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로이드 항문기

... 조회수 : 4,648
작성일 : 2024-04-17 14:47:17

구강기 다음이 항문기잖아요..

이때 부모가 엄격하게 배변훈련을 시키면 강박적 성격 인색한 사람으로 클 확률이 높데요. 강박적 성향은 유전이라고만 생각했는데..또 생각해보니 강박적 성향이 있는 부모가 배변훈련을 엄격하게 하는편이니 그게 그말이네요 ㅎㅎ

 

 

IP : 122.40.xxx.15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7 2:50 PM (122.34.xxx.79)

    근데 다 받아들이는 게 사람마다달라서...
    변기에 눠야해라고만 해도 벌벌 떨고 고통스러워하며 강박생길수도;;

  • 2. 요즘은 또
    '24.4.17 2:51 PM (211.218.xxx.194)

    배변훈련 거의 어린이집에서 하지요.

  • 3. 그리고
    '24.4.17 2:51 PM (211.218.xxx.194)

    일회용 기저귀 쓰면서 엄마들이 많이 유해짐.ㅎㅎ

  • 4. 그러게요.
    '24.4.17 2:52 PM (175.120.xxx.173)

    애 다키운 다음에 알게되서
    아쉬움이 많았어요.
    이런 내용들
    결혼전에나 출산전에 교양강좌 같은 걸로
    많이 듣게 할 수 있음 좋겠더라고요

    예비부부수업 예비부모수업

  • 5.
    '24.4.17 2:52 PM (119.66.xxx.136)

    똑똑하시다

  • 6. ...
    '24.4.17 3:02 PM (121.65.xxx.29) - 삭제된댓글

    애가 기저귀를 늦게 떼서 간간히 물어 보았는데 강요 안했어요.
    4살 후반에 친구들 하나둘 변기에 쉬하는거 보더니 그 때 부터 변기에 쉬를 하겠다고 해요.
    그런데 큰 볼일은 기저귀를 계속 찾는 거에요.
    물어보니 6살때부터 하겠데요.
    그러마 두었더니 진짜 6살 되자마자 변기에 작은일, 큰 일 다 보기 시작했어요.
    늦게 떼서 남들은 배변 훈련 하느라 고생했겠다 하는데
    애가 밤에 실례 한 적 단 한 번도 한 적 없고,
    4살 때부터 대변은 집에서만 볼 일을 봐서, 어린이집 선생님께 죄송할 일도 없었어요.
    저 진짜 친정 엄마한테 애 바보만든다고 엄청 뭐라고 하시고 닦달하셨는데
    말귀 다 통하고, 무었보다 자기 주장 하는 아이라 강요 안한거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7. ...
    '24.4.17 3:03 PM (116.125.xxx.62)

    그래서 요즘은 36개월 넘은 아기들도 다 기저귀 채우더라고요. 36개월이면 의사표현 다되고 심지어 아기 스스로 기저귀를 갈 수도 있을텐데. 저는 반대로 기저귀 차고 있으면 얼마나 답답할까 안쓰럽고 환경오염 걱정이 되기도 해요.

  • 8. ...
    '24.4.17 3:03 PM (121.65.xxx.29)

    애가 기저귀를 늦게 떼서 간간히 물어 보았는데 강요 안했어요.
    4살 후반에 친구들 하나둘 변기에 쉬하는거 보더니 자기가 먼저 변기에 쉬를 하겠다고 해요.
    그런데 큰 볼일은 기저귀를 계속 찾는 거에요.
    물어보니 6살때부터 하겠데요.
    그러마 두었더니 진짜 6살 되자마자 변기에 작은일, 큰 일 다 보기 시작했어요.
    늦게 떼서 남들은 배변 훈련 하느라 고생했겠다 하는데
    애가 밤에 실례 한 적 단 한 번도 한 적 없고,
    4살 때부터 대변은 집에서만 볼 일을 봐서, 어린이집 선생님께 죄송할 일도 없었어요.
    저 진짜 친정 엄마한테 애 바보만든다고 엄청 뭐라고 하시고 닦달하셨는데
    말귀 다 통하고, 무었보다 자기 주장 하는 아이라 강요 안한거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9. 프로이드
    '24.4.17 3:03 PM (223.62.xxx.13)

    프로이드 이론은 그냥 이론.
    아무리 짜 맞추려해도 안되는게 많아요.

  • 10. 부부사이가
    '24.4.17 3:04 PM (39.7.xxx.192) - 삭제된댓글

    나쁘다 보면 소변과 대변을 늦게까지 못가렸어요.
    믹내인 딸은 초등 2학년까지 교실에서 샘한테
    화장실 얘기도 못하고 쌌더라고요
    저도 힘드니 혼내키고....참 울애들에겐 미안한 세월이에요.
    그깐 넘 반성도 없고 그저 그런넘인데 뭘 고쳐질줄 알고
    잘 살아보겠다고 힘들게 고생했는지..

  • 11. 하긴
    '24.4.17 3:04 PM (211.218.xxx.194)

    기저귀 오래차면 성격은 유해질지모르지만,..
    기저귀 쓰레기는 더많이 배출되네요

  • 12. 나이스고스트
    '24.4.17 3:06 PM (14.7.xxx.43)

    심리학 초기 이론인데 프로이트를 그대로 믿나요 2024년에? 애바애예요. 배변훈련 한 적도 없는데 25개월에 혼자 변기 가서 싸겠다고 하더니 그 이후 급할 때 한 두번? 화장실 뛰어가다가 (그것도 아주 조금) 실수한 적 있고 자다가 싸거나 한 적 없어요.

  • 13. ..
    '24.4.17 3:09 PM (122.40.xxx.155)

    너무 늦게 기저귀 떼도 안좋다고 나와요. 낭비심하고 지저분한 성격으로 클 수 있다고;;; 남들 떼는 시기에 혼나지 않으면서 자연스레 떼야 한다는데..어려워요. 어려워ㅜㅜ

  • 14. 자연스럽게
    '24.4.17 3:15 PM (211.206.xxx.191)

    아이 살펴 가며 훈련 시키는 건데
    요즘은 다들 맞벌이라 훈련 시킬 마음과 몸의 여유가 없죠.
    그래서 늦게 까지 기저귀 차고..

  • 15. ....
    '24.4.17 3:23 PM (115.22.xxx.93)

    꼭 배변에 있다기보다 배변에 강박적인 부모는 위생에 강박적일것이고
    밥먹는것 흘리는것 정리 등등에도 아이가 흐트러지거나 실수하는모습이 불편할것이고..
    깔끔 청결을 우선하는 잔소리가 차곡차곡 아이에게 쌓이고 커가면서 그런엄마가 싫으면서도 닮아가겠죠

  • 16. adler
    '24.4.17 3:26 PM (211.234.xxx.23)

    ㅎㅎ 전 전업주부인데 연년생 동생까지 보느라 몸과 마음의 여유가 더 없어요 ㅋㅋ 세돌 넘었는데 아직 기저귀 차요. 근데 전 조급한 마음 안들던데요. 배변 훈련 안 돼서 기저귀 차는 어른 있나 때 되면 다 하겠지 이런 생각이라 … 지금 훈련 막 시작헌 단계긴 한데 차근차근 하다 보면 언젠간 떼겠지 이런 마음으로 해요

  • 17. 그런데
    '24.4.17 3:34 PM (211.206.xxx.191)

    아이마다 차이가 있으니
    아이를 살피고 적기에 하는 것이 좋아요.
    말도 다 하고 배변 하려면 힘 주는데 아이를 잘 보면 모를 수가 없죠.

  • 18. ㅎㅎ
    '24.4.17 3:36 PM (1.243.xxx.9)

    기저귀 오래하는것도 항문기고착이예요.

  • 19.
    '24.4.17 3:41 PM (118.235.xxx.163)

    강박성향이 있으니 배변훈련이 어려운거지 배변훈련때문에 강박이 생긴다고 보긴 좀..

  • 20. 그런데
    '24.4.17 4:48 PM (58.29.xxx.46)

    생리대 며칠만 하고 있어도 저는 간지럽고 불편하고 땀나고 그런데 아기들 기저귀 그렇게 오래 차고 있는건 안불편할까 싶은 생각도 드는네요. 여름에 땀나면 아기들 엉덩이 땀띠 자주 나서 매일 씻기지만 그래도 한계가 있죠. 외출시나 어린이집 가선 엄마처럼 기저귀 갈때마다 씻기는 것다 아니고요.
    때 되면 알아서 뗀다고 정말로 우리 조카를 올케가 거의 초등 들어가기 직전까지 채우는걸 봤는데 그래서 성격이 좋아졌는지는 정말로 모르겠네요.
    요샌 왜 그렇게 극단적인지 모르겠어요.
    예전 천가저귀 차던 시절에는 기저귀 빠는게 너무 일이라 첫돌만 지나면 얼른 떼라고 성화를 해서 보통 15개월만 되도 배변 훈련하고 그랬다는데, 빠르다면 이런걸 빠르다고 하는거겠죠.
    두돌에서 세돌 사이에 말귀 알아듣고 하면 별로 고생안하고 좀 연습시키면 다 떼는데 이런것도 애 힘들게 한다고 생각하더라고요.
    기저귀는 그렇게 늦게까지 차게 하면서 영어랑 한글은 또 너무 빨리 시작해서 다섯살이면 한국나이로 세돌 지난 앤데 그런앨 영어 가르치고 한글 가르치고... ㅎㅎ 아주 웃기지도 않죠.

  • 21. 저는
    '24.4.17 5:42 PM (74.75.xxx.126)

    남편이 절대로 간섭 못하게 했어요. 자기가 기저귀 떼는 문제로 트라우마가 많았다고 애는 그 경험을 반복 시킬 수 없다고요. 미국에서 어린이집 다녔는데, 선생들끼리 어떤 학부모 뒷담화하는 걸 우연히 들었어요. 그 엄마가 동유럽 어디에서 온 모양인데 애를 얼마나 잡았는지 돌 지나서 걸음마 겨우 하는 아이가 기저귀를 떼었다고 엄마 흉을 보더라고요.

    제 아이는 시키지 않아서인지 네 살 때까지 기저귀 차는데 너무 걱정이 되어서 어린이집 선생님과 상담을 했더니 세상에, 얘가 어린이집에서는 척척 알아서 화장실에 간다고. 집에서만 애기 노릇을 하는 거였더라고요. 엄청 약았죠? ㅋㅋ

  • 22. ..
    '24.4.18 9:08 AM (122.40.xxx.155)

    윗님 아기 넘 귀여워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896 엄마는.내가 공부못해도 괜찮아? 2 2024/04/30 1,301
1589895 82님들은 근육량과 수분량이 어느정도 되나요? 7 궁금 궁금 2024/04/30 642
1589894 버스 환승 찍으면 다음 버스가 공짜예요? 20 ........ 2024/04/30 3,215
1589893 내일이 벌써 5월 1 ..... 2024/04/30 856
1589892 쑥개떡을 집에서 했어요 11 .., 2024/04/30 2,612
1589891 무슨법이 그래요? 3 ... 2024/04/30 1,022
1589890 주휴수당 계산이?? 7 하스 2024/04/30 961
1589889 택시기사들은 왜이리 무례한가 16 ... 2024/04/30 2,573
1589888 산부인과 진료시 의전원과 아닌 의사 6 .. 2024/04/30 1,266
1589887 유시민 이사장 누나 EBS 사장 압수수색 24 윤뚱 2024/04/30 3,901
1589886 갱년기 되서 친구들을 돌아보니… 21 .. 2024/04/30 7,490
1589885 대파지고 평범한 아주머니 뜨나 19 2024/04/30 3,583
1589884 이번달 근로자 4대보험 공제액이 늘어났나요? 5 aaaa 2024/04/30 801
1589883 이직 시기 1 궁금이 2024/04/30 310
1589882 운동열심히 하면 체형체질이 바뀌는수가 6 운동하자 2024/04/30 1,253
1589881 유행지난 청바지 버리시나요? 15 ㅇㅇ 2024/04/30 3,227
1589880 학원 2주 쉬면 환불해줄까요? 13 초등 2024/04/30 1,950
1589879 술은 그냥 안 좋다는 연구들... 16 ㅇㅇ 2024/04/30 2,799
1589878 저렴한 두유제조기 샀는데 괜찮아서 추천해요! 20 두유제조기 2024/04/30 2,142
1589877 각방 쓰는 부부인데요 16 ..... 2024/04/30 6,477
1589876 JYP 주식은 뭐죠 너무 황당해서 13 황당 2024/04/30 6,881
1589875 애들 예방접종 안 하는 사람 11 ... 2024/04/30 1,564
1589874 고딩이랑 판다보러 가려는데 방법 좀 알려주세요. 6 에버랜드 2024/04/30 658
1589873 의대 증원 1500~1600정도로 마무리되겠네요. 53 ㅇㅇ 2024/04/30 3,715
1589872 고혈압이신 분들 잘때 코 고나요 5 ㅇㅇ 2024/04/30 1,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