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전 그 아이들은 지금 어떤모습일까요?

.. 조회수 : 2,311
작성일 : 2024-04-16 07:16:38

만약 세월호사건이 안났다면 그 아이들은 

현재 취업한 청년 공부하는 청년 결혼를

해서 가정을 꾸린 청년등 다양한 모습으로

성장하고 성숙하여 대한민국 사회에 생산

가능 인구로 자리잡았 겠지요.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고 언론도 입을

닫은 그때와 지금...

세월호 가족앞에서 어묵 피자를 먹고

조롱하던 인간들...

IP : 210.221.xxx.2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6 7:30 AM (110.9.xxx.86)

    저도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음이 참 아프네요.

  • 2. ...
    '24.4.16 7:34 AM (58.234.xxx.222)

    보면서도 믿기지 않았던..
    어떻게 그걸 보고만 있었는지..
    지금도 이해가 가지 않는 사고네요.

  • 3. 그 날
    '24.4.16 7:37 AM (218.39.xxx.130)

    기억하고 있어요
    다 구조 되었다 소리 듣고 외출 했다 들어 온 저녁부터 슬퍼지고 있었어요

  • 4. ....
    '24.4.16 8:02 AM (118.221.xxx.80)

    변희재 사람으로 안보이는 이유중 하나죠

  • 5. ...
    '24.4.16 9:20 AM (1.177.xxx.111)

    제가 통곡하며 울었던것 중의 하나가 집안이 어려워서 수학 여행을 갈수가 없었던 아이가 엄마가 어렵게 마련한 돈으로 수학여행을 갈 수 있게 되자 엄마한테 고맙다고 카톡 보낸거.

    수학여행 가는 것에 대해 엄마한테 너무 미안해 하면서 고마워 하던 그 아이의 문자 내용이 정말 얼마나 슬프던지...
    그 여행이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ㅠㅜ

  • 6. ㅇㅇ
    '24.4.16 9:28 AM (119.69.xxx.105)

    세월호 희생자 아이들과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이 같은 세대라는게
    더 가슴아파요
    세상에 이사회를 이끌어갈 젊은 청년들을 그렇게 보내다니요
    이봄 찬란한 청춘을 보낼 청년들이었는데 말입니다

  • 7. 나무
    '24.4.16 9:44 AM (147.6.xxx.21)

    "수학여행 가는 것에 대해 엄마한테 너무 미안해 하면서 고마워 하던 아이의 문자..."

    저는 못보았지만.... 이 시간 사무실에서 통곡하고 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떡해요 아이들......................................ㅠㅠㅠㅠㅠ

  • 8. ...
    '24.4.16 9:48 AM (1.228.xxx.227)

    둘째가 그애들이랑 동갑이라 가끔씩 생각나네요
    하고싶은것들도 많았을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6459 오늘 유튜브주기자라이브하는 날이네요 4 주진우.. 2024/04/22 683
1576458 마늘쫑 장아찌 비율이요 2 ... 2024/04/22 1,455
1576457 종일 집에있으면서 지금 청소 15 백수 2024/04/22 3,795
1576456 사기당해서 사람이 이렇게 죽나봐요 7 ........ 2024/04/22 7,399
1576455 모두들 전등 끄셨나요 12 ... 2024/04/22 5,465
1576454 "차에 스크래치 냈다고" 10개월간 고양이 7.. 15 악마 2024/04/22 4,748
1576453 유럽 여행 피로회복제 필요할까요? 12 2024/04/22 3,292
1576452 저희 애 무시하는 같은 라인 아이 어쩌죠 19 왜그럴까 2024/04/22 4,062
1576451 SOS! 사이트 이름 좀 알려주세요 ㅠㅠ 5 ........ 2024/04/22 1,160
1576450 수원지검초임검사가 술 먹고 경찰 폭행 5 ,,, 2024/04/22 1,616
1576449 운동하고나면 울적해지는 6 뭐지? 2024/04/22 1,991
1576448 PT 10회 받은 후기 8 gym 2024/04/22 6,659
1576447 임상진료조교수와 진료교수 차이가 뭔가요? 5 임상진료조교.. 2024/04/22 3,976
1576446 방금먹은 홈플 치킨 토하고 싶은데....ㅠㅠ 8 ㅇㅇ 2024/04/22 5,805
1576445 지구 사랑 실천 소등행사 8시부터 3 환경 2024/04/22 789
1576444 눈물여왕에서 시골에서 어머니와사는 역할 배우 22 .. 2024/04/22 8,146
1576443 미역줄기볶음이 짜기만 해요 ㅜㅜ 10 .. 2024/04/22 1,804
1576442 미스터선샤인을 6년만에 다시 봤는데. 12 ... 2024/04/22 4,496
1576441 예산 없어 '한국영화의 밤' 행사 못 하는 영화 강국? 4 ㄱㄴㄷ 2024/04/22 1,838
1576440 지금 초등생 청년되면 30프로를 강제로 뜯기네요 11 ..... 2024/04/22 2,171
1576439 원룸이 근생이면 계약하면 안되는건가요? 11 ㄴㄱㄷ 2024/04/22 2,119
1576438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ㅡ 미디어기상대 : 그나마 좀 바뀌나 했.. 1 같이봅시다 .. 2024/04/22 505
1576437 고잉 그레이 성공하신분 계신가요? 7 흰머리 2024/04/22 2,553
1576436 최저시급 9860원인데... 8 최저 2024/04/22 3,491
1576435 손예진 오늘자 기사에 클로버 찾는 사진에 노란 가방 28 가방 2024/04/22 24,773