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종종걸음으로 걸어가시는 백발 할머니
둥근 민트색 토트백에 핑크색 가죽 손잡이를 한 손에 꼭 잡고 계신데 가방이 참 예뻐보였어요.
브랜드는 어디껀지 모르겠던데 ㅎㅎ
예전에 외국에서 어떤 늘씬한 중국 할머니가 들고가던
빨간 키플링 토트백도 참 멋스러워보였고.
제 취향이 좀 독특한가봐요. ㅎㅎ
앞에 종종걸음으로 걸어가시는 백발 할머니
둥근 민트색 토트백에 핑크색 가죽 손잡이를 한 손에 꼭 잡고 계신데 가방이 참 예뻐보였어요.
브랜드는 어디껀지 모르겠던데 ㅎㅎ
예전에 외국에서 어떤 늘씬한 중국 할머니가 들고가던
빨간 키플링 토트백도 참 멋스러워보였고.
제 취향이 좀 독특한가봐요. ㅎㅎ
빨간 키플링에서 접고 갑니다...
독특하시네요
참 재미없네요.
그저 로고 범벅 고가품이라야 한번 더 쳐다보시나봐요?
할매들이 트렌드 상관없이
자기한테 찰떡 맞춤으로 꾸미고 다니시는 분들 계셔요.
찐 멋쟁이죠.
밀라노 스트리트 패션 멋쟁이 유튭
엄청 멋진 할매,할배들
과감하고 멋진 분 많습니다.ㅡㅡ
빨강 키플링도 누가 드는냐에 따라 핫할수있죠.
민트에 핑크 조합이면 엄청 사랑스런 조합이구만요.
키플링이 중장년이 해서 핫하기 어려운 디자인이에요.
밀라노 스트릿 패션이야 말로 명품이 득시글
그런 곳 멋쟁이들이 걸친 패션은 일단 기본구성 요소가 달라요.
유명한 화가가 신었던 노란크록스 생각나네요
진짜 멋쟁이는 뭐든 소화되는 법이죠.
평상시 훨체어 생활하는 노인분이야 흰 고무신이면 누가 뭐래요.
평상시 훨체어 생활하는 노인분이야 흰 고무신이면 누가 뭐래요.
지팡이 들고 그러니 그냥 그렇구나 하는 거지 왕궁 오찬에 노란 크록스가 아무나에게 허용은 아니에요.
오랫만에 남대문 시장 가보니 할머니들이 엄청 많아요.
멋진 할머니들..본인 취향이 뚜렷해보였어요.
수입상가가면 질좋은 가죽가방 많이 보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