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공복 120정도에 식후 2시간이 160정도 나오고 제가 공복이 100언저리거든요.
남편 관리 해야 당뇨 합병증 안 온다고 계속 주입하고 있는데 정말 말 안들었어요.
그러다가 연속혈당측정기 달았는데..
남편 식후 2시간이 160이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식후 1시간이 300가까이도 가더군요.
저도 점심은 계속 200가까이 가고 있었구요.
GI 지수보다 각자에게 덜 올리는 음식들이 있고 먹어야 하는 패턴들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많이 안 먹고 런닝도 하는데 왜 살은 계속 찌는지 그걸 좀 안 거 같아요.
많이 안 먹는데 식후 믹스 커피를 마시고 스트레스 좀 받으면 단 음식들 즐겨했었거든요. 당뇨병 단계는 아니니 가끔 재는 공복혈당은 100이 안되지만 문제가 있는거였어요.
100~150사이로 유지하려고 하니 체중은 큰 변화가 없는데 배가 들어가요. 이게 살빼야지 하고 칼로리 계산하던거랑은 다른 관점에서 관리가 되네요.
사진으로 부분 부분 보던 걸 동영상으로 보는 느낌이랄까...
여튼 혈당으로 고민이 좀 있으셨던 분들.. 혹은 운동하고 덜 먹어도 계속 살이 오르는 것 같은 분들.. 정말 추천 해봅니다. 가격 비싼데 딱 두 주간 테스트 다 해보고 루틴 만들어 간다 생각하면 괜찮은거 같기도 해요.
남편은 당뇨병이라 2달정도 달고 계속 테스트하고 루틴화 한 것들 또 테스트 해보려고 하고 저는 딱 2주 해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