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되어 처음으로 내집 장만을 한건데
시골사는 70대 시아버지가 집이 왜 필요하냐고?왜샀냐고 물으시길래
순간 시골집있는데 왜 샀냐는 말같아서
뭐라 답하기 그러다가
제 아들이 둘인데 집이 두채는 있어야죠,
하니 아무말 없으시던데,
시골가서 시부모님 모시고 영영 살길 바란걸까요?
40대 되어 처음으로 내집 장만을 한건데
시골사는 70대 시아버지가 집이 왜 필요하냐고?왜샀냐고 물으시길래
순간 시골집있는데 왜 샀냐는 말같아서
뭐라 답하기 그러다가
제 아들이 둘인데 집이 두채는 있어야죠,
하니 아무말 없으시던데,
시골가서 시부모님 모시고 영영 살길 바란걸까요?
궁금해서 물어본거 아닌가요...
있는거 아닌가요
집이 있는데 또 산거라면요?
처음으로 내집 장만했는데
왜 샀냐니
그럼 평생 전세 살까요?
아님 사주시든가.
당황스럽네.ㅠㅠ
왜샀냐니... 아버님이 안사주셔서 제가 샀습니다!!!!! 라고 해야하나요. 참 우문이네요.
집을 왜 안사요?라고 물어보시죠
안사면 사줄 사람 있나요?
자식 집사면 질투하는 부모가 있다더니 그부류 아니신가 하네요
공부,성공, 집등 자식 잘되면 딴지건다던데
아버님이 사주시게요?
좀기다렸어야 되나
석기시대에도 집은 있었어요. 인간의 기본 거주지는 필수요소이잖아요.
근데 현대인들은 집을 무슨 투자가치로만 생각하니..
여기서도 집산다 그러면 맨날 뜯어말리기나하고..
그럼 죽을때까지 2년만에 한번씩 이사하면서 전세살란 말인가요?
어디 아프신거 아니에요?
치매???????
제가 보기엔 악의없이 물어본 것같아요. 옛날노인중에 저런말투 많던데요. 사려없는 별생각없는 말투.
물어볼수는 있는건데
그 의중이 같이 살길
바리는 마음 같아서 부담되어요,
나보고 모시고 살수 있냐고 묻기도 하셨고?
남편이 중심도 앖구요,
점점 부담이네됴
모시지 않을거잖아요
돈 주려고 묻는 거 아님 조용해야죠.
시부모 모실 줄 착각하고 산거죠
여기도 반반결혼 맞벌이 외치는 시부모 중에 그게 결국 효도도 반반인줄도 모르는 사람들도 많을껄요????
남편은 남의 편이예요.
남편생각 필요없이 원글님 생각대로 잘 하셨네요.
부모님 입장에서야 손주 훗날까지 신경쓰는 집이 몇이나 되겠어요.
며느리가 자기네 모시면서 뒤치닥거리하고 집 살 돈으로 자기네 죽을때까지 더 잘 모시길 바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