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4.16 9:34 PM
(114.204.xxx.203)
모시고 다니는 입장에서 패키지가 편하다는 거죠
까다로운 부모님이면 자식이 맞추느라 고생하니까요
2. 으싸쌰
'24.4.16 9:37 PM
(117.111.xxx.61)
일정 조율할 수 있어 자유여행 아주 좋아하셨어요
3. 아
'24.4.16 9:40 PM
(114.206.xxx.112)
애초에 까다롭고 그럼 여행 자체를 같이 가면 안되는거고요
4. 거야당연
'24.4.16 9:41 PM
(211.58.xxx.161)
패키지로 가라고 하는 이유는
부모님 취향을 맞춰드리기 힘들기때문이에요
음식및 관광지등등
불평하기시작하면 진짜 스트레스거든요
애써서 다 알아본건데 이게뭐냐어쩌냐하면 여행이고뭐고 다 집어치우고싶어져서리
안그러시는 부모님은 자유가 좋죠당연히
5. 레몬버베나
'24.4.16 9:44 PM
(77.111.xxx.44)
까다로운 부모님이라도 여행은 모시고 가고 싶으니까 패키지 이용하라는거고요
원글님이 해당 안 되시면 나한텐 아니구나 하면 되지 원글님이 맞고 남들이 틀린건 아니에요
6. 아
'24.4.16 9:45 PM
(114.206.xxx.112)
그니까 이것도 일부 까다롭고 불평하는 스타일들에게 한정된 이야기였는데 너무 국룰인것처럼 퍼져있어요 저도 그래서 패키지가 좋대 하고 오사카교토도 패키지로 가고 ㅋㅋ 그랬는데 ㅠㅠ
남들 말이 꼭 옳은게 아니더라고요
7. 아
'24.4.16 9:48 PM
(114.206.xxx.112)
억울하더라고요 뭐야 아니잖아! 이런거요
이런게 살다보면 엄청 많아요
8. ..
'24.4.16 9:49 PM
(115.143.xxx.157)
어후 저는 저희 엄마 패키지로도 같이 갔다가 식겁했어요
여행 내내 본전 뽑은거 맞냐? 이 소리에 귀가 따가웠어요
다시는 절대 같이 안가요.
9. ㅇㅇ
'24.4.16 9:54 PM
(223.62.xxx.75)
-
삭제된댓글
그쵸. 저흰 어릴 때도 패키지 극혐하는 가족들이라 (한 명 빼고 다 P들) 패키지 절대 안 갔고, 지금도 묻따 자유여행입니다 ㅋㅋ
꼭 여행 아니고도 이런 거 많죠
뭐야 아니잖아! 이런거요
이런게 살다보면 엄청 많아요22222
10. ..
'24.4.16 10:00 PM
(118.235.xxx.124)
-
삭제된댓글
근데 불평하는 노인들은 자유여행이든 패키지든 다 불평 늘어놓음
11. .....
'24.4.16 11:00 PM
(118.235.xxx.199)
패키지는 나도 좀 쉬고
부모님이 마음에 안들우 하도 여행사 탓으로 돌릴 수 있느데
자유여행은 오로지.혼자서 욕받이가 돼야 한다는거
12. 아
'24.4.16 11:24 PM
(114.206.xxx.112)
일정 짜는 수고를 안할순 있죠
대신 내내 쫓기듯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나야 하고 버스에서 개인적 대화하기 불편하고 여행 중에 릴랙스가 안되니까요ㅠㅠ
13. ..
'24.4.16 11:37 PM
(194.54.xxx.203)
튀르키예 자유여행중 패키지투어 신청해서 따라다니는데.. 엄마도 저도 별로예요.. 튀르키예는 이스탄불과 카파도키아만 갔다와도 충분하다입니다.
14. ,,
'24.4.17 12:45 AM
(73.148.xxx.169)
패키지가 자식들 입장에서 신경을 덜 쓰니까요. 덜 피곤하기 때문에.
15. ...
'24.4.17 1:25 AM
(221.146.xxx.22)
원글 진짜 대공감요ㅋㅋㅋㅋ
그래서 남의 말만 들으면 안되고 내 성향을 잘 알아야 돼요
이 경우엔 부모 성향도.. 내 가족이니 내가 제일 잘 알죠
평생 자기를 파악하는 게 인생이에요
16. 행복한새댁
'24.4.17 7:35 AM
(125.135.xxx.177)
전 패키지요..
줄이 기네 짧네 뭐가 어떤네 저떻네 고마운줄 모르고 한참을 늘어놓으면서 가이드한테는 좋은 사람하고 싶어 찍소리 못하더라구요. 부모님이랑 갈때는 패키지 애들 데리고 갈때는 자유여행이요.
17. ...
'24.4.17 7:44 AM
(223.39.xxx.218)
세상에 그런거에 무슨 진리를 찾나요ㅎㅎ
그런 경향성이 있는데 나한테는 해당 안 하는 것일 뿐
18. 그럼에도 저희집은
'24.4.17 8:13 AM
(125.128.xxx.139)
패키지요
엄마가 진짜 타박이 심해서
제가 뭐 선택만 하면 난리라 패키지 갔더니 툴툴대도
제 책임 하나 없으니 편안 했어요.
남들한테 민폐끼치긴 싫으니 바지런히 다니시고
나중에 남는건 진짜 많았다고 하셔서 ㅋㅋㅋㅋㅋ
저희는 파리 자유여행 갔다가 의절할뻔한걸
서유럽 3개국 그 빡센 패키지로 다시 여행절친 되었네요
19. ㅇㅇ
'24.4.17 8:40 AM
(103.249.xxx.34)
세상에 그런거에 무슨 진리를 찾나요ㅎㅎ
그런 경향성이 있는데 나한테는 해당 안 하는 것일 뿐222222222
20. ...
'24.4.17 11:39 AM
(1.241.xxx.220)
대부분 사람들은 그런거 감안하고 들어요.
자기 사정에 맞춰서 진리린지 아닌지를요...
21. 부모님
'24.4.17 6:33 PM
(74.75.xxx.126)
연배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제 부모님은 80대셔서 이제 여행은 못 가시지만 그 분들한텐 가성비가 최고 중요해서요, 무조건 패키지만 다니셨어요. 한 번은 제가 미국에 있을 때 이모네랑 다 같이 놀러 오셔서 미동부랑 캐나다까지 여행 시켜 드렸는데요, 돈도 무지하게 들었고 무엇보다 여행 방식이 너무 달라서 힘들었어요. 캐나다 몬트리올에 7시간인가 저랑 남편이 두 차로 운전하고 모시고 갔어요, 그 때 몬트리올 퀘백 한창 여행 붐이었던 때라서요 가보고 싶어 하셨어요.
근데 몬트리올 시내 하루 관광 하시더니 엄마랑 이모가 쉬신다고 벤치에 앉아서 큰 소리로 그러시더라고요. 이게 다야? 시시하네 몬트리올. 여기까지 왔는데 토론토는 안 가나? 아직 해 떨어지려먼 멀었구먼 온 김에 거기도 가야 되는 거 아냐, 사진도 다 찍었고 인제 우린 차타고 떠나도 되겠는데. 다음 목적지인 퀘벡이랑 반대 방향이라 토론토는 못 간다고 했더니 아니 우리 친구들 패케지 여행 다녀온 애들은 토론토까지 싹 다 봤다는 데 우린 못가냐, 이제 6시도 안 됐는데 지금부터 그럼 뭘하냐 시간 아깝게, 꿍시렁 꿍시렁. 결국 아직 떠나지 않은 크루즈 하나 급하게 섭외해서 천불 들여서 디너 크루즈 태워 드렸어요. 패키지 여행 좋아하시는 부모님 마인드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 뭐 그런 거더라고요. 찍었으니 이제 다음으로 이동! 그런 여행자들에겐 패키지 만한게 없죠.
22. 부모나름
'24.4.23 1:28 AM
(49.166.xxx.109)
부모도 부모나름이죠. 글쓴이 부모님께서는 성격이 유하신기봐요.
우리 친정아빠 모시고는 패키지가 답입니다. 까다로워서 맞춰드릴수가 없어요 음식부터~~
남이야기는 잘 듣는데 가족이야기는 안따라주고 불만이 많아요. 가이드말은 잘 듣고 단체행동은 잘 따르는분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