427 고든램지 햄버거 좋아 하시는분만 보세요. (할인 행사해요.) 부산신세계 2024/04/18 712
1575426 오래된 성경 태워도 될까요? 41 ㅇㅇㅇ 2024/04/18 3,428
1575425 월세독촉해도 될까요? 7 월세 2024/04/18 1,545
1575424 한동훈을 사냥개라 표현하던 홍준표 윤하고 만남 4 갈라치기 2024/04/18 1,508
1575423 이낙연당이 망했어요. 44 ... 2024/04/18 7,385
1575422 이소라 기사중에 이게 뭘까요 5 지나다 2024/04/18 3,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