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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실직 7개월차

>><< 조회수 : 36,385
작성일 : 2024-04-29 21:13:22

남편 실직 7개월차인데요

제가 모아놓은 돈으로 7개월 버티고있어요.

이제 슬슬 돈이 바닥나서

제가 알바도 나가고..

돼지저금통 동전까지 바꿔서 쓰고있어요.

 

근데 시어머니가 지난달에는

남편 건강 염려된다고 돈 보내셔서 건강검진했고...

이번달에는 헬스 등록하라고 50만원 보내셨대요??

 

그저 아들만 걱정하시는 이 상황이 기분이 나빠요

그게 어디냐...그러실지도 모르지만

우리집이 손가락 빨고 살든말든 아들만 챙기겠다는거 아니에요??

차라리 모른체 안보내시는게 나은거같아요

 

IP : 175.119.xxx.151
10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9 9:14 PM (220.118.xxx.235)

    알았다고 하고 생활비로 쓰세요.

  • 2. 원글
    '24.4.29 9:15 PM (175.119.xxx.151)

    저한테 보낸거 아니고 남편한테 보낸거에요

  • 3. ㅇㅇ
    '24.4.29 9:16 PM (59.6.xxx.200)

    양심 있으면 그 오십 생활비에 보태겠지요

  • 4. como
    '24.4.29 9:18 PM (182.230.xxx.93)

    걱정되서 푼돈이라도 보내주시는거 같은데 더이상 어째야 하나요? 생활비 지원을 바라시는건가요?

  • 5. ..
    '24.4.29 9:18 PM (114.200.xxx.129)

    시어머니 보다는 ㅠㅠㅠ 남편은 얼릉 취업을 해야 될텐데 싶네요 .. 7개월동안 실직을 해서 바닥을 보인다는게..ㅠㅠ 시어머니는 원글님 글에서 눈에 들어오지도 않네요..ㅠㅠ

  • 6. 원글
    '24.4.29 9:18 P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진자 헬스 등록하라고 주신거에요..
    생활비로 못써요
    지금 이상황에 헬스가 왠말이에요??

  • 7. como
    '24.4.29 9:19 PM (182.230.xxx.93)

    아님 전혀 안보내시는거? 친구는 이런경우 생활비 안보낸다고 욕을욕을 하더라구요. 하....그것도 아닌거 같은데...

  • 8. 남편이
    '24.4.29 9:19 PM (59.1.xxx.109)

    아파서 일을 못하는건가요

  • 9. 원글
    '24.4.29 9:19 PM (175.119.xxx.151)

    진짜 헬스 등록하라고 주신거에요..
    생활비로 못써요
    지금 이상황에 헬스가 왠말이에요??

  • 10. ㅇㅇ
    '24.4.29 9:20 PM (180.230.xxx.96)

    아니 먹고사는 생활비도 간당간당한데
    헬쓰라뇨 ㅎ
    그돈 남편분은 당연히 생활비로 내놔야 하는거 아닌가요

  • 11. ㅡㅡㅡㅡ
    '24.4.29 9:20 PM (211.234.xxx.133) - 삭제된댓글

    속 타시겠어요.
    빨리 일 시작해야할텐데요.

  • 12.
    '24.4.29 9:21 PM (222.107.xxx.62)

    남편이 알아서 생활비로 내 놔야 하는거 하는거 같은데… 설마 진짜 헬스를 끊은건가요?

  • 13. como
    '24.4.29 9:21 PM (182.230.xxx.93)

    근데 생활비로 내놔도 별 도움 안되잖아요. 사실...

  • 14. ...
    '24.4.29 9:24 PM (121.151.xxx.18)

    하아진짜

    남편의 재취업의지가 어떤지모르겠는데
    진짜 반품하고싶다

    그엄마에 그아들ㅠ

  • 15. ......
    '24.4.29 9:24 PM (106.101.xxx.7)

    생활비로 쓰면 그만 아니예요??

  • 16. 시어머니는
    '24.4.29 9:26 PM (175.223.xxx.50)

    내아들 걱정이죠
    딸 실직했다고 돈주는 친정엄마 있어요?
    돈은 남자만 버는게 아닌데 7개월만에 돼지저금통? 이해안되네요. 남편이 천년만년 버는것도 아닐테고
    실업급여도 있을거고요
    실업급여는 어디로 갔나요?

  • 17. 원글
    '24.4.29 9:27 PM (175.119.xxx.151)

    실업급여는 남편이 용돈으로 쓰고있어요

  • 18. 남편
    '24.4.29 9:27 PM (211.206.xxx.180)

    어디 모자라요?
    상황 파악하고 대응해야죠.

  • 19. ㅇㅇ
    '24.4.29 9:27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그냥 취직 할 때까지 시모가 데리고 살라 하세요.
    그렇게 걱정된다니 끼고 사시라고.
    나는 애비가 돈 못 벌어와 고생하는 나와 내 새끼 챙기며 살겠다고.

  • 20. 실직했다고
    '24.4.29 9:27 PM (175.223.xxx.50)

    시어머니가 돈줬다고 그엄마에 그아들 ㅋㅋㅋㅋ

  • 21. 원글
    '24.4.29 9:28 PM (121.151.xxx.18)

    엥?

    이쯤되면 실직이유
    재취업의지 궁금해지는데요

    아몰랑 인가요?

  • 22. 원글
    '24.4.29 9:28 P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에게 생활비를 달라는게 아니에요ㅠ
    푼돈도 저에게 주셨으면 그마음이 너무 고마울텐데
    헬스 등록이라니요......전 하루하루가 애가 타는데
    어머니한테 전화할까봐요 상황파악좀 하시라고

  • 23. 원글
    '24.4.29 9:28 PM (175.119.xxx.151)

    시어머니에게 생활비를 달라는게 아니에요ㅠ
    푼돈도 저에게 주셨으면 그마음이 너무 고마울텐데
    헬스 등록이라니요......전 하루하루가 애가 타는데
    어머니한테 전화할까봐요 상황파악좀 하시라고

  • 24. ...
    '24.4.29 9:29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전화는 무슨.
    빠른 반납 요망.

  • 25. 원글
    '24.4.29 9:30 PM (175.119.xxx.151)

    계속 트라이는 하고있는데
    지꾸 최종에서 떨어져요ㅠㅠㅠ

  • 26. 시어머니에게
    '24.4.29 9:30 PM (175.223.xxx.12)

    왜 난린가요? 실업급여는 어디갔어요?
    님은 이와중 취업 안하고 알바나 다니고 부부 둘다 이해 안됩니다

  • 27. 와~
    '24.4.29 9:32 PM (175.223.xxx.240)

    남편 실직 했다고 반납하래
    이러면서 아내 병들면 간병타령하지
    7개월간 같이 논건 둘다 놀다
    이제 알바한다는데

  • 28. 시모는
    '24.4.29 9:33 PM (223.38.xxx.254)

    남인데 자기 아들한테 돈 주든 말든 님이 뭔 상관?

  • 29. 실업급여
    '24.4.29 9:33 PM (175.223.xxx.240)

    용돈요??? 뭔가 ? 남편분 이혼 준비 중인가요?

  • 30. 부부라면
    '24.4.29 9:35 PM (223.38.xxx.109)

    한 쪽이 실직해도 감수해야죠
    남자만 외벌이 하란 법 있나요
    이참에 직장 다니세요
    전업보다 직장일이 쉽다대요

  • 31. 실업급여가
    '24.4.29 9:38 PM (1.238.xxx.39)

    굶어죽진 말라고 주는 돈이지 용돈하라고 주는 돈이예요??
    왜 그걸 용돈하게 두세요?
    헬스에 건강검진 보내는 시모는 뭐고요?
    경제상황 오픈하고 담날부터 실업급여 구직 활동 교통비 빼고는
    생활비로 쓴다고 입금하라 하세요.
    저금통까지 깨는 상황인거 남편이 알아야죠.
    설마 알고도 저려면 시집에 반품하세요.

  • 32. 윗님
    '24.4.29 9:40 PM (125.179.xxx.132)

    취업이 갑자기 쉽나요? ㅜㅜ

    저도 전업하다 실직후 7,8개월째 쉬는 남편있어서
    제가 쓴 글인줄 ...
    알바 이것저것 하다 모레부터 직장나가요
    남편은 계속 일을 찾는다고는 하는데 ...쉽지않은가 봅니다

    그와중에 시댁에서 남편 용돈하라고 100만원 보낸거를
    두달만에 담배와 술로 날렸네요
    자기도 답답하겠지 싶다가도...
    이해안가는 모습이 많아 제가 홧병이 온거같아요

    실직수당은 회사문닫기 막판의 급여 기준이라
    쥐꼬리 만큼인데..애들은 아직 어린데...
    실업급여 받는 조건으로만 딱 면접챙기고ㅜ
    회사닫으며 빚이 1억이라 집 담보대출까지 했는데
    그것만 해주면 바로 다음날부터 막노동이라도
    한다던 사람이 ㅎㅎ 종일 음악만 듣네요

  • 33.
    '24.4.29 9:40 PM (211.109.xxx.17)

    실업급여는 남편이 용돈으로 쓰고있어요

    남편 미친거 아니에요? 어이가 없네요.
    그리고 핼스하라고 받은 50 진짜 핼스등록했나요?
    등록해ㅆ다면 진짜 미친ㄴ 이구요.

  • 34. ...
    '24.4.29 9:43 PM (218.48.xxx.188)

    시어머니는 돈 50주고 며느리한테 전화로 한소리 듣게 생겼네요
    계속 시도는 하는데 최종에서 자꾸 떨어진다면 아예 놀고있는 것도 아니고
    답답하면 시어머니한테 그냥 말하세요 아들이 면접 떨어지니 헬스비 말고 생활비 달라고

  • 35. 뭐지
    '24.4.29 9:47 PM (223.38.xxx.197)

    시모가 님한테 돈을 왜 줘요?
    상황 파악 좀 하세요
    시모는 남편 엄마지 님 엄마가 아니예요
    님 친정엄마는 딸한테 돈 안주나요?
    다 남편이 감당해야 하나요?

  • 36. 원글
    '24.4.29 9:52 PM (175.119.xxx.151)

    시모는 남편 엄마지 님 엄마가 아니예요

    와 이말이 정답같네요.
    그래서 남편 건강과 헬스만 챙기시나보네요..
    위에도 썼지만 전 생활비 달라고 하는게 아니에요

  • 37. 님이라고
    '24.4.29 9:53 PM (70.106.xxx.95)

    꾸준히 할만한 일 구하세요
    두탕 뛰던지요
    나이들수록 여자들 일자리가 더 많아요

  • 38. .....
    '24.4.29 9:54 PM (1.241.xxx.216)

    한 남자를 위해 두 여자가 애쓰는 꼴이네요
    실업급여는 용돈???
    거기에 헬스요???
    실업급여를 용돈으로 쓰니 여유있다 생각하고
    시어머니가 아들 헬스 보내지요.....

  • 39.
    '24.4.29 9:56 PM (223.39.xxx.193)

    시모 마음은 아들이 최종에서 자꾸 떨어지니
    헬스해서 몸이라도 만들라고 준것 아닌가요?
    저도 아직 미혼인 아들 취직 준비중인데
    헬스 등록하라고 카드 줬습니다

  • 40. 아휴
    '24.4.29 10:04 PM (58.225.xxx.208)

    어쨌든 시모 편들일 인가요?
    제 아들이. 저런다면.
    이와중에
    손주들하고 어떻게 사는가 걱정하지 아들 헬쓰가 문제인가요?
    여기 82 진짜 몽니부리는 시모천지 인가봐요

  • 41.
    '24.4.29 10:08 PM (67.70.xxx.142)

    근데 연세가 어떻게 되시나요 혹시 50대이신가요 ?

  • 42. 님은
    '24.4.29 10:10 PM (223.38.xxx.50)

    친정엄마 생각하듯 시모 생각해요?
    사람 다 똑같아요
    내새끼가 젤 걱정이죠

  • 43. ㅇㅇ
    '24.4.29 10:14 PM (122.47.xxx.151)

    친정엄마라도 몇십만원 쥐어주며
    딸한테 맛있는거라도 사먹으라고 하지 않나요
    쓰는건 자식 마음이겠지만

  • 44. 맞벌이가 낫네요
    '24.4.29 10:14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남편이 1년6개월을 쉬어도 제가 버니 아무 걱정없었는데..
    저도 나중에 그정도 쉬었구요.
    실직한거는 아니고 본인이 때려진건데 시부모한테는 말도 안함.
    그러니 아무런 터치도 없고.

  • 45. 원글님
    '24.4.29 10:16 PM (74.75.xxx.126)

    계속 같이 사실 거면 마음 단단히 가지세요. 이제 시작이네요.
    저도 남편 실직하고 제가 외벌이 되면서 처음 1-2년은 시부모님이랑 좋은 얘기만 했어요. 재충전의 기회로 삼으면 되죠 금방 또 취직 될텐데요. 이 참에 운동도 하고 건강도 챙기고요. 걱정 마세요.

    근데 남편 여전히 무직 상태로 한 3년쯤 지나니 시엄니 저한테 점점 짜증을 내면서 왠만하면 남편 용돈도 좀 챙겨 주라고 하시더라고요. 구직활동한다고 사람도 만나고 그러면 밥 사고 돈 쓸일 솔찮을텐데 안쓰럽지도 않냐고. 너만 더 예뻐지고 더 잘나가는 거 안 좋게 보인다고요. 캬, 그 얘기 들었을 때 왜 대꾸하고 따지지 못했는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 이불킥해요. 저만 예뻐지고 잘 나간다니요. 무능한 남편때문에 저 혼자 육아에 살림에 직장일 병행하면서 많이 버는데도 항상 손이 오글어 들어서 옷도 대학교때 입던 옷들 20년 넘게 입고 화장품 살돈 아까워서 화장 안하고 미장원 갈 돈 없어서 집에서 거울보고 머리 자르고 사는데요. 무엇보다 억울한 거 제가 좋아서 하는 직장일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는 일인데 점점 실적이 떨어지고 도태되는 기분 누가봐도 생계형이라 직장에서 짜르지는 못하고 후배들한테도 무시 당하는 기분. 그나마 남편이 단기 알바라도 할 수 있는 일 생기면 직장에서 자존심 다 버리고 따다 줘야하는 기분. 이제 실직 12년 차인데 올해부터 시댁에 안 가기로 했어요. 전 거기까지가 끝이네요. 원글님은 거기까지 가진 않으시길 바래요.

  • 46. 어쩌라고요?
    '24.4.29 10:17 PM (39.7.xxx.226)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한테 속타니 건강검진비랑 헬스하게 돈달라하셔서
    생활비쓰세요.
    님이 빨리 직장잡고 남편 집에서 살림하라 하는게 더 빠를지도요.
    울집 남편도 3교대라 야들하고 맞벌이 할 여건이 안되고 밥처먹고 땡하니 혼자 애들 보며 살았는데 지금 지가 번돈이라고 국민연금 지꺼라 하더만요ㅠ 월급도 있으니 다 가지고 나가라 하는데 집 팔면 가져가려고 그러는지 안나가더라고요.
    얼마나 속이 좁고 치사한 새끼들인지. 에효.
    귀찮게 결혼할게 아니라 걍 혼자사는게 정답같네요.

  • 47. 님네
    '24.4.29 10:19 PM (175.117.xxx.137)

    어이없는 사정을 시엄니가
    세세하게 몰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아들 기죽을까봐 걱정도 되구요
    아들놈이 실업급여는 용돈으로 쓰고
    현재 간당간당한거 알면
    같은 돈을 보내도
    헬스비가 아니라 살림이나
    먹을거 사라고 했을지도요

  • 48. 원글
    '24.4.29 10:22 P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 정기적으로 생활비 주십니다..
    결혼하고 쭉 주셨어요. 그러니 친정얘기는 끼어넣지마세요
    양가가 차이가 나서 결혼 20년동안
    경제적으로 시댁에 바라는거 전혀 없었는데
    50만원 보내주실 여유가 있으면
    헬스하라고 주는게 맞는건가 싶어서 섭섭했어요

  • 49. 원글
    '24.4.29 10:24 PM (175.119.xxx.151)

    친정에서 정기적으로 생활비 주십니다..
    결혼하고 쭉 주셨어요. 그러니 친정얘기는 끼어넣지마세요
    양가가 차이가 나서 결혼 20년동안
    경제적으로 시댁에 바라는거 전혀 없었는데
    50만원 보내주실 여유가 있으면
    헬스하라고 보내시는게 맞는건가 싶어서 섭섭했어요
    비밀없는 집안이라 제가 알바다니고
    혼자 생활비 충당하고있는거 다 알고계세요

  • 50.
    '24.4.29 10:31 PM (211.192.xxx.227)

    원글 마음 이해가는데 쩝....

    근데 아들 기분전환?이라도 하라고 헬스비 준 시모 마음도 이해는 가네요

    원글님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억하심정 같기는 한데요 그래도 원글님 위로해드려야 할 거 같은데... 혼낼 게 아니라... 원글님 편을 들라는 게 아니라 아닌 거 머리로는 알아도 그런 마음 들 수 있다... 뭐 그런 얘기들 해주셔야 하지 않나 싶은데
    공감이 아니라 판단하고 비판하고 지적하고 훈계들을 하시니... 뭐 댓글은 자유니까요...

  • 51. ...
    '24.4.29 10:33 PM (121.151.xxx.18)

    너무 잘해줘서
    이젠당연한건줄 알거에요
    20년세월
    미치겠네요

  • 52. 사실
    '24.4.29 10:37 PM (221.149.xxx.185)

    인간인지라..살다가 남편 때문에 힘들면 슬그머니 시댁에 원망이 갑니다.
    저도 며느리 입장이지만 자기 자식 안쓰러운 부모가 한 행동을 비난해봐야 뭐하겠습니까.
    그 노여움 시어머니를 향하면 어차피 관계는 파국이고 내 마음은 더 지옥입니다.
    저도 남편 6개월 무직 경험 있는데.. 당사자들도 피 마르지만
    저희 시부모님도 참으로 힘들어 하셨어요. 얼굴이 흑색으로 변하시더이다.
    지나고 보면 그 시절이 매사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해주는 고마운 경험이였어요.
    마음 푸시고 잘 극복하시길 기도합니다.

  • 53. 원칙
    '24.4.29 10:56 PM (96.255.xxx.196)

    시모는 아들 엄마니 아들 챙김이 맞다구요 ?
    그 이론이면 친정부모님 주시는 생활비로
    남편분 밥상 차리고 주거비 지출하면 안되는 거 아녜요 ?

  • 54. 결혼했으면
    '24.4.29 11:23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각자 알아서 살 일이지 친정이든 시집이든 왜 돈을 받아요?

  • 55. 이해불가
    '24.4.29 11:43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아새요? 원글님 댁에 그리 돈이 없는지?
    남편은 실업 급여를 용돈으로 쓰고 있는데 남편과 시어머니 둘다 원글님이 돈이 있다고 생각 하시는 거 아니에요?

    아니 시어머니가 헬스에 돈 쓰라고 보냈어도
    그냥 생활비 없다고 달라고 하면 되지 왜 꼭 헬스 비용으로 써야 해요?
    남편이 안 준데요?
    시어머니가 굶어 죽어도 헬스는 다녀야 한다고 했어요?
    죄송한데 상황이 좀 이래가 안가서요.

  • 56. 이해불가
    '24.4.29 11:47 PM (211.211.xxx.168)

    시어머니가 아세요? 원글님 댁에 동전까지 박박 털어 쓸 정도로 그리 돈이 없는지?
    남편은 실업 급여를 용돈으로 쓰고 있는데 남편과 시어머니 둘다 원글님이 돈이 있다고 생각 하시는 거 아니에요?

    아니 시어머니가 헬스에 돈 쓰라고 보냈어도
    그냥 생활비 없다고 달라고 하면 되지 왜 꼭 헬스 비용으로 써야 해요?
    남편이 안 준데요?
    시어머니가 굶어 죽어도 헬스는 다녀야 한다고 했어요?
    죄송한데 상황이 좀 이래가 안가서요.

  • 57. 이해불가
    '24.4.29 11:49 PM (211.211.xxx.168)

    시어머니에게 감정적으로 섭섭한 거 곱씹을 시간에 실리를 찾으세요.
    실업 급여도 최소한의 용돈 빼고 생활비 보태라 하고 헬스도 구청 헬스장 끊고 잔액 달라 하고요.
    부부간에 정리하면 되지 왜 애꿋은 돈 준 시어머니를 욕하시나요? 물론 며느리 생각 먼저 해주고 생활비로 주셨으면 더 좋았겠지만 아니면 그냥 두분이 의논해서 생활비로 쓰시면 되는 것 아닌가요?

  • 58. 하..
    '24.4.29 11:50 PM (218.144.xxx.177)

    시모들 맘이 다 이렇구나...

    제 시모는 단돈 10만원이라도 저를 통해 주셨어요
    그래야 아들이 허튼데 안쓰고 자기가정 귀한줄 안다고
    저도 너무 감사해서 절대 허투루 안쓰고 가족 위해 썼구요
    저희 시모가 현명했다는 생각 늘 합니다
    그래서 90 가까운 연세지만 제가 돌봐드리면서 싫은 생각이 절대 안들어요
    같은 가족이라는 생각 들게 항상 애쓰셨던거 그 마음만 남더라구요
    원글님도 그런걸 바랬을텐데

  • 59. 그런데
    '24.4.29 11:52 PM (100.36.xxx.50)

    구직하다보면 사람이 망가지니깐 헬스 그정도 돈으로 마음과 몸을 추스리면 도움 될수도 있어요.

    사실 실직하고 나서 건강관리를 보통은 먹는다 또 먹는다 또 먹는다 입 보신한다 시간 때우는 인간들 많은데
    만약 남들 부지런히 건강관리하는 그룹에 들어가면 적극적으로 움직일수도 있다 생각해보심 어떨까요. 이왕 핼스로만 쓰라 보낸 돈이어서 님은 못 건드리잖아요.

    님의 아들이 그런 처지가 되면 몇십만원을 무슨 명목으로 보낼까 생각해볼만 하죠.

  • 60. ??
    '24.4.29 11:53 PM (211.211.xxx.168)

    218님, 그럼 친정 엄마는 사위 통해서 딸한테 돈 줘야 해요?

  • 61. 제 생각
    '24.4.30 1:12 AM (223.38.xxx.28) - 삭제된댓글

    실업급여_생활비 구직활동비인데 최소 반 이상은 줘야
    시머니가 준 용돈_
    그걸 왜? 며느리가 받음? 본인 친정용돈
    남편이 받아서 주나?
    무직상태_ 이건 둘 다 마찬가지 이제 알바시작

    아들도 없는 찐며느리 입장인데
    그냥 돈 아쉬우니 돈 욕심에 용심 부리는듯
    왜 돈은 여자통해 가야되는 법칙이라도 있어요?
    그래성헬스비로 등록 했냐는 물음에는 답 없네요

  • 62. 개인 생각
    '24.4.30 1:13 AM (223.38.xxx.28) - 삭제된댓글

    실업급여_생활비 구직활동비인데 최소 반 이상은 줘야
    시머니가 준 용돈_
    그걸 왜? 며느리가 받음? 본인 친정용돈
    남편이 받아서 주나?
    무직상태_ 이건 둘 다 마찬가지 이제 알바시작

    그래서 그 돈 헬스비로 등록 했냐는 물음에는 답 없네요

    아들도 없는 찐며느리 입장인데, 그냥 돈 아쉬우니 돈 욕심에 용심 부리는거 아닙니까. 왜 돈은 여자 통해 가야되는 법칙이라도 있어요?

  • 63. 개인생각
    '24.4.30 1:14 AM (223.38.xxx.28)

    실업급여_생활비 구직활동비인데 최소 반 이상은 줘야
    남편 사고방식이 잘못.
    시모가 준 용돈_ 그걸 왜? 며느리가 받음? 본인 친정용돈
    남편이 받아서 주나?
    무직상태_ 이건 둘 다 마찬가지 이제 알바시작
    그래서 그 돈 헬스비로 등록 했냐는 물음에는 답 없네요

    아들도 없는 찐며느리 입장인데, 그냥 돈 아쉬우니 돈 욕심에 용심 부리는거 아닙니까. 왜 돈은 여자 통해 가야되는 법칙이라도 있어요?

  • 64.
    '24.4.30 2:18 AM (67.70.xxx.142)

    남편 나이가 50대 후반이라면 이젠 원글님이 나가서 벌 차례죠~~
    이런 부부들 주위에서 너무 많이 봐서리 ㅎㅎ

  • 65. 윗님
    '24.4.30 2:22 AM (211.117.xxx.159)

    원글에도 나오듯이
    여자는 돈있으면 가족을 위해서 쓰고
    남자는 돈을 자기만을 위해쓰니까요.
    돈욕심에 용심이라고요???
    실업급여를 자기용돈으로 쓰는 건 남편이라고요.

  • 66. ..
    '24.4.30 2:28 AM (172.116.xxx.231) - 삭제된댓글

    집안 기둥이 튼튼해야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아닐까요?
    무너지지 말고 건강 챙겨 다시 힘내서 가족들 잘 서포트하라는

  • 67. 마할로
    '24.4.30 2:34 AM (172.116.xxx.231)

    집안 기둥이 튼튼해야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아닐까요?
    무너지지 말고 건강 챙겨 다시 힘내서 가족들 잘 서포트하라는
    왠지 어머니 마음도 이해가고 원글님 서운함도 이해 됩니다
    서로 토닥이며 기운내시길 기원합니다

  • 68. 333
    '24.4.30 6:56 AM (110.70.xxx.24)

    남편 나이가 50대 후반이라면 이젠 원글님이 나가서 벌 차례죠~~ 2222

  • 69. 참나
    '24.4.30 7:04 AM (203.252.xxx.253) - 삭제된댓글

    남편 나이가 50대 후반이라면 이젠 원글님이 나가서 벌 차례죠~~3333

    원글 심보가 고약하네요. 시어머니가 아들만 챙긴다고 이와중에 집에서 백수된 남편 헬스보내는거 가당찮다고 거품무는 꼴이 참 남편이 불쌍합니다.

    나가서 돈벌어오세요.
    여지껏 남편이 고생했으니 원글차롑니다.

  • 70. ...
    '24.4.30 7:07 AM (118.235.xxx.87) - 삭제된댓글

    가끔 이런글을 보면 참 까칠하다 싶네요

  • 71. 엥?
    '24.4.30 7:26 AM (61.254.xxx.115)

    자기용돈에.헬쓰요? 님이 너무 다 알아서 해결하고 친정서 돈받아오니 저러잖아요 통장보여주고 돈없다 돈달라 좀 쪼세요

  • 72. ...
    '24.4.30 7:46 AM (182.211.xxx.204)

    그 어머니에 그 아들.
    그 돈을 생활비에 보태라고 해야죠. 둘다..

  • 73. .......
    '24.4.30 8:01 AM (1.241.xxx.216)

    결혼 20년차라는 댓글에 너무 놀라서 다시 댓글 답니다
    왜 친정에서 20년간 생활비 지원을 하셨는지 그걸 왜 받고 사셨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남편이 그걸 알고 있지요???그러니 실업급여를 본인 용돈으로 쓰고 시어머니가 해준 건강검진 헬쓰 이런걸 당연하게 여기지요.....
    두 부부가 저는 똑같다고 봅니다 독립이 안되어 있어요
    그리고 어쨌든 20년간 남편이 벌어다 준건 맞잖아요 그러면 남편도 잠시 쉬는 동안 그럴 권리도 있다고 봅니다 휴식기 기간에는요
    원글님도 후에 아들이 20년간 일하고 잠시 쉴 때 몸 좀 챙기라고 용돈 주고 싶지 않을까요?
    원글님 남편입니다 내 남편이 잘 충전해야 또 나가서 일도 하지요 크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친정에 받는 생활비는 이제는 안받고 원글님이 그 만큼을 더 일하시던지 아끼던지 하셔야지요
    원글님은 친정부모님처럼 그 나이까지 자식들 생활비 주실 수 있으실까요?
    그 보단 자식의 자립을 원하실겁니다 저는 이 부분이 더 크다고 보네요

  • 74. 잠간
    '24.4.30 8:14 AM (203.252.xxx.253)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 정기적으로 생활비 주십니다..
    결혼하고 쭉 주셨어요. 그러니 친정얘기는 끼어넣지마세요
    양가가 차이가 나서 결혼 20년동안
    경제적으로 시댁에 바라는거 전혀 없었는데
    50만원 보내주실 여유가 있으면
    헬스하라고 보내시는게 맞는건가 싶어서 섭섭했어요
    비밀없는 집안이라 제가 알바다니고
    혼자 생활비 충당하고있는거 다 알고계세요
    ___________________

    그럼 친정에서 온 생활비는 남편만 빼고 생활하면 되겠네요.
    한푼도 주지마세요.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두분 다 독립이 안돼있는데
    어디서 뭘 받아오는걸 당연시여기시네요
    저도 결혼한지 20년 넘어가는데 여러모로 놀랍네요

  • 75.
    '24.4.30 8:25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저 애 하나로 편한 전업하며 집에 있을때 엄마가 화장품 옷 값 다 대주고
    놀러다니라고 돈도 대줬는데 남편이 원글같이 나오면 기가 찼을듯
    님 엄마는 뭐한데요
    사위는 실직하고 님은 아둥바둥하는데
    여기보니 돈 안대주고 집값 안보태주는 부모는 인간도 아니던데요

  • 76.
    '24.4.30 8:27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저 애 하나로 편한 전업하며 집에 있을때 엄마가 화장품 옷 값 다 대주고
    놀러다니라고 돈도 대줬는데 남편이 원글같이 나오면 기가 찼을듯
    님 엄마는 뭐한데요
    사위는 실직하고 님은 아둥바둥하는데
    여기보니 돈 안대주고 집값 안보태주는 부모는 인간도 아니던데요

  • 77. ㅇㅇ
    '24.4.30 8:28 AM (61.80.xxx.232)

    머라도 해야죠

  • 78.
    '24.4.30 8:29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저 애 하나로 편한 전업하며 집에 있을때 엄마가 화장품 옷 값 다 대주고
    놀러다니라고 돈도 몇백씩 대줬는데 남편이 원글같이 나오면 기가 찼을듯
    돈 몇십에 이난리니
    님 엄마는 뭐한데요
    사위는 실직하고 님은 아둥바둥하는데
    여기보니 돈 안대주고 집값 안보태주는 부모는 인간도 아니던데요

  • 79. 분수
    '24.4.30 8:31 AM (118.35.xxx.89)

    비상상태면 그에 맞는 생활하세요
    실여급여 님알바 친정보조금 이 정도면 왠만한 사람 월급 정도 되는데 아껴서 살아 보세요
    보험도 정리 할꺼 하시구요
    비상시국이라고 상기 시켜 주시구요

  • 80. 결혼
    '24.4.30 8:37 AM (112.164.xxx.179) - 삭제된댓글

    결혼 20년차에 부모에게 돈 받아서 쓰는거 참 그렇지 않나요
    남편 50은 되어갈텐대 넘었거나 직장 다시 가기 힘들겁니다,
    원글님이 직장 다니는게 빠를거예요
    그리고 아들이 집에서 노니 답답해서 헬스라도 나가라고 돈 보냈나 봅니다
    헬스라도 나가야 하나라도 젏어보여야 일을 잡지요
    서로간에 힘든시기네요

  • 81. 그런데
    '24.4.30 8:45 AM (115.23.xxx.134)

    친정에서 정기적으로 생활비까지 받아 산다면서,
    남편 7개월 실직했다고
    저금통까지 뜯어야 사는게 더 놀랍네요.

  • 82.
    '24.4.30 8:51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별게 다 기분나쁘네요

    실직한 아들 재취업못해 심난해 할까봐
    재충전하는데 쓰라고 돈 몇푼 보내준거 같은데 ..

    손가락 빨고 살 정도로 둘다 무능하다면 이혼하는게 ..

  • 83. 에혀
    '24.4.30 9:01 AM (211.248.xxx.34)

    아들기죽을까봐 그러시나본데 머느리생각은 없으신가보네요 아들도 참 철없다

  • 84. ^^
    '24.4.30 9:45 AM (223.39.xxx.148)

    원글님ᆢ그냥 솔직히 시모한테 폰해서 상황설명~
    ~현재 집안사정얘기하셔요

    눈치없는 시모ᆢ무감각ᆢㅠ
    아들집에 뭔가 보태준다는게 더 분위기안맞는 무센쓰

    ᆢ며늘손에 쥐어줬음ᆢ통장에 입금시켜줬음
    감사의 좋은 원글이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아들한테 생색내는게 급해서 다른 생각을 못했나보네요

    남편분도 그돈 받아 생활비로 내놓지 바보아들ᆢㅠ

  • 85. ...
    '24.4.30 9:49 AM (223.53.xxx.216) - 삭제된댓글

    K 시엄마의 전형이네요 ㅎㅎ
    언제는 딸같이 한다며...
    위기상황, 그것도 그 대단한 아들때문에 딸같다는 나므이 딸이 고생고생하는데 헬쓰가라고 돈 준게 상식적이 아니죠.
    비상식맞아요 원글님. 토닥토닥

  • 86. ...
    '24.4.30 9:50 AM (223.53.xxx.216) - 삭제된댓글

    K 시엄마의 전형이네요 ㅎㅎ
    언제는 딸같이 한다며...
    위기상황, 그것도 그 대단한 아들때문에 딸같다는 나므이 딸이 고생고생하는데 헬쓰가라고 돈 준게 상식적이 아니죠.
    비상식맞아요 원글님. 토닥토닥

  • 87. ...
    '24.4.30 9:52 AM (223.53.xxx.216)

    K 시엄마의 전형이네요 ㅎㅎ
    언제는 딸같이 한다며...
    위기상황, 그것도 그 대단한 아들때문에 딸같다는 남의 딸이 고생고생하는데 헬쓰가라고 돈 준게 상식적이 아니죠.
    비상식맞아요 원글님. 토닥토닥
    더구나 남편분 처신도 지혜롭지 않은 전형적...
    요즘 여자들이 결혼 안하는 이유네요

  • 88. ㅎㅎ
    '24.4.30 9:53 AM (223.53.xxx.216)

    시모들 맘이 다 이렇구나...

    제 시모는 단돈 10만원이라도 저를 통해 주셨어요
    그래야 아들이 허튼데 안쓰고 자기가정 귀한줄 안다고
    저도 너무 감사해서 절대 허투루 안쓰고 가족 위해 썼구요
    저희 시모가 현명했다는 생각 늘 합니다
    그래서 90 가까운 연세지만 제가 돌봐드리면서 싫은 생각이 절대 안들어요
    같은 가족이라는 생각 들게 항상 애쓰셨던거 그 마음만 남더라구요
    원글님도 그런걸 바랬을텐데
    222222

  • 89. 각자
    '24.4.30 10:02 AM (117.16.xxx.80)

    자기자식 챙기는 마음이라고 이해해보려 해도
    점점 이기주의가 심해지는구나 싶네요.
    그래도 저라면 아들이 실직해있으면 아들안쓰러운 마음도 있겠지만
    생활비 없을테니 생활비 하라고 줄 것 같아요.
    헬쓰가 웬말인가요?

  • 90. 시엄니
    '24.4.30 10:15 AM (58.78.xxx.168)

    차라리 먹거리를 보내주시지.. 진짜 헬스가 웬말.

  • 91. b.b
    '24.4.30 10:21 AM (59.15.xxx.53)

    건강해야 재취업도 하지요
    집에서 늘어져있지말고 운동해서 활력갖고 재취업하란 의미로..받아들이셔요
    시댁이 살만 하신가보네요
    그와중에 헬스비라니...생활비도 없는와중에

  • 92. ㅡㅡ
    '24.4.30 10:32 AM (223.39.xxx.57)

    원래 지아들만 아는게 시모들이잖아요
    저희도 비슷한 시절에 미국 사는 시누가 남편에게
    네 비행기표 보낼테니 와서 쉬다 가거라 ㅋ
    처자식은 굶게 생겼는데, 혼자 미국 와서 힐링 좀 하라고..
    그 비행기 티켓 값이면 저희에겐 엄청 큰 돈이었던 시절...
    절대 동생 외에는 신경도 안 쓰더만요

  • 93.
    '24.4.30 11:08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 정기적으로 생활비까지 받아 산다면서,
    남편 7개월 실직했다고
    저금통까지 뜯어야 사는게 더 놀랍네요. 222222

    결혼한지 20년이나 되었는데 그동안 모아둔 돈이 없다는 사실이 더 놀라워요.
    친정이나 시가는 50 다 된 자식에게 생활비며 용돈이라도 주는데 원글님은 나중에 자식에게 그럴 수 있을지.. 시어머니 원망하기 전에 본인들을 먼저 반성하셔야겠네요.

  • 94. ,,,
    '24.4.30 12:21 PM (118.235.xxx.218)

    무슨 집구석이 친정에서 생활비를 받아 쓰고 어차피 남편 돈도 얼마 못 버니 친정에서 도움 받는 것 같은데 7개월 남편 놀았다고 돼지 저금통을 뜯으며 시어머니가 남편 헬스 등록 하라고 오십 준 거 가지고 이 난리를 피우는지
    둘 다 노는구면 둘이 손 잡고 쿠팡이라도 나가면 되겠구만

  • 95. ㅡㅡㅡ
    '24.4.30 12:26 PM (183.105.xxx.185)

    첨에 글 보고 어이없었는데 친정 생활비 얘기 나오니 짐작가네요. 여자쪽이 부유하니 시어머니가 기죽지 말고 운동이라도 하라고 보내주는 거군요. 마누라 친정 믿고 있으니 실업급여도 남편이 먹고 있는거구요. 님도 님 남편이랑 다를 게 없네요.

  • 96. ,,,
    '24.4.30 1:23 PM (24.4.xxx.71)

    남편이나 시모나 염치가 없는 사람들이에요
    실업급여는 생활비로 써야지 양심불량이네요

  • 97. ㅁㅁㅁㅁ
    '24.4.30 1:40 PM (211.192.xxx.145)

    이러니 유유상종 끼리끼리 짚신 제짝 그 나물에 그 밥 그 수준 배우자라고 하죠.

  • 98. 나는나지
    '24.4.30 2:13 PM (1.251.xxx.85)

    그 엄마 하는짓 보니 왜 취업이 안되는지 알것같군요. 실업급여는 용돈이라니.. 참나

  • 99. ㅇㅇ
    '24.4.30 2:27 PM (211.36.xxx.21)

    그나이에 실업급여면 액수도 클텐데요? 그걸 용돈으로 쓴다구요??
    남편이 구직 안하는 것도 아니구 자꾸 최종탈락한다면서요.
    남편말도 들어보고싶네요

  • 100. 현재의
    '24.4.30 2:27 PM (39.119.xxx.55)

    형편을 시모가 잘 모르나 보네요
    알면서도 그랬다면 진짜 생각이 짧으신 분인듯..
    며느리한테 그 돈을 주면 다 가족들한테 쓰일 돈일텐데 꼭 저런 시모가 아들만 안중에 있지 며느리는 전혀 생각 안합니다
    평소 그런 시모인지 아닌지는 원글님이 겪어보셨을테니 더 잘 아시겠죠
    그러니 더 서운한 마음이 드는 걸테고...

  • 101. ..
    '24.4.30 2:59 PM (172.226.xxx.46)

    시모는 잘못이 없는데 남편이 양심이 있으면 50만원 생활비로 내놓아야죠. 실업급여도 당연히 생활비하구요!

  • 102. ㅇㅇ
    '24.4.30 4:14 PM (165.225.xxx.192)

    생활비도 안 주면서
    그럼 여자가 꾸리고 만들어가는 가정에
    기생하는 거 아닌가요?????????

    실업급여 50~80% 나와요 월급의.
    그걸 용돈????????

  • 103. ...
    '24.4.30 4:31 PM (61.80.xxx.154) - 삭제된댓글

    당장 먹고살 돈도 없는데, 헬스는 집에서 물병들고 해도되는거 아니에요?
    혹시 돈 나오는 다른 재산이 있어서 지금 시어머니가 여유부리는 건가요?
    깔고 사시는 집이라던지 사놓은 부동산이라던지?
    당장 굶게 생겼는데 헬스라니.. 이해 안가네요

  • 104. ...
    '24.4.30 4:32 PM (61.80.xxx.154)

    먹고살 돈도 없는데, 헬스는 집에서 물병들고 해도되는거 아니에요?
    혹시 돈 나올만한 다른 재산이 있어서 지금 시어머니가 여유부리는 건가요?
    사놓은 집이라던지 부동산이라던지?
    걔네는 그거팔아 쓰겠지 하며요
    그런거 아니면 당장 굶게 생겼는데 헬스라니.. 이해 안가네요

  • 105. 사랑123
    '24.4.30 5:32 PM (61.254.xxx.25)

    근데 이런글 읽으면 남편분 몇년 일하고 지금 노시는지 그리고 님은 그 동안 일 다니셨는지 궁금하네요

  • 106. 원글님 바보!!!
    '24.4.30 5:34 PM (211.234.xxx.240)

    시골 시어머니라면 당연히 그럴겁니다
    내 자식 밖에 눈에 안보여요 ㅋㅋㅋ
    만약 님이 암이라도 걸려서 집안이 쑥대밭이 되어도
    시어머니는 내 아들 밥 누가 챙기지? 걱정부터 하고요
    며느리가 죽기라도 하면 장가 보낼 궁리부터 합니다
    미개한 시어머니를 탓하지 마시고요
    그런 집안에서 남편을 데려온 님을 탓하세요 ㅠ
    진짜로 시골 노인들은 이성이 없고 집승처럼 내핏줄밖에는 없어요
    물론 안그러신 분들도 존재하겠지만 대부분 치 떨리게 이기적이심 ㅠ

  • 107. 이 와즁에
    '24.4.30 7:18 PM (220.117.xxx.35)

    남편 건강 잃어봐요
    정말 가정 무너져요
    가족 누구든 아프면 심각한데 특히 가장이 쓰러짐 위기가 가장 큰게 사실이죠 . 어머니 원망이 아니라 고마워해야죠
    조금만 생각을 바꾸세요
    남편에게 생활비 상의하고요
    잘 알텐데 돈 혼자 쓰나요 ?
    어머니께도 감사하다고하면서 죽는 소리 하긴해야해요
    당장 전화해서 현실을 더 실감나게 말하세요
    말 제대로 안함 아무도 사실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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