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7&num=3811669&page=1
82에 글 올리고 나서 아이 구조해서
친정집 창고에 자리 마련해줬어요.
답답한지 나가고 싶어 계속 울어서 중간에 살짝 맘이 흔들렸지만 82님들 조언대로 꾹 참고 문단속 잘해놓았지요.
3월28일경에 아기를 6마리나 출산했어요
전 다시 저희집으로 오는 바람에 못봤는데
엄마가 아침에 가보니 밤에 출산한거 같다 하셨어요.
어제 친정에 왔는데
아가들이 많이 컷어요.
치즈 둘. 완전블랙이2. 턱시도2 이네요.
엄마냥이는 5월말에 중성화 예정이에요.
저 꼬물이들도 데리고 있다가 중성화를 해야할지.
친정이 시골이라 엄마는 아기들 크면 내놓겠다 하시는데 입양도 힘들거 같고
저랑 동생네는 이미 4마리 2마리 키우고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ㅜㅜ
이쁜 아가들 보고 웃다가도
앞으로 일 생각하믄 답이 안나와요.
새끼 가져갈까봐 문 열어놔도 안 나가는 어미냥이가
정말 대견스럽고 대단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