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치의가 아버지 욕창이 3기정도라고
전화가 왔는데...
설사를 계속하셔서 그렇다네요
다리도 엑스자로 굳어지고 콧줄끼시고
면회는 자주 가는데 너무 슬프고 고통스럽네요
오늘 주치의가 아버지 욕창이 3기정도라고
전화가 왔는데...
설사를 계속하셔서 그렇다네요
다리도 엑스자로 굳어지고 콧줄끼시고
면회는 자주 가는데 너무 슬프고 고통스럽네요
요양병원도 책임 있어요.
자주 돌아 눕히고 케어 소홀히 해서 그래요.
면회 저주 갔는데 왜 욕창을 그 지경이 되도록….
집에 모시고 와서 수시로 돌아눞히고, 소독 해주시는게 나은거 아닌가요?
설사로 욕창이 3기가 될 이 지경으로 뒀다면
이건 의사책임도 있지만
보호자가 좀 더 적극적으로 요구를 했어야지요.
일반병원으로 옮겨 설사부터 잡고
욕창치료를 받고 다시 요양병원으로 옮기도록
전원을 해달라고 요구하세요.
콧줄까지 끼는 분을 집으로 모시는건 불가능해요.
자동으로 이쪽저쪽 부푸는거 까시고
병원과 간병인도 책임을 다 안한거네요.
여기선 의료 소송 들어갈 일이예요 그 관리 때문에 요양시설 가는 거라서요
예전에 저희 할아버지께서는 듀오덤 붙이셨던 것 같네요. 자운고 연고도 쓰시는 분들도 봤구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욕창 생길수 있죠 .. 등 뜨거운데 몸을 마음대로 못 돌리니 안타깝네요. ㅠㅠ
요양병원 주치의라도 욕창 정확한 기수는 잘 몰라요
부위 째고 안을 봐야 정확히 알 수 있고요
3기정도라면 요양병원에서 관리 안돼요 욕창 전문 병원에 가야하고
치료도 최소 한달 이상 걸리고(이것도 환자가 의식이 있고 조금이라도 움직일수 있어야 가능해요) 못 움직이시면 아주 관리를 잘해도 치료에 세달 이상 걸려요
개인간병을 붙여 지극정성이라도.. 낫기가 어려워요..
욕창에 좋은 연고 검색하셔서 사다주시고
메디폼 두꺼운거(한장에 만원도 더해요 ㅠㅠ) 사다 날라야해요
참 쉽지 않습니다..
욕창 생길 수 있는데,,,,,,,,,,3기 라고 하는데 , 그 지경 까지 두었으면, 업무 태만이죠
남편을 요양병원에 모셨지만
소풍 끝낼때까지 가볍게 한번
지나가서 바로 수습..
원글님 아버님은 한마디로
말해서 요양병원 근무태만..
근무태만이면 더 나은 병원으로 보내야겠죠.
콧줄에 설사에 욕창에 다리도 굳고....
어르신 넘 불쌍하시네요ㅜ
맘이 넘 고통러우시겠어요
공동간병이면 설사에 욕창관리 쉽지 않을거예요. 그럼에도 잘 관리가 되야하는데 넘슬프네요
울엄마도 설사 자주해서 욕창 생길수 있다고해서
마데카솔 파우더 엄청 사서 넣어줬어요
메디폼도 샀는데 울엄마한테는 해당 안된다고 하네요
면회갈때마다 돌아누워라고 이야기합니다
제가 간호할때보니 며칠사이에 발쪽에도 욕창생길려고 하더구요
요양병원에서 공동간병인이지만 신경많이 씁니다
욕창3기면 세균 감염으로 위험합니다. 욕창이 위험한 이유가 이 부위로 세균 감염이 쉬워 다른 병의 합병증으로 사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의료 분쟁 이유 중 큰 지분을 차지하죠. 의료진측에서 연락이 왔다는 것은 슬쩍 면피용 준비를 한다는 뜻도 있습니다. 요양병원에 맡기지 마시고 무조건 종합병원으로 전원하셔서 전문 치료받아서 빨리 욕창부터 잡으셔야 합니다. 개인 간병사 요청하실 때 반드시 욕창 잘 보는 개인 간병사 요청하셔야 합니다.
욕창메트 쓰면 조금 덜 생기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