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당근 동네생활인가? 거기에서 아픈 유기견을 봤어요.
슬픈 눈망울에 귀에는 염증이 한 가득..
하얀털이었을 아이가 털이 다 엉켰더라구요.
그 슬픈 눈과 아픈지 약간 찌푸려진 오른쪽 눈...
그 글을 올리신 분의 가게에 그 강아지가 들어왔다가 손님맞이하는 사이에 나가버렸대요.
하루 종일 그 강아지 생각나서 그 글을 계속 봤어요.
어떤 분이 댓글을 달았더라구요.
그 강아지가 포인핸드에 올라왔다고요.
포인핸드 들어가보니 하반신마비,양쪽귀염증 이렇게 되어있네요.
코카스파니엘이래요. 수컷이고 중성화도 안 되어 있고요..
어쩌다 저렇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금전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능력이 되면 병원에서 치료라도 받게 해주고 싶어요.
경상북도 경산시구요.
어제 날짜로 입소했어요
당근에 올라온 사진인데요...
남의 글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한번 봐주세요.
(혹시 문제되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