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맘이 아토피인데 아무리 몸이 안좋아도
꽂힌거있으면 그걸 해야해요
청소든. 먹는거든. 노는거든
적당히 못하고 끝을 봐야하구요
그래서 아토피가 뒤집어져 얼굴이 붓고
며칠을 잠못잘게 뻔해도..
옆에서 주의를 줘도 스탑 못해요
그런데 고딩인 제 딸이 똑같네요 ㅜ
얼굴이 부어있는데 오늘은 제발 무리하지
말고 일찍 자랬더니
그전에 빈둥대다 11시부터 대청소를..
평소엔 방이 난장판인데 하아...
왜 갑자기...
제가 엄마한테 제일 싫어하는 모습을 닮은
아이를 보니 기가막혀서요
이건 가르친다고 고쳐지지 않겠죠?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